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짜사나이/2기/평가 (문단 편집) ==== 훈련 난이도 조절 실패 ==== >일반야전부대 신병교육대에서도 위험하고 힘든 훈련(사격,수류탄)은 나중에 한다. [[파일:제이크 교관 답변.jpg|width=100%]] >제이크: 제 기억을 더듬어 (가짜사나이 2기의) 강도를 말씀드리면 (UDT 초급반의) 1-2주차 정도 됩니다. >일단 첫번째로, UDT에서 가장 힘든 훈련이 지옥주라고 많이들 생각하시잖아요. >이 지옥주를 받기 위해서는 그냥 제가 지금 이 상태에서 지옥주를 받으러 가. '''그럼 저도 못받겠죠.''' >적응도 안돼있고 일주일동안 사람이 일주일동안 잠을 안재우면 적응하기도 힘들고 몸이 다칠수도 있고 엄청 무너지기 쉽잖아요 사실. >지옥주가 1단계에서 5주차에 시작을 하거든요. UDT에서 몸을 만들어 줍니다. >어떻게 만들어주냐. 계속 힘들게 만들고 밤에 꼬장부리고 잠 못자게 하고 이제 수면을 해맞춰요 단계적으로. >1주차, 2주차, 3주차, 4주차, 5주차 이렇게 있잖아요. 그 시간별로 수면시간을 계속 줄여져요. >그러면 저희는 더 힘들잖아요 사실? 힘든데, 그래도 지옥주를 버틸 수 있는, 지옥주를 적응할 수 있는 몸이 되어있는 거에요. >---- >[[에이전트 H]], [[https://youtu.be/6En4p3mAyao?t=174|120시간 못 자는 UDT 지옥주 썰 / 특수부대 훈련]] >처음부터 이 사람들은 바로 냉수욕 견디기에 들어갔잖아. >원래는 처음부터는 첫째차부터는 매일매일 어떻게한다? 신체적인 담력과 체력과 정신력을 기르기 위해서 >짧게는 1.5km부터 5km, 7km, 12km까지 매일 뛰고 그 다음에 순환 체력 운동을 하고 >그 다음에 기합도 계속 받으면서 정신력하고 육체적인 체력을 극대화 시키는거야. 그 다음에 이제 들어가는거지. >정말 체계적이고. 이후에는 끝까지 이수하기 위해서 과학적으로 굉장히 디테일하게 짜여진 프로그램이라는거지. >근데 어떻게 보면은 반대로 이 사람들이 더 대단할 수는 있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거잖아. 대단한거야. >---- >X-Fit[* UDT 출신의 유튜버로서 [[에이전트 H]]의 선임이라고 한다.], [[https://youtu.be/rIXL3nLmVEY|가짜사나이2 UDT 훈련 실제로 저렇게 하나? 교관 에이전트H 선임의 리얼한 리뷰!]][* 해당 영상 9분 32초부터 위의 대사가 나온다.] 가짜사나이 시즌 2에서는 UDT 선발과정을 유사하게 재현한다는 내용을 증명이라도 하듯 악명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며 4회차에서 전원이 퇴소되는 결과를 맞이하였는데, 이 결과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지고 있다. UDT 선발과정의 교관이라는 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준비되지 않은 교육생들을 탈락시키기 위해 존재한다고는 하지만 이번 4화를 통해서 본 모습은 정예요원 선발과정이라기보다는 어떻게든 교육생들을 탈락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 UDT의 선발과정 난이도는 악명 높은 난이도로 유명하다. 각종 언론이나 UDT 출신들을 비롯한 사람들로부터 나오는 이야기 그리고 이번 가짜사나이 콘텐츠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5주간의 시간을 통해 점차적으로 정신적 육체적인 상태를 극한으로 몰아붙이는 훈련이다. 대한민국 최정예 요원을 선발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상상을 초월하는 극한의 훈련과정으로 진행될 것으로 추측된다.