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간장 (문단 편집) ==== 상표명 '진간장'으로 팔리는 혼합간장 ==== 분류상 혼합간장에 포함되는 것인데, 실생활에 많이 쓰이고 있어 따로 설명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진간장의 정체는 '''산분해간장에 양조간장을 섞어 만든 것'''으로, 일반 양조간장보다 더 짠맛이 강하고 저렴하다. 100% 산분해간장보다는 이미지가 좋기 때문에 많은 간장을 만드는 회사에서는 산분해간장에 양조간장을 조금 섞어서 진간장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진간장의 원래 뜻은 조선 재래방식으로 만든 간장(메주로 만든 간장)을 오래 묵힌 것을 뜻하는 말'''이었는데, 1966년 [[샘표식품]]이 산분해간장 베이스의 혼합물에 '진간장'이라는 브랜딩을 처음으로 쓰면서 진간장은 원의미를 빼앗기고 말았다. 간장의 가내수공업보다 대량생산 및 유통이 보편화된 현재에는 진간장이라는 단어가 민간에서 공장제 저급 간장을 뜻하는 단어로 훨씬 많이 쓰이기 때문에 원래의 뜻으로는 거의 쓰이지 않고 어원조차 모르는 사람도 많다. 거기에 더해 양조간장과 진간장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들마저 점점 늘어나는 상황.[* 진간장은 어디까지나 산분해간장이 메인이며 양조간장을 조금 첨가하는 정도다. 양조간장은 마치 술처럼 양조하는 방식으로 만드는 왜간장을 뜻하며 원래의 '진간장'이라는 단어의 제조방법과도, 산분해간장과의 제조방법과도 거리가 멀다.] 말 그대로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데 성공하여 소비자들이 패배한 좋은(?) 예시이다. 21세기에는 간장공장들이 양조간장의 이미지마저 빼앗고 싶은 것인지 '양조 진간장'이라는 혼란스러운 이름의 제품도 나오는 지라 더욱 혼동이 많다. 간장의 풍미가 약한지라 국이나 무침등에 쓸만한 물건은 아니다. 주로 양념간장, 간장 베이스의 소스등을 만들때 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