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충(진삼국무쌍) (문단 편집) == [[진삼국무쌍 7]] ==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Jiachong-dw8.jpg|width=100%]]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Jia_Chong_Job_Costume_%28DW8_DLC%29.jpg|width=100%]]|| 7편에서 첫 등장. 상당히 뱀파이어스런 느낌을 풀풀 풍기며 복장도 진나라 컬러가 아닌 캐릭터 성격을 대변하는 음침한 검은색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다만 눈색이나, 옷의 일부는 하늘색이다. 설정화에 따르면 안의 옷은 민소매라 한다. EX 무기는 무투인.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진삼국무쌍 7 진나라 스토리의 주연 캐릭터. DLC 복장은 [[보디가드]]. 다만 가충의 게임 속 이미지를 생각하면 [[킬러]]라고 해도 위화감은 없을 듯. 첫 등장은 진 3장 흥세산의 전투. [[사마소(진삼국무쌍)|사마소]]를 자인 자상이라고 부른다.[* 정사에서 가충의 아버지 [[가규]], 사마소의 백부 [[사마랑]], 그리고 [[왕릉(삼국지)|왕릉]]까지 해서 3명이 절친한 친구 사이였다. 당연히 사마랑의 바로 아랫동생인 사마의와도 잘 아는 사이였을 것이고, 이 점을 게임에 반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진지 대화에서도 병사들이 이를 언급한다. 쉽게 요약하면 사마소 입장에서 가충은 삼촌 친구 아들, 가충 입장에서 사마소는 아빠 친구 조카.] 아마 설정 상 오랜 친구였던 듯. 흥세산 전투 시작 전 이벤트에서 전투를 앞두고 늘어지게 하품을 하는 등 기강이 풀어진 사마소에게 '''"어떻게 좀 안되겠냐? 그렇게 바보처럼 보이면 쓸데없이 골치 아프다고."''' 라며 질책하는 장면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에 사마소가 자신은 진짜 바보라며 대수롭지 않게 받아치자, "지금은 그렇게 바보처럼 굴어도 괜찮다. 허나 네 큰 그릇은 곧 천하를 받들게 되겠지, 자상, 네 그릇, 필히 깨워주겠다. '''어떤 수를 써서든 말이다…'''" 라는 대사에서 가충은 사마소를 천하를 다스리는 그릇으로 평가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의 능력을 각성시키려고 하는 캐릭터성이 부여되었다.[* 여담으로 진지 대화에 따르면 병사들 사이에서는 가충과 사마소를 최악의 상성으로 보는 듯 하다. 부하들 입장에서는 매사 철두철미하고 냉정한 판단을 내리는 가충과, 반대로 매사 느긋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는 사마소가 절친이라는 점에서 적지 않은 위화감을 느꼈던 것일지도?] 동흥 전투에서도 사마소와 제갈탄의 갈등이 드러나자, "제갈탄… 조만간 자상에게 방해물이 되겠군." 이라고 말하며 나중에 칠 준비를 하는 것을 보면, 사마소가 왕의 길을 가기 위해 방해되는 자들은 처단하려는 사상도 가지고 있다. 다만 모조리 척살하는 것은 아니고, 그 자의 능력이 사마소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 자들은 살리는 모습을 보인다.[* 그 예로 철롱산 전투에서 고립된 곽회를 구하고 싶다는 사마소의 말에 동의하는데, 동료로서 구하고 싶다는 사마소와 같은 마음은 아니고, 그 이유가 곽회의 재능은 사마소에게 필요하니 지금 죽으면 곤란하다는 이유다. 진지의 병사가 말하길, 가충의 판단 기준은 사마소를 위한 것인가 아닌가에 따른 것 같다고 한다.] 이후 여러 전투에서도 사마소에게 적절한 충고를 건넨다. >자상, 한번 더 들어. 넌 많은 것을 짊어지고 사는 길을 걷고 있어. 그러니 더욱 작은 일에 휘말리지. 그런 건, 모두 내게 맡기면 돼. (철롱산 전투) >자상, 다른 사람의 위에 올라서려는 자는 결단해야만 한다. 때론 가혹하고, 비정하더라도, 갈 길을 보고, 생각하고, 답을 정해라. 빈둥거리고 있을 시간은, 이젠 네게 없어. (관구검, 문흠의 난) 실제로 진삼 7에서 사마소에게 차례차례 영향을 주며 성장시킨 공은 가충의 공이 제일 컸다. 