[* 각 군의 훈련계획이나 교육 진행 등은 일반적으로 군사기밀에 해당함에 따라 대외 공개가 되어 있지 않다. 유격훈련과 같이 많은 이들이 흔히 아는 훈련이라도 실질적으로는 군사기밀 사항에 해당한다.] 그리고 가짜사나이 시즌1의 경우 교육생들이 운동 및 신체능력과는 전혀 연관성이 없는 인원으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반나절도 안 돼서 전원 퇴교라는 결과가 나오는 것이 당연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 시즌 2 참가자의 스펙은 시즌 1 교육생들에 비해 어마어마한 피지컬과 이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1일차에 전원 퇴교라는 결과가 나왔다. 아래 각 인원의 스펙만 봐도 일반인 분류로는 도저히 넣기 힘들 수준이다. * [[김병지]] : 지천명의 나이지만 국내 프로축구 최고령 선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전직 국가대표[* 특히 김병지는 23년 현역시절 동안 몸무게가 단 1kg도 찌지 않은 말 그대로 자기 관리의 화신이다.] * [[줄리엔 강]] : 정찬성 등 프로 종합격투기 선수들에게 인정받은 피지컬 최강의 종합격투기 실력자이자 [[SSU]] 비공식 수료자. * [[곽윤기]] : 쇼트트랙 국가대표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세계선수권 종합 챔피언에 빛나는 엘리트 체육인 [* 그 악명높은 태릉선수촌의 훈련을 무려 9년동안 받아온 선수이다.] * [[까로]] : 줄리엔 강, 지기TV 등이 인정하는 운동 수행능력이 극도로 뛰어난 크로스핏 마스터. * [[지기TV]] : 헬스, 생계를 위한 각종 직업으로 단련된, 프로 종합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체력적으로 굉장히 뛰어나다고 극찬한 운동 유튜버 * [[힘의길]] : 키 188cm의 피지컬에, 3대 운동 400kg대+강력한 지구력을 가진 혼혈 크로스핏 헬스 유튜버이자 전 크로스핏 박스 관장. UDT 선발과정의 악명 높은 난이도가 증명되었다고도 볼 수 있지만 "저런 사람들도 떨어지는데 누가 UDT에 합격할 수 있다는 거야?"라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는 부분이다. 많이 양보를 해서 훈련 당일의 컨디션이나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는 운적 요소를 고려해보았을 때 줄리엔 강이나 곽윤기 같은 사람들도 무조건 UDT 선발과정을 수료한다는 보장은 없다. 그러나 3일차나 4일차에 퇴교한 것도 아닌 1일차 12시간도 안되어 전원 퇴소를 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았을 때 훈련 난이도 설정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게 더 타당하다. 제이크는 2기의 난이도가 UDT 훈련 1,2주차 정도 된다고 언급했는데, 에이전트 H의 설명에 따르면 1,2주차는 지옥주에 적응하기 위한 단계이다. 물론 12시간 만에 민간인 전원이 나가 떨어지는 가짜사나이 2기 훈련의 난이도 UDT 훈련의 어느 부분에 해당하는지는 UDT를 겪어본 이들의 다수 증언이 없고서는 알 길이 없다. 하지만 전직, 현역 국가대표나 크로스핏 마스터까지 모두 실신 직전까지 갔던 것을 보면 참가자들의 정신력에 문제가 있었다기보다는 신체적 훈련 강도가 지나치게 과도하였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심지어 곽윤기의 경우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일반인이 반나절도 못 버틴다는 태릉 선수촌에서 9시즌을 보낸 현역 국가대표 선수이다. 