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男兒當自強 (문단 편집) == 상세 == 무협영화 [[황비홍(영화)|황비홍]] 1편의 주제곡으로 쓰였으며 1992년 후속작인 [[황비홍(영화)#s-2.1.2|황비홍2 - 남아당자강 (黃飛鴻 之 二 男兒當自強)]]에서는 아예 제목으로 쓰였다. [[http://www.youtube.com/watch?v=8KaUwPOnpJc|남아당자강(주제음악)]], [[https://www.youtube.com/watch?v=sm9pJLPRV6Q|속인의 눈과 마주치다(난세의 영웅) - 途窮反遭俗眼白(落難英雄)]], [[https://youtu.be/cKEMDQoS4Eg?t=1811|사불철의는 눈처럼 희다(황비홍 천장에 손을 내밀다) - 試拂鐡衣如雪色(黃飛鴻戯棚顯身手)]]^^30:10 - #12 - Master Wong Displays His Prowess At The Opera Theatre 33:23^^, [[http://www.youtube.com/watch?v=xoRXbFEasGs|맹렬히 싸우는 영웅의 모습(혈전의 엄진동) - 英姿颯爽猶酣戰(武狀元血戰嚴師傅)]] 등 다양한 버전이 나온다. 제목만 보면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노래를 들으면 "아, 이거!" 하면서 아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유명한 노래다. 지금도 여러 매체에서 종종 삽입곡으로 쓰일 정도. 인터넷에서도 [[대륙의 기상|대륙]] 관련 [[브금]] 등으로 [[마성의 BGM|인기가 좋은 편]]이다. [[이연걸]]의 [[황비홍]] 시리즈가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 90년대에는 [[1980년대]]생들이 학창 시절 [[단소]]로 가장 많이 연주해보는 음악이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현대를 배경으로 하지 않은 홍콩이나 중국 영화 배경음악 중 떠오르는 곡을 물으면 나오는 대답은, 이 남아당자강과 역시 황점이 작곡한 [[소오강호]] 주제가 [[창해일성소]] 정도다. 관악곡 형식의 원곡은 예전부터 홍콩이나 대만의 무협영화에서 자주 쓰이곤 했다. 황비홍 시리즈만 해도 이미 1950년대 60년대의 관덕흥이 주연한 시리즈에서 오프닝 음악으로 쓰였고, 1970년대 우리나라에서도 나름 유명했던 곽남굉 감독의 소림사 18동인 같은 작품에서도 오프닝 음악으로 쓰였다. 그 외에도 90년대의 홍콩영화 "태극권"에서도 배경음으로 나온적이 있다. 이렇듯 여러 작품에서 등장하고 있는데, 원래는 무협영화에서나 주로 쓰이던 음악이 이제는 상당수의 많은 무협이 아닌 다른 장르의 홍콩영화에서 그저 연기자가 무술을 하는 장면에서 사용될 만큼 꽤나 유명해졌다. 일례로 1980년대의 영화 [[오복성]]에서는 주연들이 야시장에서 약장수 노인들이 자신들이 조제한 약을 선전하던 것을 보고 있을 때 그 노인 중 한명이 권법을 시범적으로 보여주는 과정에서 등장했다. 원문은 '將相本無種 男兒當自強(장상본무종 남아당자강)' 으로, "[[왕후장상 영유종호|(왕후)장상의 씨가 본래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니]],[* [[왕후장상 영유종호]]는 [[진시황]] 시기 반란을 일으킨 [[진승·오광의 난]] 때부터 나온 오래된 표현이다.] 남자는 마땅히 자기 스스로 강건해야 한다." 라는 의미이다. '자강(自強)'은 '스스로 강해지다' 혹은 '독립하다', '수양하다'라고 해석해도 무방하다. [[캉유웨이]](강유위), [[량치차오]](양계초) 등이 주창했던 [[변법자강운동]]을 떠올리면 쉽다. [[취권(영화)|취권]] 1편에서도 [[https://www.youtube.com/watch?v=w8Elaz06Gyw|배경음]]으로 등장한다. 덕분에 [[성룡]]이 부른 남아당자강이 취권 때문에 나온 버전이라고 아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이 곡 이름과 같은 제목의 영화인 황비홍2의 오프닝 크레딧을 보면 금방 알 수 있는 오해이다. 위에서 나온 황비홍2의 오프닝은 광동어판 영상이고, 북경어판 원본에서는 주제가를 성룡이 맡았다고 쓰여 있다. 