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간증 (문단 편집) == 상세 == 일반적으로 기독교 내부에서의 자기반성이나 종교생활에 대한 경험담 등을 통해 성실한 신앙생활을 영위하는 활동. [[성경]]적 측면에서 이런 사례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사도행전]]에서 과거에 [[예수]]를 목격했다는 사람들이 교회에서 공개적으로 증언을 했다는 언급이 있는 등 현대의 간증과 유사한 예가 발견되기는 한다. 사실 어떠한 종교에서던 자신의 회심, 입교한 경험담이나 자기 반성을 하는 예는 보편적 성향이다. 다만, 이런 것이 일화적인 사건이 아니라 [[미사]] 도중에 벌이는 정식 절차였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 애초에 예수의 일대기에서 드러나는 여러 교회 공동체의 행적들을 공식화된 '절차'로 해석하는 것은 말 그대로 '해석'에 가깝지 사실 자체에 가깝지는 않다. 종교적 체험의 경우에 한해 말하자면, 초대교회에서도 서기 1세기까지는 신비주의 체험이 기록에 자주 나타나지만, 1세기를 넘어가면 기록에서 신비주의 체험을 경계하는 말이 더 많이 나온다. [[이단]]으로 변질되거나 신자들 사이에 분란을 일으키거나, '은사를 받은 사람'이 '은사를 받지 못한 사람'을 무시하거나 은사를 받지 못한 사람이 은사를 받은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며 소외감을 느끼는 사태까지 일어나는 등 나쁜 결과가 줄지어 나타났기 때문이다. 사실 이미 '''[[사도 바울로]]부터가[* 사도 바울로는 그 자신이 [[다마스커스]]로 가는 길에 겪은 '''신비체험을 계기로 개종'''해 기독교인이 된 사람이다. 항목 참조.] 코린토 교회에 보낸 서간에서도 "방언 문제 때문에 교회가 두 쪽으로 갈라져서 분열하는 것을 경계하라." 하고 경고했을 정도다.''' 그래서 [[가톨릭]]과 [[정교회]]는 방언ㆍ예언ㆍ환시ㆍ성흔ㆍ치유 등 이른바 신비주의 체험에 대해 오랜 경험에 따라 일단 의심의 눈초리를 번뜩이며 관찰한다. 그리고 신자들에게도 그러한 체험에 휘둘리거나 선동당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권고한다. [[야훼|하느님]]을 체험한다면 그것을 마음에 새기고 스스로의 삶을 조금이라도 성화시키려 노력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가톨릭]]/[[정교회]] 신자들은 개신교 신자에 비해 하느님을 직접 체험한 경험이 있어도 개신교 신자들처럼 그것을 간증 형식으로 공개적으로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경우가 적은 편이다. 이미 중요한 가르침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미 다 전해졌고, 그 구체적인 해석 또한 사도들과 교부들을 통해서 해석되었다고 본다. 이러한 신앙의 유산을 올바로 전해받고 소화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불확정요소가 큰 사적 계시나 개인의 신비체험에 관심하면 이득보다는 손해를 볼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본 것이다. 그래서 [[가톨릭]]은 심지어 [[파티마의 성모]] 발현이나 [[루르드의 성모]] 발현처럼 [[가톨릭교회]]가 공인한 기적에 대해서도 "'''본인이 판단하기에 믿기 어렵다면 안 믿어도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하물며 공인도 받지 못한 것임에야. 애초에 공교회가 아니면 공인이라는 개념이 없다. 또한 현대에 와서 유행하게 된 [[방언]] 같은 것이 아니라 전통적인 [[신비주의]] 체험에 대해서는 [[개신교]]와 [[가톨릭]] 중 어느쪽이 더 깊이 연관되어있다는 식으로 일방적으로 말하긴 어렵다. 근대 개신교는 가톨릭을 비판할 때 [[계몽사상]]와의 연대도 있었다는 면에서는 [[신비주의]]에 적대적이고, 보편교회 차원의 가르침과 규율보다는 개개인의 신앙체험을 중시한다는 면에서는 [[신비주의]]에 관용적이다. 그리고 교의적 차원이 아닌, 신앙인 개개인의 사례로 간다면 가톨릭이든 개신교이든 일부 똘끼있는 사제나 목사가 점성술이나 오컬트를 건드려본 사례는 얼마든지 있다. 애초에 양쪽 모두가 신학적 스펙트럼이 장난 아니게 넓기도 하고.[* [[개신교]]의 경우 하나의 종파가 아니라 여러 종파들의 집합에 가까운 개념이라, 신비주의적이라느니 이성을 중시한다느니 하면서 일반화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리고 [[가톨릭]]의 경우 개신교보다는 스펙트럼이 좁지만, 그래도 [[수도회]]별로 국가별로 신학적 경향의 차이가 꽤 큰편이다. 이를테면 [[도미니코회]]는 이성을 중시하고, [[프란치스코회]]는 중용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반면 [[예수회]]의 경우 이성을 중시하지만, 설립자인 [[이냐시오 데 로욜라]]는 신비주의 성향이 강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