가짜사나이를 시청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UDT 선발과정을 체험하지 않았기 때문에 난이도 문제에 대해서 쉽게 말할 수는 없는 부분이지만 아무리 좋게 봐도 저런 사람들이 있는 선발과정에서 수료율 0%가 나왔다는건 난이도 조절 실패라고 생각되는 부분이다.[* 다만 민간인의 입장에서 자기계발을 위해 훈련에 임하는 것과, 군인의 입장에서 훈련에 임하는 것은 다른 부분이기는 하다.] 적게는 수십명에서 많게는 100~200명으로 시작하는 실제 UDT 교육과정의 교육생과 시즌 2기의 14명은 표본 크기에서부터 차이가 크지만 이런 부분 또한 교관진에서 고려했어야 하는 부분이고 실제 UDT 교육과정 5주차에 시행되는 지옥주를 갑자기 보여주려 한 의도부터가 무리수였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가짜사나이 2기 훈련을 실제 UDT 훈련과 비할 바는 아니다.[[해군 특수전전단#s-5.4|역대 UDT 수료율 참고]][* UDT 수료 기록에서 전원 퇴교한 기수는 없었다. 120여명이 입교하여 7명이 수료한 UDT 14기는 한참 북파공작이 수행되던 시기에 실제로 북파공작을 수행하기 위한 작전요원을 선발하기 위한 과정이었는데 그런 북파공작을 수행하던 기수들에서도 전원 퇴교는 없었다. 참고로 수료 이후 실제 북파공작을 수행했다.]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FB_IMG_1573490433099.jpg|width=100%]]}}} || ||<#fff,#191919> 1968년 UDT 14기 수료식(120여명 입교, '''7명''' 수료) || 난이도 실패의 원인으로 지목 가능한 다른 부분은 군필의 여부이다. 지기가 4화 라이브 해명방송에서 이야기했지만 밤샘 훈련을 해본 사람과 안 해본 사람의 경험은 매우 크다. 참고로 지기는 2기에서 유일하게 해병대 출신인데, 해군과 해병대에서도 지옥주처럼 기초군사훈련, 극기 주간에는 야간비상훈련[* 해당 훈련은 특정 주간에 1주일에 3번은 하게 되는데 새벽에 갑자기 깨워서 적어도 2시간은 밤도깨비 훈련을 하고 다시 낮에 원래 정상 훈련을 시작하게 되면 다들 낮 시간만 지나도 엄청 힘들어하고 앉기만 해도 잠든다. 그리고 그 다음 날 또 새벽에 깨워서 밤도깨비 훈련을 한다.]을 필수적으로 한다. 이런 경험에 기반하여 지기는 페이스 조절에 성공하여 버텨냈고, 해당 경험이 없는 까로는 페이스 조절에 실패하여 먼저 탈락했다고 보는 관점도 있다. 심지어 참가자의 대부분은 해병대 출신이 아닌 점을 넘어 아예 현역 군인 생활을 해 본 적이 없다.[* 어차피 가짜사나이 훈련도 내무반 생활이 아닌 훈련이 중심이기 때문에 현역 군인 생활 하고 연관이 전혀 없다. 4화 기준 상위권 교육생 중 힘의길, 줄리엔강을 제외하고는 기초군사훈련은 어느정도 경험한 상태이고, 줄리엔강의 경우 방송을 통해서라도 간접적으로 체험을 했기 때문에 제외, 정작 하나도 모르고 들어간 훈련생은 힘의길 밖에 없다.] 체력 상위권으로 예상된 교육생들을 보면 줄리엔은 외국인, 힘의길은 혼혈, 곽윤기는 올림픽 메달로 인한 체육요원 특례, 까로는 시력 문제로 인한 사회복무다. 이 부분이 중요한 것은 참가자의 과반수가 미필이라는 점 때문이다. 물론 프로그램 시작 전부터 지옥주를 모티브로 한 훈련이 펼쳐질 것임은 충분히 공지 되었으나 UDT 출신인 에이전트 H와[* 적응 과정 없이는 본인도 지옥주 훈련을 못 받는다고 밝힌 바 있다.] X-FIT도 밝혔다시피 UDT 교육과정에서도 한 달에 걸친 적응 과정을 거친 후 지옥주 훈련을 받게 하는데 2기의 경우 교육생들의 절반 가량이 미필이었다는 것을 고려해 보면 지기를 제외한 모든 훈련생들이 처음 겪는 경험에 더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던 것은 충분히 예상 가능한 일이었다. 