무엇보다 가충 덕분에 전작에서 사마소가 보여주던 앞뒤가 안 맞고 설득력이 없던 언행이 대폭 수정되었다. 전작 사마소의 어두운 인격이 떨어져나와서 만들어진 느낌. 또한 가충 본인에게도 '''친구 사마소를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행동한다'''는 배경 설정이 부여됨에 따라 설득력과 인기를 모두 얻게 된 캐릭터가 되었다. 이 설정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장면이 황제봉기 전투 직후의 영상. >사마소 : 이제 대화는 통하지 않겠습니다만...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선양]]해주시지 않겠습니까? 폐하. >조모 : 닥쳐라!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제위를 양보하다니, 짐은 절대 못 한다! (대사를 외치고 사마소를 향해 칼을 휘두르지만, 사마소가 이를 가뿐히 피하면서 오히려 조모가 넘어진다.) >가충 : 자상, 여기는 나한테 맡겨라. 크크... 그런 표정 짓지 말라고. '''이런 짓은, 너보다 익숙하니까.''' (가충이 다가가자 조모가 겁에 질려 기어간다.) >사마소 : 폐하... 당신은... (기어가는 조모를 베려고 칼을 든다.) >가충 : 뭐야, 할 마음이 생긴거냐? >사마소 : 이게, 네가 원하는 나겠지? >가충 : ... 그래. 하지만, '''손을 더럽히는 건 내 역할이야.''' (직후 무투인을 던져서 조모를 살해.) 이후 사마소가 황제 봉기 이후에 얼른 사태를 수습하라는 명령을 내리는 모습, 조양 전투에서 하후패를 처단하는 것을 흐뭇하게 바라보는데 자신이 왕의 그릇이라 인정하는 사마소가 드디어 능력 개화에 성공한 것이 기쁜 모양이다.[* 하지만, 사마소가 가충의 방식을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것은 아니다. 성도 전투, 상용 전투 이후에 나온 컷신에서도 가충이 유선을 제거하려는데 사마소가 제지하는 모습이 있다.] 그리고 진 정사 엔딩에서는 궁에서 나와 사람들에게 걸어가는 사마소와는 달리 궁으로 들어가는 가충을 마주치게 하면서 둘의 관계를 더 자세히 보여주는데, 궁에서 나온 사마소에게는 강렬한 햇빛이 비추고 반대로 가충은 그늘이 진 궁 속으로 들어간다. 그야말로 '''사마소의 그림자.''' 뱀파이어같은 이미지는 이에 맞춰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진나라 정사 엔딩까지 가게 되면 사마소와의 관계도 변한 듯한 암시도 있는데 처음에는 대등한 친구였던 반면, 사마소가 각성하게 된 후로는 정식으로 황제가 되면서 친구 관계가 아닌 주종 관계처럼 변하는 묘사가 있다.] IF루트에서는 사마사가 생존하기에 사마소를 위해 뒤에서 힘썼던 정사 루트와 달리 비중이 적은 편. 번외 시나리오이자 개그 시나리오인 미미 추구전에선 사마사가 만두덕후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는지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지만, 곧이어 사마소에게도 그런 음식이 있다면 좋겠다고 말한 뒤 웃는다. 그걸 미끼로 의욕을 심어놓을 수 있어서 편할 거라고. 선역과 악역의 경계가 모호한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끝까지 [[악역]]을 맡는, 어찌 보면 귀중한 캐릭터. 역사에 있던 나쁜 짓은 그대로 나와있는건 물론, 오히려 더 나쁜 짓을 하기도 한다.[* 제갈탄도 가충이 죽이고, 배신자의 처단을 망설이는 사마소에게 그렇게 물렁하게 하면 안된다고 조언하는 등... 물론 황제 처단도 가충이 다 판을 짜놨다.] 다만 이런 피도 눈물도 없는 모습이 사마씨 집안 사람들에게는 인상깊었는지, 외부인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가족과도 같은 취급을 받는다. 정시의 변에도 함께 가담[* 정시의 변에 등장하는 무쌍 무장 6명 중 유일하게 사마씨 집안 사람이 아니다. 나머지는 전부 한 가족인 사마의, 장춘화, 사마사, 사마소, 왕원희.]하며, 사마사도 죽기 직전 가충에게 사마소를 잘 부탁한다고 말하는걸 보면 꽤나 신뢰받고 있는 모양. 