실제로 성룡은 이 영화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당시 스케쥴에 트러블이 생겨 의도치 않게 출연이 고사되었고, 이에 미안함을 느껴 주제가를 맡아 불렀다는 이야기가 있다. 황비홍2의 북경어판에 실린 성룡의 남아당자강과 뒤에 성룡의 앨범에 수록된 남아당자강은 반주가 완전히 다르다. 영화판에 실린 성룡의 남아당자강의 경우 북경어판과 광동어판 두 가지의 버전이 있다. 광동어판 황비홍2의 오프닝은 임자상(林子祥)[* [[광둥어]]로는 람지쵱(Lam4 Zi2 Coeng4), 영어 이름은 조지 람지쵱(George Lam Tse-Cheung).]의 버전으로 바뀌어 있지만, 엔딩에서는 성룡이 부른 광동어판 남아당자강을 들을 수 있다. 2019년 70주년 국경절에 [[천안문광장]]에서 대규모의 남아당자강 공연이 있었을 정도로 중국에서의 인기가 높은 곡이다.[[https://www.youtube.com/watch?v=JPQ9yK1VwYE|#]] [[홍콩]]이나 [[대만]] 등의 [[중화권]]에서 시민사회 운동이나 시위 및 반 공산당 집회[* 중국 본토의 [[홍콩]]이나 [[마카오]] 등에 대한 영향력과 인권탄압 등에 대한 비판.]를 할 때 임자상의 광동어 원곡이 사기 진작용으로 자주 틀어진다. 가사가 주는 특유의 장쾌함과 열혈함이 [[민중가요]]로서의 덕목을 갖추고 있어서인 듯하다. 사기 진작용으론 이만큼 좋은 게 없기에 그렇다. 반대로 시위를 진압하는 [[홍콩 경찰]] PTU대 역시 이 노래를 군가 비슷하게 부르며 훈련하기도 한다. 중화권 외엔 [[화교]]가 많은 [[싱가포르]]에서 자주 들린다. [[중국계 싱가포르인]]이면 젊은 세대도 밥상머리 교육 덕에 많이 들어서 아는 노래다. 싱가포르는 [[표준중국어]]가 중국계 사이 통용되는지라 당연히 [[표준중국어]] 버전이 익숙한 편이다. [[KIA 타이거즈]] 소속 야수 [[황대인]]의 응원가로도 쓰이고 있으며, [[2010년대]] 중반부터 모 꽃배달 업체의 [[로고송|CM송]]으로 [[https://youtu.be/56UIHcGwm6M|쓰이고 있다]]. 한 때는 투니버스판 [[쿵후보이 친미]]의 테마곡으로도 쓰여졌다. 2010년대 후반에는 [[우리말 겨루기]] 달인문제의 배경음악으로 일부 리믹스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재는 과거 이 작품을 기억하는 팬들을 제외하면 [[대륙의 기상|중국을 놀리는 데에]] 더 많이 쓰인다는데, 원래 이 노래를 부른 임자상은 [[홍콩]] 사람이라 사실 옳게 쓰는 건 아니다.[* 당장 한국에서 일부 네티즌의 쓰임을 알면 임자상 본인이 화를 낼 일이다.] 북한을 놀리는데 [[소녀시대]]나 BTS, 아이유 노래를 쓰는 격이라 홍콩인들이 알면 아주 기분나빠할 일이며 무례한 짓이다.[* 당장 북한이 싫다고 남한까지 싸잡아 혐오한다고 생각해보면 편하다.] 대륙인과 홍콩인 간 갈등을 모르는 반중을 넘어 혐중에 경도된 Z세대의 실수가 맞으며 엄밀히 말하면 실례되는 짓이다. 대륙의 기상은 중국본토를 까는 소재인 만큼 홍콩이나 대만 노래를 끌어다 놀리는 것은 배경지식이 없다고 해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 실례이다. 그렇게 말하면 북한을 까는데 남한 노래를 써도 실례가 안될 일이다.[* 이러한 한국 네티즌의 무지로 감정이 상해버린 대만이나 홍콩인이 많다. 그들 중 일부가 극도의 혐한으로 흑화하기까지도 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이다. 2019년 홍콩에서 시위가 벌어지는 걸 본 뒤 대부분은 이러한 일을 사과했으나 아직도 일부 몰지각한 이들이 꿋꿋이 짱개 어쩌구 하는 제노포비아를 보이는데 무례한 짓이다. 외국인과의 관계는 사소한 일로도 틀어질 수 있다. 이제 한국도 국제화된 만큼 이런 건 알아둬야 한다.] 위에 언급했듯 되려 임자상의 원곡은 홍콩이나 대만에서 반 [[중국공산당]] 집회를 할 때 민중가요 비슷하게 불려지는 노래이기도 하다. 2022년 9월 기준, 유튜브에 '혼자빡친척'이라 치면 바로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