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메라 (문단 편집) === 전투력 === 대단히 강력한 괴수이지만, [[고지라]] 같은 범접 불가능한 무적의 괴수왕과는 거리가 멀다. [[자위대]]의 공격에 의해 격퇴당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고, 거대 레기온 여왕과의 대전에서는 3전 1승 2패라는 치욕적인 전적을 남기기도 했다.[* 게다가 마지막 1승도 자위대와의 연계에 이후 원기옥 비슷하게 지구의 마나를 끌어 모아 화염 공격을 해 겨우 이겼다. 레기온이 너무 강한 것도 있지만.] 그래도 거북형 괴수인지라 등딱지의 방어력은 최강급. 정말로 무식하게 단단해서, 재래식 화력은 물론, 건물이고 강철 장갑판이고 두부처럼 베어 넘기는 갸오스의 초음파 메스, 도마뱀 괴수 [[바르곤]]의 무지개 광선, [[쟈이가]]의 마그네슘 광선, 상어 괴수 [[지그라]]의 마비 광선 등이 등딱지를 뚫기는커녕 바로 튕겨나가는 수준.[* 물론 [[레기온]]은 빔 공격, 촉수 공격, 발톱 공격 등 사실상 모든 공격이 가메라의 단단한 등딱지조차 일격에 뚫어버리지만, 워낙 강력한 괴수니까 제외. 그리고 인간들이 정말로 맘먹고 전술 핵무기급 화력을 퍼부어대면 대미지가 들어간다.] 심지어 헤이세이 2부에서 레기온 식물 때문에 대도시 하나를 증발시키고, '''무려 직경 22km가 넘는 거대한 크레이터'''를 만들 정도의 대폭발에 휩쓸렸음에도 불구하고, 등딱지가 녹아들어가서 바삭바삭하게 구워져있긴 했지만, 어쨌든 형체는 남아있었다. 그러나 등딱지 이외의 방어력은 낮은 편으로, 배 부분은 갑주로 덮여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위대의 전차나 미사일 폭격 등에 직격당하면 상당한 데미지를 받는다. 고지라가 인간의 재래식 화력은 기본적으로 씹어버리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 그래도 명심해야 할 것이 이게 괴수들 기준으로 내구도가 약하다는 것이지, 대기권 진입 시의 초고열도 무난하게 씹어버리는 내구도를 가지고 있다.] [[갸오스]]의 초음파 메스나 소형 레기온의 손톱 공격에도 데미지를 입는 것으로 볼 때, 방어형 거북괴수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실로 물장갑. 게다가 문제는 이놈이 이족보행형 괴수라, 전투 시에 주로 타격받는 부위가 배 부분인데, 이렇게 방어력이 낮으니 영...시리즈 내내 베이고 관통당하면서 엄청나게 수난을 당한다. 그래도 고층 건물을 쉽게 베어 넘기는 갸오스의 초음파 메스가 가메라에겐 좀처럼 유효한 타격을 주지 못하는 등, 가메라는 상처를 잘 입는 것에 비해 맷집이 상당한 편이다. [[레기온]] 및 [[이리스]]와 싸울 때도 몸이 관통 당하는 등 치명상을 입고도 곧잘 버텨내는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회복력도 엄청나서, 이런 심각한 관통상조차 어렵지 않게 자체 회복한다. [[고지라]]의 "G 세포"처럼 세포 구조 자체가 가지고 있는 특수능력인 듯하다. 정리하자면 [[먼치킨(클리셰)|먼치킨]]이 아니라 미완성형의 [[주인공]]에 가까운 모습. 하지만 이러한 역경을 이겨내고 싸워 나아가는 모습이 드라마로서는 훨씬 높은 완성도가 있는 것이기에, 평성 가메라 3부작이 전성기의 [[고지라 시리즈]]조차 능가한다는 평을 듣게 된 원동력이라 할 수 있겠다.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Heisei_Gamera_Fire.jpg]] 주 무장(?)은 입에서 발사하는 [[플라즈마]] 화염탄. 비장의 무기인 복부 메가 입자포를 제외하면 사격무기는 이것뿐이다. 고지라의 방사열선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중형 갸오스 정도는 일격에 폭사시킬 수 있는 파괴력을 갖추고 있다. 이 화염탄도 절대 얕봐서는 안 될 무기인 것이, 마하의 속도로 날고 있던 갸오스를 격추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엄청난 명중률을 가지고 있고, 가메라처럼 대기권 돌파 시의 열도 견뎌내는 내구도의 갸오스가 한 방 맞으면 '''날개가 절단되고 온 몸이 녹아내릴 정도'''의 초고온을 발생시킨다. 