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톨릭/대한민국 (문단 편집) === 기타 === * 한국만의 독특한 성당 건축구조로 '유아방'이라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말 그대로 0~6세[* 보통 이 나이대까지는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함께 미사에 참석하며 아이가 [[유치원]]에 갈 즈음이 되면 주일학교 유치부에 가도록 하는 경우가 많다.] 유아들의 떠드는 소리가 경건한 미사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성당 맨뒷편 별도 공간에 격리해 놓은 곳이다. 대부분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는 방 형태의 공간이며 제대를 훤히 바라볼 수 있는 통창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유아방을 두는 것이 과연 보편적 [[전례]] 원칙에 합당한가를 두고는 논란이 상당하다. 당장 성경에 나오는 것처럼 예수는 시끄럽게 달려드는 어린이들을 내치지 않았고 오히려 어린이들을 손수 축복한 바 있다.[* 마태오 복음 19장 14절에 “어린이들을 그냥 놓아두어라.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마라. 사실 하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라는 구절이 등장한다. 정작 이 대목에서 예수에게 오던 아이들을 내친 것은 [[12사도|예수의 제자들]]이었고 예수는 오히려 "왜 아이들을 내치느냐"며 제자들을 꾸짖었다.] 더구나 한국 가톨릭의 총본산이라 여겨지는 [[명동성당]]을 비롯해 [[약현성당]], [[답동성당]] 등 문화재급 성당에도 유아방은 없다. 아울러 어릴 때는 시끄럽게 떠든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미사 때 격리해놓고는 나중에 그 아이들이 성장하자 성당에 왜 안 나오느냐고 다그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이게 좀 논쟁이 많다. 최근에는 이같은 논쟁을 인지해서인지 성당을 리모델링하거나 새로 지은 곳의 경우 아예 유아방을 없애거나 유아방의 창을 없애는 곳도 종종 보인다. * [[성경]]책은 [[십자고상]], [[성상(조형물)|성상]], [[묵주]] 등의 다른 성물과 달리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성경책에 대한 축복식을 꺼리는 문화가 있다. 성경책이 그러한 취급을 받으니 교리서, 묵상 도서 등 다른 가톨릭 서적은 [[안 봐도 비디오]]. 반면에 외국의 가톨릭에서는 성경책에 대해서도 잘만 축복식을 받는 문화다. 이에 대해 한국 천주교의 어떤 신부님은 '말씀으로 이미 축복을 받기 때문에 말씀이 들어있는 성경책에 축복식을 하는 건 모순이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한다. * 한국 천주교인끼리는 '찬미 예수님'라고 인사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단단체인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는 ‘찬미 성모님’이라고도 인사한다. 그러나 이는 올바른 표현이 아닌데, 자세한 내용은 [[마리아의 구원방주]] 항목 참고.] 참고로 '샬롬(שלום)'은 개신교에서 더 자주 쓰이며, 천주교에서는 흔치 않다는 의견도 있지만 '샬롬(שלום)'은 [[히브리어]]로 '평화'란 뜻으로 인사처럼 쓰인다는 것은 대부분의 천주교 신자들은 안다. * 한국 천주교회에는 1년에 최소 2번 이상, [[사순 시기]]와 [[대림 시기]]에 [[고해성사]]([[판공성사]]라고 함)를 보도록 의무화 하는데, 이런 문화는 한국 천주교회에서만 존재하지 외국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이는 한국이 아직 선교지역이기 때문인데, 가톨릭의 본진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의 경우 고해성사를 자주 보는 문화가 자리잡혀 있어 고해성사를 1주일마다 보는 사람도 있는 반면, 한국에서는 아직 그런 문화가 자리잡혀 있지 않기 때문에 의무화 하고 있다.[* 가톨릭교회에서는 적어도 1년에 1번 고해성사를 볼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지역교회법에 따라 한국에서는 2회를 의무로 하고 있다. 1년에 2번만 대죄를 짓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세상에서 시회 구성원으로 살면 인간관계에서 용서하지 못하고 증오하는일, 성적 타락 그 이외에 셀 수도 없이 많이 죄를 짓는다. 물론 진짜로 2번만 하는 것은 모령성체의 위험이 있는 멍청한 생각이므로 1달에 1번은 하는 것이 권장되며 못 해도 최소 분기별 1회는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한국에서는 미혼에 대개 35살 정도까지가 [[수도회]]에 들어갈 수 있는 마지노선이지만, 외국에서는 그것보다 상당히 관대한 편이다. (한국 가톨릭에도 저보다 연령제한이 더 높은 수도회도 간혹 있긴 하다.) * 한국 개신교는 기도 중 하늘을 향해 번쩍 듦으로써 진정으로 마음을 다하는 기도를 표한다. 못해도 격정적으로 어깨까지는 팔을 올린다. 반면 가톨릭은 이러한 방식을 위선의 위험이 있다고 보고 기도 중 자신의 신체를 위로 번쩍 드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 정반대로 고개를 숙이고 다소곳이 기도하거나 묵념하듯이 기도하는 것이 보통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