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각목 (문단 편집) == 다른 용도 == 건축자재 뿐 아니라 [[가구]] 제작이나 조각 등등 다채롭게 사용되는 물건이다. 그리고 조폭들의 [[무기]] 분야에서도 활약한다. --이거야말로 이 분야 전설이다.-- 다만 대부분의 실제 상황에서 각목은 창작물에서 [[클리셰]]적으로나 나올 뿐이지 실제로는 [[야구방망이]]와 [[쇠파이프]]가 애용된다. 이마저도 야구방망이가 사실상 전부나 다름없는데, 도시 환경에서는 평범한 가정집에서 저 셋 중 무언가 하나가 나온다면 십중팔구는 야구방망이지 일반 도시 가정집에 공업용 쇠파이프와 각목이 있을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설령 시골 환경이라 해도 각목이나 쇠파이프 같이 더럽고 덜 쓰이는 자재는 창고에 쌓아놓는 거지 사람이 사는 가정집 안에 둘 리가 만무하니 아예 집주인이 먼저 계획범행을 저지르는게 아닌 이상 무기로 쓰일 기회가 없다. 일단 대부분의 각목은 길이가 있으면서 단단하기 때문에 배트와 더불어 [[무기]]로 잘 사용되는데, 배트와 마찬가지로 [[못(도구)|못]]을 박는 가공을 거치고 나면 [[네일배트]]로 거듭난다. 다만 빠따보다는 내구력이 약해서 휘두르다 보면 금방 두동강나게 된다.[* 물론 다른 무기들에 비해서 내구성이 약하다는 것일 뿐 사람을 해치거나 심지어 죽이는 데는 충분한 위력과 내구성을 갖추었다.][* 아무래도 [[태권도]]의 격파 시범 때문에 각목이 약하고 허접하다는 인식이 유독 국내에 자리잡은 감이 있다. 하지만 격파 시범에 쓰이는 각목은 사람의 몸으로도 쉽게 부술 수 있도록 일부러 강도를 대폭 낮춘 물건으로, 두께도 얇거니와 목재 조성도 거의 [[톱밥]] 가지고 뭉친 수준에 불과하다. 원목이나 집성목으로 만들어진 진짜 각목 가지고 격파시범하려 했다간 아무리 [[김종국]]이나 [[마동석]], [[최홍만]] 같은 사람들이라도 다리뼈 부상당하는 건 두말하면 잔소리다. 마찬가지로 이런 각목 가지고 사람 몸을 치면 사람이 죽는 게 먼저지 때리다가 각목이 먼저 박살나는 건 거의 기대할 수가 없다. 그 각목이 벌레먹었거나 푹 삭아 있었거나 잘못 만든 저질 제품이라면 모를까...] 대신 가격은 매우 싼 편. 각이 져 있는지라 휘두르기 힘들어 [[사포]]질을 하여 그립감을 보정하거나 [[천]], [[가죽]], [[청테이프]], 절연테이프 등을 감싸서 손잡이 부분을 확보하는 경우도 많다. 사람을 살상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소지만으로도 처벌받고 전과자가 된다. 폭력 [[시위]] 현장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무기로, [[일본]]에서는 [[폭력]], [[폭행]]을 뜻하는 독일어 'Gewalt'에서 유래한 '게발트봉(ゲバルト棒)' 또는 '게바 봉'이라 하기도 한다. 정확히는 시위 현장에서 쓰이는 [[둔기]] 전반을 일컫는 말이지만, 좁은 의미의 게발트봉이라 하면 현장에서 쉽게 조달 가능한 각목을 의미한다. 그냥 두들겨 패는 용도로는 더 위력이 좋은 쇠파이프에 많이 밀려 그다지 선호되지 않고 못을 박는다거나 불을 붙여서 전경 얼굴에 들이민다거나 건전한 용도로 쓰이는 척 하다가, 은근슬쩍 [[네일배트]]로 변신시켜서 시위 대응 경찰을 패거나 눕혀버렸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누가 대관절 이런 아이디어를 다 내놓는지 참 신기할 지경. 이 외에도 [[태권도]]나 [[가라데]], [[차력]] 등에서 송판, [[기왓장]]과 더불어 격파용 물건으로도 잘 사용된다.[* 이때 사용되는 각목은 미리 결을 내 놓거나 격파용 야구방망이, 목검처럼 혼합재질로 만들어 강도를 낮추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애초에 인간의 [[뼈]]는 나무보다 약해서 뼈가 부러지기 쉽기 때문.] 또는 [[교사]]들이 체벌용 몽둥이로 쓰기도 한다. 예능에서도 옛날에는 머리로 각목깨기 시범 같은 것을 했으나, 현재는 하지 않는다. 이때 사용되는 각목은 태권도에서 격파용으로 쓰이는 각목을 미리 반쯤 잘라놓은 물건이었다. 아무리 격파용 각목이라 해도 머리로는 깨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가끔 격파 요령도 없는 개그맨이 이마가 아니라 옆머리나 뒤통수 등 다른 부위로 깨려 시도하는 통에[* 당연히 그딴 짓 안 하는 게 가장 좋지만, 정 뭔가 머리로 깨려면 무조건 [[이마]]로 해야 한다. 이마 외의 다른 머리 부위들은 무조건 급소다. 사실 이마도 급소지만, 그나마 인체 중에서 가장 단단한 부분이기 때문에 [[박치기]] 등 공격에도 쓰이는 이례적인 머리부위다. 이후 각목의 대체제로 등장한 박깨기도 다들 헤어스타일 구기는 걸 우려하거나 [[안경]]을 끼고 있다는 문제 때문에 자꾸 옆머리나 정수리로 깨려고 해서 안전문제가 좀 있다.] 안전문제가 제기된 것으로 보인다. 창작 매체에서도 각목은 제법 자주 나오며, 액션 게임 [[스플래터 하우스]]와 같은 공포물부터 단순한 [[조직폭력배]]들 간의 패싸움이 등장하는 작품에 이르기까지 정말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아이템이자 무기이자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다. 어지간한 곳에서 쉽게 조달하거나 구하거나 볼 수 있기 때문에 친근한 인상도 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