가메라 자신의 팔도 이 화염탄의 초고온으로 한 방에 절단해버렸다. 게다가 폭발력도 엄청나서, 광선 무기처럼 제한된 범위에 있는 적들을 소멸시키는 것이 아니라, 폭발력으로 주변을 아예 쓸어버린다. 그런데 범위가 넓은 탓에, 도심지처럼 인구 밀집지역에서 화염탄으로 원거리 전투를 벌이면, 주변이 정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인명피해도 상당한 듯하다.[* 평성 시리즈 3편의 시부야 전투 장면을 보면, 일단 파괴력보다는 영향을 미치는 범위가 엄청난 걸 알 수 있다. 백여 미터 떨어진 거리에서 가메라가 쏜 화염탄 후폭풍에, 사람들이 추풍낙엽으로 쓸리고, 콘크리트 도로가 충격파로 박살나는 걸 보면...] 단시간 내에 연사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 에너지나 불을 자유자재로 다루고 흡수하는 능력이 있어, 발전소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흡수하거나, 화염이나 상대 괴수의 빔도 흡수할 수 있다. 몸 속에 일종의 에너지 변환 장치 또는 입자가속기 비슷한 장치가 내장되어 있다는 설정이라, 흡수한 에너지는 미립자의 형태로 변환되어, 플라즈마 에너지로 쓸 수 있다. 기본적으로 쓰는 플라즈마 화염탄의 위력도 에너지의 흡수량에 따라 달라진다. 일단 외부에서 적당히 에너지를 흡수하면, 통상 플라즈마 화염탄 위력의 120%에 달하는 강화된 플라즈마 화염탄을 쏘는 것이 가능한데, 평성 시리즈 1편, 《가메라 대괴수공중결전》(1995)에서는, 대화재를 통째로 흡수하고 엄청난 규모의 강화된 화염탄을 쏘아서, 대형 갸오스를 일격에 폭사시키는 위력을 보여주었다. 2편, 《가메라 2 레기온 습래》(1996)에서는, 레기온 식물이 발생시킨 기체를 흡수해서 그 에너지로 화염탄을 쏘기도 한다. 이때는 단순히 숨을 들이쉬기만 해도 허리케인급의 풍압이 발생할 정도. 지구의 마나도 같은 방식으로 흡수해서 이용할 수 있는데, 레기온을 상대로 쓴 필살기급 공격인 복부의 메가 입자포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쏜 것이다. 메가 입자포는 레기온의 방어를 뚫어버리고 일격에 폭사시킬 정도로 위력은 확실하지만, 애초에 몸 내부의 입자가속기를 한계치를 넘어선 에너지로 거의 고장 나기 직전까지 몰아가야지 쓸 수 있는 기술이고, 정도 이상으로 쓰면 지구의 균형이 무너질 수도 있는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에, 가메라의 일생에 단 한 번밖에 쓸 수 없을지도 모르는 기술이다. 몸 내부의 원자로를 폭주시키면 아예 [[자폭]]도 가능한데, 이걸로 갸오스 떼를 쓸어버리기도 했다. 평성 시리즈 3편에서는 [[이리스]]가 쏜 플라즈마 화염을 잘린 팔로 흡수해서, '''플라즈마로 새로운 팔을 형성해서 수복한 뒤, 그걸 이리스에게 쏘아 보내 한 방에 폭사시키는'''~~(각성한 [[에반게리온 초호기]])~~[* 취소선이 쳐져 있지만 실제로 [[에반게리온: 파]]가 여기에서 영향을 받은 듯하다. 평성 가메라 시리즈의 제작자 [[히구치 신지]]는 [[안노 히데아키]]의 절친이고, 안노는 가메라 3편의 메이킹 필름을 만들기도 했다.] 엄청난 능력을 보여준다. 2015년에 공개된 리부트 가메라 영화의 트레일러에서는 보여진 [[플라즈마]] 화염탄은 이전 시리즈에서 묘사된 것 보다 위력이 훨씬 강력하게 묘사되어 거의 '''역대 최강''' 수준인데, 일단 쏘기 전에 숨을 들이마쉬는 것 만으로도 광풍이 일어날 정도였으며, '''단 한 방'''으로 '''수십 마리의 [[갸오스]] 떼를 증발시켜버리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여준다. 갸오스 떼가 가메라의 화염탄을 맞고 소멸한 뒤에 폐허가 된 도시의 풍광이 잠깐 비춰지는데, 가메라와 갸오스 무리가 격돌한 여파로 대도시가 폐허가 되어 버리고 고층건물들이 통째로 쓸려나간 듯 한 묘사였다. 즉, 플라즈마 화염탄 한 방이 못해도 '''[[핵무기]]급의 위력'''을 지닌 듯. 사실 화염탄은 견제 및 마무리 일격용이고, 실제로는 육중한 체격을 활용한 격투전이 특기. 자세를 낮춘 다음 등껍질을 이용해서 들이받는 몸통박치기가 특기이다. 거창한 어금니와는 달리, 물어뜯는 공격은 그다지 사용하지 않으며,[* 그래도 턱 힘이 엄청나서, 일단 한 번 물면 갸오스가 벗어나려고 자기 다리를 잘라내야 할 정도다.] 