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이오가 (문단 편집) === 화력 === 가이오가의 막대한 전투력은 특성에서 나온다. '''턴과 기술칸을 소모하지 않고''' 날씨를 바꾸는 능력은 등장 당시에는 치트에 가까운 능력이었으며, 9세대 기준으로 봐도 이런 환경 변화계 특성은 매우 막강하여 다른 장점이 별로 없는 마이너급 포켓몬에게나 주어진다.[* 당장 가이오가와 특성이 같은 [[왕구리]], [[패리퍼]]는 대체 수단이 매우 적어서 [[사기 포켓몬]] 혹은 그에 준하는 취급을 받거나 받은 적이 있다.] 이런 사기 특성이 3세대 시점에, 그것도 종족값 총합이 670씩이나 되는 괴물에게 주어졌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밸런스 붕괴였다. 가이오가가 비가 내린다고 얻는 이득은 번개의 필중 및 물 타입 기술 위력의 증가, 그리고 조금 더 확장해서 상대의 날씨를 지우는 것 정도에 그치지만 자체 체급이 워낙에 높아 그걸로도 충분하다. 가이오가의 고화력은 비 외에도 고위력기가 많다는 점에서도 비롯된다. 보통 물 타입이 가지는 위력 한계선이 파도타기의 90(95), 더 넓게 보아 하이드로펌프의 110(120)에 그치는 반면 가이오가는 체력만 가득 차 있다면 아무 페널티 없이 위력 150을 명중 100으로 난사할 수 있는 최고급 기술 해수스파우팅을 배운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낼 수 있는 화력 최대치가 충격적으로 상승하며, 하이드로펌프의 상위 호환격 기술인 근원의파동도 배우므로 물 타입 결정력은 부족할 일이 없다. 위력 110(120)의 번개가 필중으로 박히는 점도 의외로 강력한 부분. 가이오가의 해수스파우팅은 자체 위력이 150에 자속+잔비 특성까지 보정받으면 위력이 무려 337.5에 달한다. 이는 자속 대폭발(375)에 살짝 못 미치는 수준. 극단적으로 특공 풀보정에 구애안경까지 낀 가이오가의 해수스파우팅은 결정력 '''112387'''에 이른다. 이 수치는 상대의 특수내구가 높지 않다면 물 타입을 반감으로 받더라도 치명상일 정도이며 1/4로 받더라도 방심 못할 정도로[* 1/4로 받으면 결정력은 28000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다소 약한 것 같지만 플랫 룰 기준으로 보면 무려 '''[[한카리아스]]의 지진보다도 강하다.''' 환경상 어려워서 그렇지 먼저 공격할 수만 있다면 물 이중반감인 포켓몬조차도 어지간한 플랫 룰 상급 어태커들에게 정배로 맞는 것보다 더 강하게 얻어맞는 깡화력인 것이다.] 엄청난 수치다. 물론 어디까지나 이론상일 뿐 구애안경을 쓰기엔 가이오가의 스핏이 90밖에 안 되는 것이 발목을 잡는다. 싱글에서 스피드 80~100은 가장 많은 포켓몬이 속한 소위 '격전지' 구간이라 가이오가가 선공권을 쥐기는 어렵기 때문.[* 실전에서 활약하는 초전설 중 가이오가보다 확실하게 느린 초전설 포켓몬은 버드렉스 백마폼이나 네크로즈마 황혼의 갈기 정도뿐이다. 스피드 90인 경우는 많지만 이들은 디아루가/펄기아같이 물을 1/4로 받는 게 아니면 대부분 스피드 보정을 한다. 이 최대화력 시나리오의 경우 스피드까지 포기하며 낸 화력이므로, 결국 대부분의 상황에서 뭐든 거의 한 방 맞고 시작하게 된다. 워낙 고화력이 넘치는 초전설전이라는 걸 고려하면 실제 구애안경 해수스파우팅의 기댓값은 구애스카프를 쓸 때보다 훨씬 낮게 잡힌다.] 대신 '구애스카프'를 쓰면 보다 손쉽게 풀파워 [[해수스파우팅]]을 쓰는 것이 가능하다. 앞서 서술했듯 굳이 해수스파우팅을 감안하지 않아도 스핏 90은 초전설 싱글에서 쓰기 다소 애매한 수치라 가이오가의 스카프 채용률은 높다. 특공 1.5배를 포기한다는 건 다소 아쉽지만, 그것조차도 74925에 달한다.[* 실감이 안 간다면 그 안경 [[라티오스]]의 (너프 전) [[용성군]]이 57330이다. 반면 가이오가는 구애안경 없이 특성 보정으로 내지르는 화력이 저 정도라는 것이다.] [[제르네아스]]의 특공 풀보정 [[지오컨트롤]] 페어리오라 [[문포스]]의 결정력이 75978인데, 제르네아스는 랭크업으로 턴을 소모하지만 가이오가는 나오자마자 그에 필적하는 높은 화력을 뿜어낸다. 설사 최속보정을 위해 겁쟁이 성격을 쓴다 해도 68175이나 되는 결정력을 가진다. 이 독보적인 화력은 특공 종족값, 기술의 위력, 특성, 아이템까지 사중으로 조합되어 생겨난 것인데, 다른 불꽃/물 타입 고화력 포켓몬도 날씨와 자속 보정을 같이 받으면 비슷한 화력이 나올 수 있으나 날씨 기술을 사용하던 날씨 특성 포켓몬으로 날씨를 만들고 교체하던 1턴이 소모되기에 가이오가처럼 서포터의 도움 없이 1턴만에 자력으로 결정력 10만을 초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경지다. [[바둥바둥]], [[기사회생]] 등과는 달리 실전성까지 충분하므로 '''가이오가의 순간화력은 전 포켓몬 중 최고'''[* 7세대에 새로 나온 [[딱구리|알로라 딱구리]]가 일렉트릭스킨 + [[대폭발(포켓몬스터)|대폭발]]+구애머리띠 콤보로 최대 '''127575'''의 화력을 낼 수 있으나, 쓰고 기절하는 대폭발이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공격이 아니다. 8세대의 [[어래곤]]이 옹골찬턱+비+머리띠+선공이라는 조건으로 '''134257'''라는 무시무시한 화력을 1턴 만에 낼 수 있게 되면서 1위 자리를 차지했으나, 이 정도의 화력은 선공하는 게 전제인 데다 누군가가 비를 내려줘야 하므로 실질적으로는 가이오가가 1위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할 수 있다. 설령 체력이 떨어져도 [[하이드로펌프]]를 날리면 80%의 화력을 다시 낼 수 있다.[* 3~5세대+특공 풀보정 기준 결정력 59940. 이후에는 위력이 10 줄어들어 54945.] 비를 뿌리면 가이오가 뿐만 아니라 다른 비팟 어태커들 역시 펄펄 날뛰기 때문에 가이오가가 쓰러진다 해도 여전히 이쪽이 유리하게 게임을 이끌고 나갈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