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絶 (문단 편집) === [[본자]] 絕 === [[갑골문]], 금문엔 완전 다른 자형이었으나 일단 그것을 표준삼는 경우는 드물고 [[예서]]와 [[해서]]를 거쳐 그대로 이어진 기준에 따르면 본자는 絕로 쓴다. 한문교육지정자도 이쪽으로 전면 수정되었다. 자형이 지속적으로 심하게 변한 글자 중 하나인데, [[갑골문]] 상에서 이 글자는 두 개의 실타래가 이어져 있고, 실타래에 선 여러 개를 그은 형태로 나타난다. 즉 칼(刀)로 실타래(絲)를 토막내는 모습을 본떠서 '끊다'라는 뜻을 나타난 [[회의자]]이다. [[금문]]에서는 실의 모양을 본뜬 [[幺]](작을 요) 자 4개가 [[刀]](칼 도) 자 사이사이에 끼어 있는 모습(𢇍)으로 나타난다. 그러다 [[소전]]에서는 糸 자와 刀 자에 음을 나타내는 [[卩]]([[병부 절]])을 합한 [[형성자]]가 되었다. 이 형태가 [[예서]]와 [[해서]]를 거쳐 그대로 이어진 絕이라는 형태가 있는가 하면, 絶의 형태는 위쪽의 刀 자가 바뀌면서 생겨난 자형이다. [[糸]]([[가는실 멱]])과 [[色]]([[빛 색]])이 합쳐진 글자지만, 色 자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2021학년도 수능 한문 시험에서 교육자 기준 표기인 絕이 아닌 絶로 표기하여 이의신청으로 컴플레인을 때려맞은 적이 있다. 해당 문제가 정답 시비를 가를 만큼도 아니어서 크게 이슈되진 않았으나 한문 교과서, EBS 연계 교재에도 줄곧 絕로 표기했기 때문에 순수하게 이것들로만 공부한 사람 입장에선 혼선이 생길 수 있는 부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