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 (문단 편집) === 복수전공 인원의 편중 === 앞서 가톨릭대 통합 카테고리에서 기술했듯 가톨릭대의 전인 교육과 학문간 연계를 중요시 여기는 학풍 탓에, 학사 제도 역시 손쉬운 전과, 학부제 운영, 융복합 트랙 제도 운영등의 특징을 보이며 무엇보다도 복수/부전공을 굉장히 적극 장려[* 2015년 기준 복수/부전공자의 비율은 약 65프로.]하고 있다. 삼전공 제도의 도입 역시 고려중이라고 한다. 다른 대학교들과 마찬가지로 소위 말하는 '인기학과'로의 편중현상이 존재한며, 이 인기학과들에선 인원 폭증으로 인한 문제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 2010년 2학기 트리니티 통계에 따르면 39개 전공, 7,600여명의 재학생 중 '경영, 경제, 회계, 심리, 국제학부'의 5개 전공을 복수 또는 부전공으로 선택한 학생 수만 '3,500여명'이었다. 편중 현상이 가장 심한 경영학과의 경우 2011년 1학기 수강신청에서 정작 [[경영학과]] 주전공 학생들은 정원 초과로 수강 신청을 제대로하지 못하는 수강신청 대란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이로 인해 2012년부터 정원의 300%를 복수 전공자로 선발하는 관례와 달리 [[경영학과]]는 200%만을 선발하며 경영으로의 [[복수전공]] 변경 또한 금지되었다.[[http://www.catholic.ac.kr/www/app_service/viewBoard.action?TableIdx=1&TableCode=wa_notice&Idx=4847|#]]. 따라서 경영학에 대한 복수 전공을 원하면 반드시 1학년 2학기 무렵 신청하는 복수전공, 전공심화 시기 때 경영 복수 전공을 선택해야 한단 점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심리학과의 경쟁률 역시 경영학과 못지 않은데, 인기과목의 수강신청은 페이지 창이 열린지 5분도 안 돼 마감[* 정각 기준으로 3-5분 만에 끝. 심지어 162명의 넉넉한 인원을 가진 대형 교양 강의인 '남성과 여성의 심리학'조차 신청을 못해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많다.]한다. 아무래도 심리학이란 학문 자체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분야기도하지만, [[성심여자대학교]] 시절부터 꾸준히 쌓아온 본교 심리학과의 명성 역시 심리학 전공 지망 고교생들과[* 매해 사회과학부 신입생들 사이에서 심리학 전공 지망자가 약 6-70%를 오간다.] 타 전공자들의 선호도를 견인하는 요소로 보여진다. 특수교육과는 교직이수자가 아닌이상 복수전공이 불가능하고[* 역으로 특수교육과 학생이 교직개설이 되어있는 타 과목을 복수전공 한다면 그 계열로 중등임용을 칠 수 있다.], 약학과 또한 복수전공이 불가하다. 위와 같이 복수전공자가 몰리는 인기 학과와는 달리 학과내에서 수강자가 적은 편인 학과는 일명 종사철이라고 불리우는 순수 인문계열로 이 전공에서 타 전공으로 전과하려는 학생들도 많다.[* 취업난이 계속되자 순수 인문계열보다 조금이라도 취업에 유리한 위치를 점거하려는 눈물겨운 자구책이라 볼 수 있다. 그런데 철학의 경우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는지라 [[철학과]]의 타 전공 출신 복수전공자는 의외로 많은 편이다. 한 학년에 평균 20명가량의 복수/부전공자가 보이는데, 물론 앞선 인기 전공과는 비교 할 수 없지만 철학과의 학년당 정원이 40명이 채 안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 때론 인원 유출이 심한 과의 학우들이[* 특히 한 학년 정원이 적은 [[불문과]]와 [[종교학과]]의 경우] 필요한 과목이 수강 신청 미달로 폐강되는게 아닌가 걱정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원칙상으로야 한 강의당 수강 인원이 10명 미만시 폐강이 가능하다하지만 전공수업은 수강 신청자가 단 1명도 없는 이상 폐강되지는 않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과거 대형 강의가 일상이 학과에서들조차 교과교육론, 교재연구및지도법 등 [[교직이수]]를 위해 필수인 과목들은 신청자가 아주 소수임에도 개설해준 예가 있고, 또 세미나 과목이라든지 프로젝트 과목의 경우는 원래 과목 자체가 적은 인원을 염두에 둔지라 적은 인원에도 문제 없이 개설된다. 게다가 인문계열 교수님들은 학문적 성격이나 학생들의 향후 진학을 고려하면 토론과 세미나 중심 수업을 유리하기 때문에 한 학년당 정원은 30~40명이 적당하다 주장하기도 하니 적은 인원에서 생기는 이점이 더 많다고 볼 수 있다. 어쨌던 이런 학과 편중 현상은 다소의 차이가 있지만 타 학교에서도 일어나는 일로, 취업시 선호 받는다 알려진 계열이 붐빈다는 공통점을 보인다. 그리고 살펴 보았듯이 우리 학교의 편중 현상을 보이는 과 역시 희소성을 가진 심리학을 제외하면 모두 상경계열이다. 그러므로 이 현상은 항구적이기 보단 사회나 기업의 선호를 학생들이 따라가기 때문에 생기는 가변적 현상이라 해석해야 한다. 실제로 2천년대 초반까지 최고의 인기를 보이다가 IT 버블이 꺼진 후 외면 받던 컴퓨터 관련 학과가 2015년 이후 복수전공 대상 선호 학과로 떠오르는 변화를 보이기도 했으며[[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041693391|#]] 본교 역시 컴퓨터공학이나 미디어공학의 복수 전공자가 늘고있는 추세다. 비단 본교의 과거만 살펴 보아도 1980년대 [[성심여자대학교]] 시절 가장 인기있는 학과는 [[불문과]]였다고 한다. 현재 사회과학부의 간판이라고 불리우는 [[심리학과]]는 80년대에는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고, [[경영학과]]의 경우는 최하위의 선호도를 기록 했다하니, 현재와는 선호 양상이 많이 다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