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간통 (문단 편집) === 문제점 === [[일부일처제]], '''[[불륜]]''' 문서도 참고하면 좋다. 물론 사람 사는 게 자기 뜻대로만 되는 게 아닌지라, 의외로 현실에서도 이런 예는 꽤 많다. 하지만 배우자와의 관계가 이미 극단적인 상황에 이르러서 반드시 도피[* 예를 들면 이혼이나 별거.]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 행하는 게 아니라면, 간통은 가정을 불필요하게 무너뜨리곤 한다. 모든 사랑은 어떠한 이유로도 비난받을 수 없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를 포함한 많은 사람 사회에서는 간통을 매우 부정적으로 본다. 이렇게 사회가 그은 선을 지키지 않고 행동한다면, '''짐승과 다를 바 없다'''는 기본이요, 거기에 문어발까지 들어갔다면 '''짐승만도 못한 것'''이란 비난이 따르게 된다. 그리고 사회가 간통을 부정한 것으로 규정한 것에는 당연하게도 중요한 이유가 있다. 당연하지만 오로지 '''[[배우자]]의 입장에서만 생각해도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위이다.''' 사실 한국 사회 특성상 부부 관계 사이의 애정이나 성(性)을 좀 등한시 하는 경향이 있어서 이런 문제가 생겼을 경우 오로지 자녀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지만 배우자의 입장과 감정도 언제나 고려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당신의 배우자는 '''[[결혼]]'''이라는 행위를 통해서 당신과 맺어진 이상 '''당신의 사랑을 충분히 받아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정말, 이것은 '''[[의무]]'''다. 결혼이라는 행위는 한국 사회에 퍼져 있는 사고방식처럼 단순히 붙잡혀 살고 자식이나 낳으려고 하는 행위가 아니고 당신과 평생을 같이 갈 상대방을 존중하고 오랫동안 아끼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헌데 그런 관계가 깨져버려면 당연히 배우자가 아무리 성인이고 어른이라 할지라도 사람인지라 크게 상처받고 정신적 고통을 받을 수 있다. 자신이 사랑받지 못한다는 부정적 감정으로 [[우울증]] 등의 고통을 호소할 확률은 매우 높아진다. 배우자 입장(특히 남성)에서는 자칫하면 '''[[탁란|자신의 자식도 아닌 간통으로 잉태해 낳은 타인의]] [[사생아]]'''를 [[퐁퐁단|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가며 키울 수도 있는]] 최악의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실제로도 간통을 한 여성들 대부분이 자신의 간통 사실을 숨긴다는 것을 생각하면...그래도 여자든 남자든 몰래 '''간통한다는 것은 서로간의 신뢰와 약속을 완전히 파괴하는 최악의 행위''' 중 하나이다. 다른 사람이 너무 좋아서 현재의 결혼 상태를 도저히 견딜 수 없다면 먼저 헤어지고 나서 다른 사람과 교제하자. [* 에초에 [[아이]]의 입장에서도 큰 충격을 받지 않을수가 없다. 어느 날 자신의 부모라 굳게 믿고 살던 본인의 엄마(아빠)가 사실은 자신의 친 엄마(아빠)가 아니란 사실을 들었을때 기분이 어떨까? 부모는 자식에게 하늘과 같은 존재인데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느낌은 다르겠지만 보통은 당연히 '''[[하늘]]이 뒤틀리는 경험일 것이다.'''] 선진국에서 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기에 한국에서도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간통죄에 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는다고 하지만 선진국에서도 간통은 이혼소송을 하며 위자료 청구 등의 '''"민사상"''' 소송에서 크게 불리한 요소가 된다.[* 게다가 선진국에서 많은 사람들도 간통을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는 건 매한가지다. 이들도 사람인지라 신뢰와 믿음을 깨는 행위를 마냥 개인의 자유랍시고 옹호하지 않는 건 매한가지. 사람들이 성적으로 자유롭다고 생각하는 미국만 하더라도 이러한 간통과 같은 상호간의 신뢰를 저버린 행위에 대해선 굉장히 부정적이고 칼같은 잣대를 들이댄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아들 조지 부시 대통령의 당선에 빌 클린턴의 부정행위가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미국의 뿌리가 근본주의 개신교인 것도 있고 21세기 이후로 인구를 많이 차지한 남미에서 불/합법적으로 이주해온 히스패닉들도 주류는 가톨릭이다. 그리고 대통령부터가 선서를 성경 위에 하는 나라가 미국이다. 개신교, 카톨릭, 심지어는 유대교까지 구약성서에서 언급하는 것이 십계명인데 그 중 하나가 바로 '간음하지 마라'이다. ~~빠져나갈 구석이 없다.~~] 게다가 간통의 또다른 문제점은 바로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큰 상처를 입힐 수 있다는 점이다. 간통이 알려진 상황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사람은 자녀들이다. 물론 자녀가 다 큰 성인이고, 자립했거나 자립할 능력이 된다면 아주 큰 문제는 아니겠지만,[* 물론 '''상대적인 기준'''에서이다. 성인이 된 경우라면, 물론 친가족 사이에서도 일어나기도 하지만, 재산 문제나 양육을 가지고 혼외자식을 달고 와서 재산 문제 등으로 법정에서 다투는 경우도 은근히 있다.] 자녀가 아직 성장 중인 미성년자라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한창 부모의 관심을 받고 자라나는 아이들은 부모의 외도에 의해 정신적인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독립심이 없는 아이들은 부모에게 의존을 많이 하는 관계로, '''아이들은 부모의 감정과 행동을 그대로 느끼고 따라하게 된다. 이는 아이들이, [[막장 부모|부모의 간통과 가정 파괴 과정에서 부모가 느끼는 증오심, 불신 등의 감정, 그리고 폭력이 동반된 갈등을 보게 되면 그런 폭력을 부모에게서 보고 배운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런 감정들을 직접 겪는 당사자들의 정서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그 감정이 아이들에게 전해지게 되면서 아이들에게 불안, 우울 증세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간통은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아이가 우울증 같은 정신병에 걸릴 위험에 노출되는 것은 물론이고, 아이가 다 자라고 나서 배우자를 맞이하였을 때, 의처증 혹은 의부증 같은 정신질환에 시달리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유명한 [[사이코패스]]들은 가정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유소년기를 보낸 경우가 매우 많다.]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는 우스갯소리로 나온 것이 결코 아니다. '''따라서 자녀를 생각해서라도 절대 하지 말자.''' 배우자와 마음이 정 맞지 않으면 간통을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이혼을 해서 법적 문제와 기타 등등 잡다한 문제를 해결한 후에 다른 사람과 교제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고 자녀에게도 피해가 덜 간다. 그래서 가정을 꾸리게 되면 배우자와 가족에 대한 책임이 생기므로, 결혼을 아예 첨부터 안 하고 자유롭게 성생활을 즐기겠다는 싱글족도 늘어나고 있다. 당연하지만 이 편이 훨씬 낫다. '''일편단심 책임을 지기 싫다면 본인이 결혼하지 않고 자식도 낳지 않는 편이 애먼 사람 가슴에 대못 박는 것보다 훨씬 나은 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