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간절곶 (문단 편집) == 새해 해맞이 명소 == '''[[한반도]]에서 새해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다.''' || [[파일:/data21/2007/2/8/238/jd.jpg]] || || ▲ 한반도 전도를 지구 자전축 기울기인 23.5°만큼 반시계방향으로 기울인 모습이다. || 한반도 전도를 보면 한반도의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경상북도]] [[포항시]]의 [[호미곶]]이 척 봐도 더 동쪽에 있으니까 당연히 해가 먼저 뜰 것 같지만, 겨울철에는 경도가 똑같아도 남쪽으로 갈수록 일출이 빨라지기 때문에 간절곶이 호미곶보다 먼저 뜬다. 지구 자전축이 기울어있기 때문에, 같은 경도라고 해서 무조건 일출 시각이 같지는 않다.[* [[백야]]와 극야를 생각하면 쉽다. 예를 들어 [[스웨덴]]의 어느 지점과 [[리비아]]의 어느 지점의 경도가 같은데, 한여름에 스웨덴 쪽과 리비아 쪽 중에 어느 곳이 해가 더 빨리 뜰까. [[스웨덴]]이 더 빨리 뜬다. 반대로 한겨울에는 스웨덴이 더 늦게 뜬다.] 위 그림을 살펴보면 여름에는 위 그림의 S라고 표시된 선이, 겨울에는 W라고 표시된 직선이 동쪽에서 서쪽로 쓸고 지나가며 이 선에 걸치는 지점에 해를 띄우게 되는데 겨울에는 위도가 낮을수록 더 서쪽에서부터 해가 뜨기 때문에 간절곶이 경도상 약간 서쪽에 있어도 해가 먼저 뜨는 것이다. 호미곶보다 1분,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역|정동진]]보다 7분 정도 빨리 뜬다고 한다. 여름에는 반대로 호미곶에서 더 일찍 뜬다. 그뿐만이 아니라 겨울철에는 블라디보스토크보다 더 빠른 일출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호미곶]]의 경우 꼬리 부분이라는 지도에서 눈에 확 띄는 위치도 위치라 [[호미곶]]보다는 전국적 인지도는 아직 떨어지는 편이다. 원래는 지도만 봐도 호미곶이 더 돋보이는 지형이라 전국적으로는 호미곶이 훨씬 유명했었다. 그러다 [[21세기]]가 시작되던 당시 국립천문대와 새천년준비위원회가 위에 설명한 과학적 근거를 대면서 '2000년 1월 1일 오전 7시 31분 26초 새 천 년의 해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으로 공포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얻게 되었다. 사실 호미곶이 있는 [[포항시|포항]]이나 간절곶이 있는 이곳 [[울산광역시|울산]]이나 가운데 [[경주시|경주]] 끼고 바로 옆 동네고 일출 시간이라고 해 봐야 지극히 미세한 차이일 뿐이지만 두 지자체의 영향력 싸움인 면도 있다. 사실 위는 오해라는 주장도 있다. 여태까지 일출 시각 예상은 오로지 경도와 위도만을 이용한 것이었는데, 한국천문연구원 박한얼 박사가 만든 공식에 따르면 이 인근에서 가장 높은 산인 [[천성산]] 정상[* 해돋이 기간엔 자동차로 정상까지 갈수있게 해놓는다. 다만 산 정상이다보니 대중교통 접근성은 매우 떨어지는 편이다. 차량이 없다면 새벽에 타지에서 접근하는건 상당히 어렵다.] 한반도에서 가장 일출시간이 빠른 곳이라는 주장도 있다. [[울산문화방송]]에서는 매년 1월 1일 아침 지역 [[MBC 뉴스투데이]]를 건너뛰고 이 곳 일출행사를 현장 생중계하고 있다. 새해 일출이 아니라도 탁 트인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부산광역시]]의 [[엘시티]]부터 [[일본]] [[쓰시마 섬]]까지 보인다. [[신라]] 충신 [[박제상]]의 처자가 울산 치술령에 올라 망부석이 되었다는 설화의 모녀상, 거대 소망[[우체통]][* 우체통 뒷면의 문을 통해 들어가 [[엽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비치된 엽서는 [[울산MBC]] [[라디오]]에 방송 사연으로 보내는 소망엽서와 가족이나 지인에게 보내는 우편엽서 두 종류가 있다.] 같은 소품도 가져다놔서 평소에도 들리는 사람이 꽤 있다. 울산시에서는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 밀고 있는 곳[* 그런데 박제상과 그 처자는 신라시대 인물인데... 조선시대 복식을 하고있다... 간절곶과 지역적으로 연관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고증도 잘못된 아주 뜬금없는 물건이다. 옆에있는 일꾼석상도 그렇고.. 우체통이 나름 명물이라고 정착되긴 했지만 연관성 부족한건 마찬가지. 지방언론에서 울산시의 관광자원 육성전략과 스토리텔링능력의 부재를 비판할때 단골소재이다.]. 간절곶 해맞이행사장 뒤편으로는 1920년 3월 처음 불을 밝힌 이래 80여년을 울산을 드나드는 선박들을 인도해주던 [[간절곶등대]]와 전망대, 전시관이 있다. 원래 2000년 간절곶이 해맞이로 유명해지기전 까지는 등대밖엔 없던 곳이다. 행사장 아래쪽이 바위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태풍 등으로 파도가 거셀때 오면 바위절벽에 부서지는 파도가 장관이다. 도보 5분 거리에 드라마하우스가 있는데 [[한반도(영화)]], [[드라마]] [[욕망의 불꽃]], [[메이퀸]] 등을 촬영했던 곳이다. 간절곶과 가깝고 경치가 좋아서라도 한 번쯤 가 볼만한 곳. 하지만 이 장소는 서생 해양관광단지 조성을 앞두고 2021년 말부터 철거에 들어갈 예정이다. [[https://youtu.be/Bcr7Ej74nJI|#]] 그 앞엔 [[울산광역시|울산시]]에서 유치했던 메가요트선착장이 있으며, 뒤로는 회센터가 있다. 그 외에 [[진하해수욕장]], [[서생포왜성]]과도 3km 정도로 가까운 편이다. 근처에 있는 명선도는 드라마 [[경찰수업]] 촬영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