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논 (문단 편집) ====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 ==== || [[파일:external/www.zeldawiki.org/TWW_Ganon.png|height=200]] || [[파일:external/www.zeldawiki.org/Puppet_Ganon.png|height=200]] || [[파일:Phantom ganon.png]] || || 가논돌프 || 퍼펫 가논 || 팬텀 가논[*A 가논의 분신] || 다른 시열대에 비해 비교적 나이 든 모습이다. 인게임상에서도 목소리의 노화가 뚜렷해졌으며 말투도 노인들이 사용하는 말투로 바뀌는 등, 다른 작품들에 비해 늙었다는 인상을 준다. 과거의 겔드족인 가논은 귀가 둥근데 이 작품에선 어째선지 뾰족귀다. 링크와 7현자에게 봉인된 가논은 어느 날 봉인이 약해진 틈을 타 힘의 트라이포스와 함께 부활하게 되었다. 하지만 '''링크는 과거로 돌아갔기 때문에''' 아무도 그를 막지 못했고, 그때 괴로워하는 사람들의 소리를 들은 하이랄의 신들은 사람들을 산으로 대피시키고 폭우를 내려 가논돌프를 하이랄과 함께 물 속에 봉인해버렸다. 그렇게 하이랄은 망망대해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신의 봉인이 약해진 틈을 타서 부활해 다시 지혜와 용기의 트라이포스의 힘을 모으기 위해 활동을 계속한다. 이때 [[툰링크|링크]][*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나온 링크와는 다른 사람이며, 통칭은 바람의 용사. 하지만 위에 서술한 종언자의 저주로 링크의 영혼은 끝없이 환생한다고 하니 동일 인물로 볼 여지가 있다.]와 [[테트라(젤다의 전설 시리즈)|테트라]]를 만나고 둘을 완전히 압도한다. 테트라를 붙잡았을 때 자신의 힘의 트라이포스가 반응하는 것을 보고 테트라가 젤다의 후손이라는 것을 깨닫지만, 타이밍에 맞춰 등장한 리토족과 바루의 공격으로 테트라와 링크를 놓친다. 한편 테트라와 링크는 [[붉은 사자 왕]]을 만나 테트라의 정체와 트라이포스, 수몰된 하이랄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테트라는 하이랄 성의 지하에 남고, 링크는 붉은 사자 왕과 함께 가논에 의해 약화된 [[마스터 소드]]의 퇴마의 힘을 되찾기 위해 지상으로 돌아간다. 이후 링크는 현자들을 찾아 마스터 소드의 힘을 되찾고 하이랄 성으로 돌아오지만 가논돌프는 이미 테트라를 찾아 납치하는 데 성공한 뒤였다. 이후 용기의 트라이포스의 자격을 지녔는지 시험하기 위해 만든 자신의 분신인 퍼펫 가논을 무찌르고 온 링크를 탑의 꼭대기[* 링크가 탑 꼭대기에 올라왔을 때 살짝 비춰지는 전경을 보면 탑 주변이 사막임을 알 수 있다. 최종전 전투 중에는 주변이 바다에 잠기기 시작하면서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한 유튜버가 추출해서 분석한 지형 모델링을 보면 탑의 주변 일대는 상당히 넓은 사막으로 되어 있다. 탑이 세워진 위치가 겔드 사막임을 추측할 수 있는 부분.]에서 맞이한다. 이때 링크에게 시간의 용사의 환생인 지금의 링크가 용사의 자격을 갖춰 오는 걸 기다렸다는 말을 한다. 자신이 탄생한 원인을 아는지는 알 수 없으나, 자신을 막기 위해 끝없이 환생하는 용사가 있음을 어렴풋이 눈치는 챈 듯. >나의 나라는 광대한 사막에 놓여 있었다. >태양이 하늘로 떠오를 때, >작열하는 바람이 세계를 태워 벌을 주었다. >그리고 달이 어둠의 밤 속에서 떠오를 때, >얼어붙는 강풍이 우리를 휘몰아쳤다. >'''바람이, 죽음을 실어 왔다.'''