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족 (문단 편집) == 과거의 가족과 현대의 가족 == 크게 3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다. * 과거~농업시대: [[대가족]] (확대가족) * 산업혁명~현대시대: [[핵가족]] * 현재~미래시대: [[1인 가구]] 과거의 '가족'은 하나의 생산단위이자, 사회조직의 기초 단위이며, 동시에 교육의 장이기도 했다. [[학교]], [[종교]], 농장, 공장, 규범 등 사회가 필요로 하는 거의 대부분의 기능이 '가족'에 집중되어 있었다. 당연히 대부분의 가족은 여러 구성원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대가족]] 형태였다. 근대화와 함께 이러한 가족의 기능은 차례차례 분리되어, 국가 혹은 사적으로 만들어진 전문 조직에게 흡수되었다. 그렇게 농경 사회의 생산단위적 성격이 많이 희석되면서 가족의 의미는 사회 문화적 성격에 더 초점을 맞추게 되고, [[핵가족]]이 가족의 주요 유형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후 정보 사회로 접어들면서 '가족'이라는 개념은 또다른 전환기를 맞이한다. 구성원이 단 한 사람만 있는 [[1인 가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한 것. 기초적인 인간관계의 장이라는 사회 문화적 역할조차 퇴색되었으며, 숙식 정도의 원시적인 기능만 건재한 상황. 연령 분포도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넓은 편이라 특정 세대만의 이야기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기존의 핵가족 또한 [[맞벌이]]에서 [[주말부부]], [[기러기 아빠]]로 이어지는 재편 과정을 거치면서 가족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조차 극히 드물게 되었다. 자녀들도 예외가 아니다. 부모 모두 돌봐줄 여력이 되지 않아 조부모가 양육을 대신하는 모습이 다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대가족이 주였던 시기에도 볼 수 있었던 모습인데, 핵가족 시기에 사라지는 것 같다가 가족이 모여서 살 여건조차 안 되는 경우가 많아지자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아예 일찍부터 [[기숙사]] 생활을 해서 부모님보다 선생님 혹은 친구들 얼굴이 더 익숙한 경우도 적지 않다. 과거의 가족이 거의 모든 생활 시간을 가족에 투자했던 것과는 매우 다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