이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이 적응 기간도 주지 않고 교육생들을 곧바로 지옥주를 모티브로 한 저체온증 극복 훈련과 수면 부족 훈련에 참여하게 한 것은 처음부터 첫 날에 전원을 퇴교시킨 뒤 교육과정으로 전환하는 것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면[* 당장 가짜사나이/1기 때 무사트 특별과정을 전원 탈락하자 무사트 서바이벌 교육 베이직으로 교육과정을 변경했었다.] 명백한 난이도 조절 실패라고 보아야 한다. 이런 부분을 감안하면 이번 가짜사나이 2기에서 진행된 각각의 훈련 자체의 난이도는 실제 UDT 선발과정의 난이도보다는 살짝 낮거나 비슷할 것으로 추측된다. 10월 11일 해명방송에서 교관 로건이 '일부러 더 빡세게 굴리는거 아니냐라는 말이 듣기 싫었다'라고 말한 부분도 있고 UDT 출신이 우리나라에 한둘이 아닐텐데 더 힘들게 시켜놓고 실제보다 약하다는 거짓 해명을 해봤자 그 후폭풍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몇 주를 걸쳐서 훈련받는 힘든 과정의 액기스들을 단 12시간 만에 준비시켜 수행시키려 했다는 점일 것이다. 이 과정에서 사전 적응단계나 완급 조절이 없었던 교육생 개개인들의 체감 강도는 실제 UDT 지원자들이 경험하는 난이도보다 더 높았을 수도 있다. 에이전트 H도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입소하자마자 바로 지옥주를 하면 자기도 못할 것이라고 발언한 부분을 참고할 수 있다. 따라서 실제 UDT 훈련도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혀간 다음, 5주차 때 지옥주를 실시하는 점을 고려한다면 적응 기간과 완급 조절 없이 '자, 지옥주보다는 약하게 할 테니 견뎌봐라' 라는 식의 훈련 집행은 분명 오착이며 아쉬움이 남는다.[* 군필자들은 공감하겠지만 신병교육대에서 입소하자마자 각개전투를 돌리고 바로 30Km 야간행군을 돌린다면 호흡곤란이나 심장마비 등으로 인한 응급환자가 대량 발생할 것이다.] '가짜사나이가 서바이벌 프로그램도 아니고 수료에 목 맬 필요가 있느냐'라는 반론도 있지만, 시청자들이 1기가 끝나는 시점에서 운동 유튜버나 헬스 유튜버 등을 뽑아달라고 요구한 것은 체력적으로 준비된 사람들이 어려운 훈련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보고 싶기 때문이었다. 설령 전원 퇴교라는 결과가 나온다 해도, 어느 정도는 훈련이 진행된 후에 그런 장면이 나와야 그 노력이 빛나는 것인데 1기처럼 하루만에 전부 퇴교해버리니 결국 'UDT 훈련은 현역 국대도 못 버틸 정도로 어렵다'라는 것만을 보여주기 위한,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진짜 사나이]]의 하위호환[* 최소한 진짜 사나이는 일정이 빡빡하더라도 훈련과정 내지 수료과정 정도는 방송 분량에 최대한 넣었다. '군 훈련 프로그램'의 시각으로 가짜사나이를 본다면, 훈련 과정은 담지도 않고 가혹 행위만 계속하다가 내보내는 꼴이니 결국 진짜 사나이만도 못하다.] 유튜브 버전으로 전락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콘텐츠가 공개되기 전의 나무위키 문서에서도, 최후의 4인이 남아 완주할 것이라는 추측을 소개하며 "이렇게 극단적인 상황은 일어나지 않을 확률이 높다는 반론도 있다"고 서술하였으니, 아무도 12시간을 버티지 못한 상황은 팬들의 예상과 매우 거리가 멀었다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