[* 실제로 사막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극심한데, 이를 재현한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지역#겔드 사막|겔드 사막]]은 이 때문에 게임 내에서도 가장 난이도 높은 지역 중 한 곳으로 꼽힌다. 별 뚜렷한 대책없이 왔다가는 가논돌프의 말이 어떤 의미인지 직접 체험하게 될 것이다. 여기에다가 모든 챌린지를 클리어하면 상관없지만 그 이전에는 특정 구역에서는 모래바람이 부는데 모래바람이 불면 시커스톤의 지도 기능이 먹통이 되어서 무용지물이 된다. 기후도 엉망진창인데 모래바람이라도 한번 제대로 몰아닥치면 길 잃다가 가논의 말대로 진짜로 죽을 수도 있다. 그나마 사막 세트를 얻으면 낮더위를 견딜 수 있고 리토 세트를 얻으면 밤추위를 견딜 수 있지만 어떤 지역이라도 2세트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 지역은 없어서[* 고론-뜨거움 방지용 방염 세트 헤브라-추위 방지용 리토 세트] 겔드 지방이 제일 지옥이다. 그나마 겔드 고지는 기온변동이 적어서 낫긴 한데 여기는 하이랄과 가까운 곳이다.] > >그러나 하이랄에서 >푸른 초원을 가로지르는 바람은 >'''[[생명|죽음과는 다른 것]]을 실어 오지.''' >나는 '''이 바람'''을 갈망했던 건지도 모른다. 즉, 거친 환경인 겔드 사막에서 살다가 희망과 생명의 땅인 하이랄을 본 후, 이를 얻고 싶어서 『시간의 오카리나』 때 반란을 일으킨 것. 사막에서 비참하게 죽어간 수많은 목숨을 본 가논에게는 그런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고, 갈망해온 것이다.[* 물론 정작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하이랄을 손에 넣었을 때 하이랄은 도시의 사람들이 숨어지내고 몬스터들이 거리를 활보하는 저주 받은 땅이 되었다. 다만 이때 본인도 그런 걸지도 모른다고 막연하게 말하기도 했고 당시에는 본인도 뭘 원하는지 모른 채 그저 하이랄을 손에 넣겠다는 목적만 가지고 행동했을 가능성이 높다.] 링크에게 상술한 자신이 하이랄을 가지고 싶게 되었던 동기를 잠시 설명해준 후, 바로 급습해서 링크를 제압, 결국 트라이포스를 모두 손에 넣고 다시 한 번 태양의 빛이 이 땅에 나타나게 해 달라는 소원을 이루려 한다. 하지만, 트라이포스는 그것을 '''만진'''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었기에, 갑자기 나타난 [[붉은 사자 왕]]이 가논돌프보다 먼저 트라이포스에 손을 대 '''과거의 땅 하이랄을 씻어내고 이 아이들에게 미래의 희망을''' 이라는 소원을 먼저 빌어버려, 가논의 꿈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트라이포스는 다시 세계로 흩어져버린다. 이후 봉인되었던 하이랄은 붉은 사자 왕의 소원대로 침수되기 시작한다. ||[[파일:Final battle Ganon - Wind Waker.jpg|width=550]]|| || 미래를 향한 최후의 결전 || >'''멍청한 짓이군...''' > >'''네놈들한테...희망이라고?''' > >(젤다가 링크에게 마스터 소드를 건네준다) > >'''좋다... 그럼 보여봐라...''' > >'''너희들의 미래...''' > >'''희망인지 뭔지를...''' > >'''너희들에게 어느 정도로''' > >'''트라이포스의 가치가 있는지를!''' [* 따로 정식 한글화가 된 적이 없어서 이 대사의 공식 번역은 존재하지 않는데, 주로 알려진 번역본은 일본어 대사를 직역한 것이라 어감이 상당히 어색하다. 이 장면의 상황에 맞게 의역하면 "너희들에게 과연 트라이포스만큼의 가치가 있는지를!" 정도가 맞을 것이다.] 자신의 야망이 바로 눈앞에서 물거품이 된 허무함과 허탈함에 [[멘탈 붕괴|쓸쓸히 웃다가]][* 세상이 다 끝난 듯이 허탈하게 웃는데 살짝 무서울 정도로 광기를 풍긴다.