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오나시 (문단 편집) == 평가 == >가오나시가 금을 만들어 사람들을 혹하게 만드는 건, 10살짜리 아이가 선물을 사서 남의 관심을 사려는 것과 비슷하다. >아는 초등학생이 영화를 보고 가오나시에게 굉장한 공감을 느꼈다고 했다. >가오나시가 결국 자기가 있을 곳을 발견해서 좋았다는 거다. >---- >[[미야자키 하야오]] >가오나시가 인기를 얻은 이유는 [[일본]]의 심각한 불황과 연관이 깊다. 지금 일본에서는 '강하지 않으면 험난한 시대를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이 팽패해 있다. >일본만화의 주인공도 주로 강한 인물이다. 그런 흐름에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최대 특징은 가오나시로 드러나는 [[약자]]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한다. >---- >스즈키 토시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프로듀서.] 작중에서 가오나시는 처음에는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준 치히로에게 보답을 해주려는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순금만으로도 수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독차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안 뒤에는 완전히 다른 인물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타락해버린다. 그러나 치히로가 준 경단을 먹고나서는 처음의 순수한 모습으로 돌아와, [[제니바]]의 집에서 [[물질주의]]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온천이라는 물질주의가 가득한 곳에서 가오나시는 자신만의 고유성을 잃어버렸다가 온천을 치히로와 함께 빠져나온 뒤, 제니바의 집에서 지내며 고유성을 다시 되찾아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갔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가오나시의 이러한 모습은 현실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아무리 순수하고 돈에 욕심이 없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한번 [[물질주의]]에 빠지면 헤어나오는 것이 극히 어려우며, 본인의 성격과 특징을 모조리 상실하고 무엇이든지 돈으로 해결하려는 사람이 되어버린다는 의미다. 더욱더 직설적으로 이야기한다면, 돈에 미쳐버린 나머지 다른 것은 '''하나도 신경쓰지 않는 [[물질만능주의|물질만능주의자]]'''가 될 수 있다는 것으로, 작중에서 가오나시가 자신에게 거슬리는 행동을 한 종업원 2명을 삼켜버린 것만 봐도 알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