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터벨트 (문단 편집) == 기원 == 한국에서는 [[임마누엘 칸트]]가 가터벨트를 발명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칸트는 가터벨트를 발명하지 않았다. [[네덜란드어]]로 [[레이스]]를 "Kant"[[https://nl.wiktionary.org/wiki/kant|#]]라고 하는데, 가터벨트에 레이스가 많이 들어가서 상품 제목에 kant라는 단어가 많이 쓰였고,[* 실제로 프랑스 란제리 브랜드 Louisa Bracq의 '칸트 여성 란제리 컬렉션(Kant women's lingerie collection)'으로 가터벨터가 판매되고 있는 등 구글링하면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이를 두고 한국에서는 칸트가 가터벨트를 발명했다는 식의 오해가 퍼졌던 것. 실제 '[[가터]](garter)'의 유래는 영국의 최고위 인사들만 입단하는 [[가터 기사단]]. 18세기에 이 가터 기사단 정복에 저 벨트가 포함되어 있었고, 가터 기사단원들이 착용한다고 해서 가터벨트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그래서 유사시에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단검을 꽂아두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보통 가터는 [[양말]]이나 [[스타킹]]이 [[멜빵|흘러내리지 않게 잡아 주는 역할]]을 한다. 허리에 매는 벨트에 긴 띠가 달려있어 그것으로 스타킹의 윗부분을 집어주는 식이다. 당시의 스타킹은 신축성이 없어서 쉽게 흘러내리기 때문에 고정을 위해 무릎이나 [[허벅지]] 부분에서 줄로 묶는 방식, 즉 가터 링을 사용했다. 가터 훈장도 있다. 영국이 [[칼레]]를 점령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무도회에서 [[흑태자 에드워드]]가 솔즈베리 백작부인과 춤을 추다가, 그녀의 가터가 흘러내리자 주변에서 낄낄대던 것을[* [[속옷]]이 벗겨졌으므로 여자가 춤을 추다 팬티가 벗겨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자신이 주워다 매고 대갈 일성을 뱉어 찍소리도 못하게 했다는 데서 유래됐다.[* 이 솔즈베리 백작부인이 바로 훗날 흑태자 에드워드와 결혼하여 [[리처드 2세]]를 낳은 [[켄트의 조앤]]이다.가터가 흘러내린 저 무도회 당시엔 솔즈베리 백작 윌리엄 몬태규와 결혼한 상태였고 그와의 혼인이 무효화된 이후의 남편 켄트 백작 토마스 홀랜드도 사망하여 과부가 된 뒤 흑태자 에드워드와 재혼했다.] 원래 남성의 복식이었던 만큼, 지금도 남성용 가터가 존재한다. 이는 허벅지가 아니라 종아리에 고정되는 방식인데, 아주 포멀한 형태의 남성 정장을 선호하는 사람이 아니면 잘 하질 않지만, 현대에도 엄연히 정통 남성 복식에 포함되는 장치이다.[* 남성용 가터는 양말이 흘러내리거나, 바지 밑단이 들려서 흘러내린 양말 위의 맨살이 보이지 않도록 양말을 단단히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나루토]]에 나오는 남자닌자들이나 [[도검난무-ONLINE-|도검난무]]의 [[호타루마루]]가 다리에 차고 있는 것과 비슷한 디자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