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犬 (문단 편집) === [anchor(개사슴록변)]부수 === [include(틀:강희자전 수록 부수)] 犬자의 부수형태로는 개사슴록변(犭)이 있다. 개견방도 있는데 모양은 犬자 그대로이다. 개견부는 [[강희자전]]에 94번째로 분류되어있는 부수로, 그것을 부수로 삼는 한자는 444개가 있다. 여담으로 獄(옥 옥)은 개견변과 방이 둘 다 있다. 설문해자에선 㹜(개 서로 짖을 은)자부가 따로 있었으나 이후 㹜자부가 犬자부에 통합된 결과. 개사슴록변이나 개견방을 부수로 삼는 한자들은 가축, 동물 종, 또는 짐승과 관련된 무언가를 뜻하는 경우가 많다 : 狗(개 구)자, 猫(고양이 묘)자, 猯(삵 단)자, 狼(이리 랑)자, 獥(이리새끼 격)자, 猛(사나울 맹)자, 獸(짐승 수)자, 獵(사냥 렵)자, 獁(짐승이름 마)자 등등. 그리고 성격이 격하거나 사나운 감정을 드러낼때에도 이 부수가 들어간다 : 狂(미칠 광)자, 猜(시기할 시)자, 猖(미쳐 날뛸 창)자, 獗(날뛸 궐)자 등등. 오늘날의 시각에서는 비판받는 사항으로, 다른 민족을 나타낼 때에도 이 부수를 쓴다(狄자가 대표적). '개사슴록변'이라는 이름에는 별 상관없는 '사슴록'이 들어가 있어서 의문을 자아내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조선 후기 문신 [[강세황]]의 저술인 표암고(豹菴稿)에 서술되어 있다. >鹿邊俗以犭邊書之。 此則犬邊非鹿邊也。 其誤始於鹿邊其字粦字之省而從犬邊。 認是鹿邊皆當如此。 他字之從犬邊者。 亦從以混稱鹿邊。 > >鹿변을 통속적으로 犭변으로 쓰는데 이것은 犬변이지 鹿변이 아니다. 이런 잘못은 鹿변의 [[麒]]자와 [[麟]]자를, 생략하여 犬변을 따라 (猉獜으로) 쓴 데서 비롯됐다. 이 鹿변을 다 이와 같이 쓰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다른 글자 중에 犬변을 따르는 것 또한 이렇게 鹿변으로 섞어 칭하고 있다. 즉, 사슴록(鹿)자가 획이 복잡하므로 사슴록변을 개견변으로 바꾸어 약자로 쓰는 관습이 존재했는데[* 사슴록변을 왜 하필 개견변으로 대체하게 되었는지는 위 문헌에도 나와 있지 않다. 아마도 다소 억지스럽지만 사슴과 개가 동물로서 같다는 점, 犭변이 워낙 획수가 적고 쓰기에 간편하다는 점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이 때문에 犭변은 원래 개견변일 수도 있고 사슴록변의 약자로 쓴 것일 수도 있으므로 섞어 부르게 되었다는 얘기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견'이라는 본래의 음은 부수 명칭에서 사라져 버렸다.[* 부수를 칭할 때는 '훈+음+부수의 유형'의 순서를 따른다. '亻'의 경우 '사람+인+변'이 되는 식. 이 방식을 적용하면 '犭'은 '개+견+변'도 되고 '사슴+록+변'의 약자도 되는데, 둘을 함께 이르는 과정에서 '사슴'은 뒤에 위치함으로써 이어지는 음인 '록'이 남았으나, '개'는 앞에 위치하게 되어 '견'이 사라지게 되었다. ~~굳이 정석대로 이르면 개사슴견록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