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라 (문단 편집) === 왜 생기는가 === 병사 처지에서 보면 답은 명료하다. '''귀찮아서.''' 하물며 예비군은 말할 필요가 없다. 우선 위의 예시로 소개된 PX 등의 부대시설을 이용하는데 당직사관에 보고하지 않고 가는 경우를 예로 들자면 당직사관이 PX나 부대시설 앞에 죽치고 있는 것도 아니고 PX가는 게 몇 시간씩 걸리는 일도 아니기에 그냥 후다닥 갔다와버리면 간부들 선에서는 이걸 알아내기가 매우 어렵다. 물론 갑자기 해당 병사를 호출해야 할 일이 생기면 난감해진다. 설령 PX에서 당직사관하고 마주쳐서 걸렸다 하더라도 당직부사관이나 당직병한테 보고했다는 식으로 둘러대면[* 물론 짬이 있는 병사들 한정으로 가능하다. 짬이 없을때 걸리면 병사들 선에서부터 털린다.] 제아무리 당직사관이라도 어쩔 도리가 없고[* 물어보면 당직병도 유도리 있게 맞다고 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자기들도 귀찮아서 더 확인하지 않고 그냥 그런가보다 식으로 넘기는게 대부분이다. 게다가 아예 [[말년병장|전역을 앞둔 병사]]라면 간부들도 이런 문제는 본체만체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다른 것도 마찬가지다. 초소 근무의 경우 야간 초소 근무라면 모두가 자고 있을 심야 시간에 부대로 누군가가 오는 일은 거의 없다. 확인하는 사람 역시 당직사관이 순찰하는 거 이외에 거의 없다. 부사수만 근무 세워두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면 장땡이다. 게다가 당직 근무때 당직사관이 잠을 자는 것 역시 중, 대대장급 이상의 상관이 현장을 확인하지 않으면 이걸 제재할 방법이 없는데 이 사람들이 미쳤다고 자기들도 자야 할 밤에 부대를 들락거리겠는가. 당직사령도 별 다를 게 없어서 아예 당직사령이 뻗어버리는 경우도 허다하고 백번 양보해서 융통성이 없는 당직사령이 부대로 온다고 해도 이미 상황실에서 부대로 당직사령이 가고 있다고 전화 한번 주면 이미 대처는 이미 끝. 간부 처지에서는 귀찮다는 것 말고도, 책임을 피하고 보려는 마인드가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즉 부조리 등등이 발견되더라도 일단 '덮어놓고' '''내 선에서만 터지지 마라'''라고 넘어가는 것. 이쪽은 군인뿐만이 아니라 공무원에게서도 쉽게 발견된다. 자주 있진 않지만 갑자기 상층부에서 안하던걸 시킬때 가라로 처리하기도 한다. 보통 퇴근시간 직전에 자료조사를 '''다음 오전'''까지 해달라던가 바로 유선보고해달라 할 경우. 군 내부적으로 처리가능한 일이라도 시간이 걸리는데 예비군업무같이 빠른처리가 절대 안되는걸 시킨다 하면 거의 대부분은 가라를 친다. 이런경우는 간부들의 짬을 기반으로 대략적으로 처리된다. 이외에도 장비나 환경의 한계 등 외부적 요인으로 가라를 하는 경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