아무튼 이런 '''냉혈한+친구의 뒤에서 암약하는 그림자''' 이미지가 시너지를 이루면서 악역임에도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유저들에게도 이 부분이 잘 먹혔는지 '''갓충'''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물론 현실에서 가충은 권력을 잃을까봐 부임지로 안 가는 추태를 일으킨, 암약하는 그림자보다는 철저히 자신의 잇속을 챙기는 기회주의적인 사람이었을 뿐이다. 기본적으로는 자신을 제외한 다른 이들을 은근히 깔보는 경향이 있다. [[사마소(진삼국무쌍)|절친]]의 [[사마의(진삼국무쌍)|부]][[장춘화(진삼국무쌍)|모]]와 [[사마사(진삼국무쌍)|형님]]을 제외한 모든 무장들에게는 반말로 일관하며, 타인의 위에 올라서서 자신의 마음대로 조종하려 드는 냉혹함도 서슴없이 드러내는 편. 이는 장성 모드에서 들을 수 있는 대사인 '''"사람도 농작물도 내 맘대로 되지는 않는군... 큭큭, 혼잣말입니다."''' 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혼잣말이라고는 했지만 그래서 더 섬뜩하게 들린다는 의견도 많다. 여담으로 왕원희를 원희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의외로 좀 친한지도. 실제 역사에서는 두 사람 모두 217년생으로 동갑이다. 장성 모드의 대화 상대는 [[제갈탄(진삼국무쌍)|제갈탄]]. 의외인 것 같지만, 동흥 전투에서부터 같이 나오는 컷신이 있었다. 다만, 사마소와 사마사 형제를 대할 때와 달리 제갈탄을 깔보는 느낌이 강하다. 백성들의 민생에 신경쓰는 제갈탄을 비웃음섞인 눈으로 바라보거나, 동흥전투 후, "제갈탄…조만간 자상의 방해가 되겠군"라고 평가하고, 후일 제갈탄을 살해하는 행적 등을 볼 때, 사마소의 방해자로 인식하고 있다. 다만 진나라 IF에서는 제갈탄이 각성하므로 여기서는 살해하지 않을 듯 하다. 아래는 건업 전투에서의 대화. >가충: 움직임에 망설임이 없군, 제갈탄공. 다시 태어난 것처럼 보인다. >제갈탄: 하하하, 그럴지도 모르지. 이전의 나는 허영 속에 춤추는 어릿광대였으니. >가충: 크큭, 그걸로 좋아. 그 자각이 너의 목숨을 연장시켰군. 진지 대화에 따르면 겉으로 보이는 냉혹한 모습과는 달리 과일과 과즙을 좋아한다는 식의 소문이 돌고 있다.[* 진삼국무쌍 7의 진지 대화에서는 매번 한 명씩 말장난을 하는 병사가 나오는데 위 대사는 가충과 과즙의 일본어 발음이 같다는 점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첩자를 통해 정보수집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전투전 진지대화에서 첩자같이 생긴 NPC의 대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첩자를 통해 황제 조모의 동정을 살피고 미리 판을 짜맞춘 모양이다. 맹장전 진나라 엔딩에서는 묘한 연출이 하나 늘었는데, 맹장전 열전모드의 진 엔딩은 사마소가 [[종회(진삼국무쌍)|종회]]를 무찌르고 [[왕원희(진삼국무쌍)|왕원희]], 가충과 함께 새 시대로 나아가자는 다짐을 하는 내용이다. 그런데 가충으로 카메라가 향하자 '''지금까지 희망찼던 배경 음악이 갑자기 음침해지면서''' 가충이 냉정한 눈빛으로 사마소의 뒤를 바라본다. 이후 사마소가 가충을 향해 얼굴을 돌리자, 부드러운 표정을 짓고 음악도 희망찬 것으로 돌아온다. 마지막에는 카메라가 하늘을 향해 올라가는데 이때 가충이 있는 자리의 하늘은 어둡고, 왕원희가 있는 자리의 하늘이 맑은 것도 의미심장하다. 참고로 사마소의 뒤를 바라본 가충의 장면에서는 음이 엇나간게 아니라 '''의도적으로 이렇게 섬뜩하게 음을 만들었다.''' 맹장전 OST에 수록되어 있는 이 이벤트 영상에 쓰인 RESOLUTE를 들어보면 몇초동안 섬뜩하게 들리는 구간이 있다. 전작인 6편의 위나라 엔딩에서 사마의가 섬뜩한 눈빛으로 조비를 바라보는 장면이 나올 때 배경음이 음침한 분위기로 바뀌는 것과 비슷한 연출이다. 실제 역사로도 대입하면 비슷하기도 하고. 캐릭터 송은 Heart of Steel. 이 가사에서 가충 자신은 그림자, 나락이라 칭하고 충성을 바치는 사마소를 빛, 천지, 꽃이라고 비유할 정도로 좋게 바라본다는 것을 알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