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하이랄을 차지하나 싶었더니 링크가 자기를 봉인시켜서 실패하고, 봉인에서 깨고 나왔으나 용사가 없기 때문인지 신들이 직접 하이랄과 함께 봉인해버렸다. 이 오랜 봉인을 깨고 나와 트라이포스로 하이랄을 얻은 줄 알았는데 '''[[희망고문|바로 눈앞에서 실패했다]].''' 심지어 이번엔 다음 기회조차 없다. 자신이 봉인돼서 실패하는 게 아니라 하이랄 자체가 사라지기 때문. 게다가 가논의 탑이 겔드 사막에 있다는 추측까지 합치면 가논은 하이랄을 손에 넣기 위해 온갖 악행을 저지르면서까지 벗어나고 싶어했던 고향인 겔드 사막에서 최후를 맞이한 셈이다.] 다시 일어서서 자신에게 도전하는 링크와 테트라에게 너희들의 희망, 미래란 것이 어느 정도인지, 트라이포스의 가치를 증명해 보이라며 최종결전에 돌입, 1:2라는 상황에서도 둘을 압도하며 몰아붙이지만 결국 링크와 테트라의 콤비 플레이로 이마에 마스터 소드가 꽂히고 돌이 되며 사망한다. 돌이 되기 전 마지막 유언은 '''"후후... 바람이... 불어오고... 있군..."'''. 이 가논돌프는 링크에게 직접 당해서 봉인된 당사자이므로,『시간의 오카리나』의 링크를 '시간의 용사'라고 부른다. 오랫동안 봉인된 여파 때문인지 무척 차분해졌고, 최후의 순간에도 예전과 같은 독기[* 시간의 오카리나에서는 '''네 녀석들에게 트라이포스는 과분한 물건이지'''라며 링크와 젤다를 비하하기도 했고, 봉인될 때도 젤다와 현자들, 그리고 링크를 부르며 '''일족을 멸망시키겠다'''고 울부짖으며 봉인되었다. 그때의 독기는 시간의 용사 전설에서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데, 적당히 괴물들 뿌려놓고 하이랄 성을 정복했을 때와 달리 신들이 개입할 정도로 학살을 벌였던 모양.]는 보여주지 않았다. 오히려 그도 그토록 바라던 '''죽음과는 다른, 새로운 것을 가지고 오는 하이랄의 바람'''을 느끼며 조용히 최후를 맞이하였다. 트라이포스를 빼앗을 때도 테트라와 링크를 죽이지 않고 적당히 제압하기만 하며, 최종결전에서도 활로 링크를 지원하는 테트라를 칼로 베는가 했더니 애써 칼을 집어 넣고 그냥 주먹으로 기절시키기만 했다. 또한, 가논이 하이랄 정복의 야망을 품게 된 진짜 동기 등 과거 설정도 적절히 보충되었다. 때문에 극악무도하기만 했던 다른 작품들의 가논돌프와 달리 납득이 가는 목표와 그 이유와 동기를 충분히 설명하면서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서 입체적인 면모, 독기가 가라앉아 굉장히 위엄 넘치는 포스 덕분에 역대 가논돌프 중 가장 호평이 많은 가논돌프. [[영고|나머지 시간대의 가논돌프가 어떤 결말을 맞이했고, 어떤 말로를 걸었는지 생각하면...]] 최종 보스전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삼지검 두 자루를 들고 싸운다. 작중 마수의 모습으로 변하지는 않고, 자신이 조종하던 거대 꼭두각시 '퍼펫 가논'이 돼지의 모습을 하고 나온다. 참고로 이 퍼펫 가논은 진짜 가논돌프와 붙기 전의 보스.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나왔던 팬텀 가논과 같은 케이스이다. 참고로 바람의 택트에서도 팬텀 가논이 나온다. 마수도에서 한 번, 가논의 탑에서 한 번 나오는데, 마법탄 받아치기도 똑같다. 마수도에서 링크와 대결하지만 도망치고, 가논의 탑에서 빛의 화살을 획득하여 그걸로 공격하면 죽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진짜 가논이 아닌 분신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