앞발과 팔꿈치 등을 이용해서 근접전을 펼친다. 특히 팔꿈치 안쪽에 숨겨진 스파이크 형태의 발톱(말이 발톱이지, 사실 팔에 붙어있는 '''두껍고 커다란 검'''에 가깝다. 평성 시리즈 3부에서는 날이 두 갈래로 갈라져서, 더욱 더 절삭력(切削力)이 증가된 형태로 변형되어 나온다.)이 격투전 시 비장의 무기로, 거대 갸오스의 다리를 절단하거나 레기온의 복부를 쥐어뜯는 등, 상당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완력도 엄청나서, 자위대의 미사일 세례는 물론, 가메라의 플라즈마 화염탄조차 무시해버리는 단단한 갑주로 무장한 [[레기온]]을 힘으로 누르고, 머리의 뿔을 '''단순 괴력'''만으로 통째로 뜯어내버린 바 있다. 공중전에도 능해서, 원반 형태로 몸통박치기를 가하거나, 뒷발 쪽의 분사구만 가동시킨 채 비행하며 화염탄으로 요격하는 등의 공격방식을 보여준다. 평성(헤이세이) 시리즈에서는 팔다리의 분사구를 한꺼번에 가동시킨 채 엄청난 속도로 회전하면서, 등딱지 가장자리의 날카로운 톱날을 이용해 거대한 톱니바퀴처럼 적을 베어내거나 갈아버리기도 한다. 비행 능력은 상당한지라, 다리의 분사구의 힘은 자력으로 대기권을 돌파할 수 있을 정도. 비행 시에는 앞다리를 [[바다거북]]의 지느러미와 비슷한 형태로 뻗어서 방향타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태생부터 비행괴수인 갸오스와의 공중전에서도 밀리지 않는 것을 볼 때 천성은 이쪽일 지도. 헤이세이 시리즈로 오면서 추가된 설정으로, 잠들어있던 암초에서 발굴된 곡옥(曲玉)을 성인이 되지 않은 여자아이가 가지고 있으면 교감하는 설정이 생겼다. 동시에 가메라 자체도 파워업하는 듯한 연출을 여러 차례 보여주었다. 하지만 2편에서 곡옥이 파괴되고, 3편에서도 별다른 지장 없이 활동하는 것으로 보아, 일단 서포트 이상의 의미는 없는 듯. 단순 생명체라기보다는 일종의 [[신수]]나 일본 [[신토]](しんとう: 神道)에 등장하는 [[신]]이나 [[정령]]과 비슷한 존재라, '[[무녀]]' 역할을 하는 여자아이와 교감해서 힘을 얻는 듯하다. 평성 시리즈에서는 그 정체가 [[사신(신화)|사신도]]의 [[현무]]라는 식의 떡밥이 있었다. 마찬가지로 [[주작]]에 대응되는 [[이리스(가메라 시리즈)|이리스]] 또한 곡옥을 통해 여자아이와 교감하는 괴수였다. 평성 시리즈의 설정에 따르면, 그 곡옥들은 고대 문명이 남긴 일종의 [[텔레파시]] 장치이고, 마찬가지로 고대 문명이 만든 [[사이보그]] 생명체인 가메라 또한 뇌에 그와 비슷한 텔레파시 장치가 내장되어 있어서, 교감이 가능하다는 설정이다. 헤이세이 시리즈 이리스 각성에서는 [[갸오스]]가 인류가 스스로 자멸하기 전에 자신의 손으로 끝맺음을 하자는 생각으로 만들어졌다면 가메라는 '''그런 바보 같은 생각을 가지는 인간들을 막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작중인물들이 추측했다. 확실히 가메라는 인간의 편이 아닌 지구의 편이라는 설정이 시리즈 내에서 꾸준히 암시되지만, 가메라는 딱히 환경오염을 반복하는 인류에 적개적인 면모를 보인 적이 없다. 오히려 환경오염으로 그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갸오스가 인간에게 적개적이고, 가메라는 그런 갸오스를 막는다. 작중인물들이 추측이 맞다면 지구는 인류의 자멸을 바라지 않는다...일지도? 혹은, 그런 염세주의적인 발상 자체가 인류만이 가직 자만심이고 대자연은 인류의 존재에 관심조차 없다..일 수도 있지만. 그 외에도 인간과 비슷한 지능을 가지고 있고,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이한 건 자신의 '''DNA를 변형'''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쇼와 시리즈와 평성 시리즈의 [[갸오스]]도 마찬가지로 가지고 있던 능력이었다.] 덕분에 극한 환경 변화에도 살아남을 수 있다.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가메라의 생김새가 눈에 띄게 흉악해지는데, 바로 거듭되는 전투로 인해 가메라의 DNA가 스스로 변형하면서 전투에 특화된 형태로 진화했다는 설정.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