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톨릭신학 (문단 편집) ==== 기초신학 ==== 하느님을 알지 못하는 신앙의 학문인 신학은 있을 수 없다. 모든 신학의 기초는 성경이며, 성경에서 하느님의 계시가 아닌 것은 단 하나도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인간을 향한 '계시'와 사람의 하느님을 향한 '신앙'이 없이는 모든 신학의 기초는 있을 수 없고, 신학의 완성점 또한 무의미할뿐이다. 기존에 그렇게 크게 다뤄지지 않던 이 신학은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의 중요회칙 중에 하나인 '''하느님 말씀(Dei Verbum, 약칭 DV)'''에서 아주 중요하게 다루어지면서 그 가치가 재정립되었다. 기초신학의 핵심은 하느님의 계시라는 원초적인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하느님의 계시가 어떻게 이루어졌고, 그 계시를 받아들이는 영역에서의 재정립을 이루는 신학이 바로 기초신학인 것이다. 그래서 로마교회쪽의 신학교에서 칼 라너의 영향으로 신학적 인간학을 본질적인 신학의 완성점으로 보는 반면에, 기초신학은 모든 교의의 가장 기초로서 다루어지지만, 독일교회쪽의 신학교에서 기초신학은 모든 신학의 완성점으로서 다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교 신학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질문은 이 신학을 통해서 다시금 이루어진다. '''"하느님은 누구이시며 어떤 분이신가?"''' 이 질문을 기초로 이루어지는 당신을 드러내시는 하느님에 대한 질문, 계시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하느님을 향한 신앙, 교리, 믿음, 구원 등 신학에서 쓰이는 각종 용어들, 개념들에 대한 명확한 규정과 논리를 세우는 역할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