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후 (문단 편집) === 관중 평정 === 조조가 후에 [[한수(삼국지)|한수]], [[마초]]와 위수 남쪽에서 싸웠는데, 마초 등이 땅을 갈라 화해를 하려고 하면서 아울러 인질을 요구하였다. 가후가 이를 괜찮다고 여기니 거짓으로 허락했다. 또 가후에게 계책을 물어보자 가후는 이간질을 시키면 된다고 답했다. 한수와 마초의 동맹을 풀어버리면 된다는 것. 무제기에 따르면 한수가 조조와 서로 만날 것을 청하자 조조는 이에 응했다. 참고로 조조는 한수의 부친과 같은 해에 효렴이 되었고, 또한 동년배였다.[* 애초에 낙양에서 장막, 원소 등과 함께 어울리던 사이였다.] 그리고 대화가 시작되자, 조조는 군사에 관한 일은 말하지 않고 수도에서 있었던 옛 일 등 시덥잖은 이야기만 손뼉을 치면서 환담했다. 그래서 대화를 끝낸 뒤 마초 등이 한수에게 조조가 무슨 말을 했냐고 묻자, 한수는 별 말 없었다고 답할 수밖에 없었다. 한참 전쟁 중인 두 진영의 대표자들이 만났는데 별 말이 없었다? 당연히 마초는 의심을 가지게 되었다. 역시 무제기에 따르면, 뒷날 조조가 한수에게 서신을 보냈다. 그런데 서신 여러 곳의 글자를 첨삭해놨다. 한수가 마초에게 이걸 보여주니, 당연히 마초는 한수가 자신에게 숨기는 게 있어 뜯어고친 줄 알고 더욱 의심하게 되었다. 결국 가후의 계책에 의해 한수와 마초의 동맹이 깨졌고, 조조에 의해 격파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