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간호사 (문단 편집) ==== 신규 시절 ==== 하루종일 걷고 앉을 틈도 없기 때문에 다리와 허리가 죽어나며 [[정맥류]] 때문에 압박스타킹을 달고 살게 된다. 부서는 병동, 특수부서, 외래 등으로 나뉘는데, 입사 성적에 따라 원하는 부서로 배정되는 경우가 많다. 남자들은 높은 확률로 특수부서 특히 ICU(Intensive Care Unit, 중환자실), ER(Emergency Center, 응급의료센터)로 빠진다. OR(Operating Room, 수술실)에서 일하게 되는 SA간호사와 PA간호사는 합법과 불법의 경계영역이라 논란이 있다. 후술. OR은 [[편집증]]적인 위생, 멸균 관념이 뒤따르며, 실수할 경우 인간 취급을 못 받을 수도 있다. 신규 때는 혼자서 모든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직속 선배 개념인 Preceptor(프리셉터)가 붙는다. 이 프리셉터를 누구를 만나는가에 따라 간호사 인생의 모든 것이 좌우될 정도로 중요하다. 보통 1~3달의 트레이닝 후 독립하는데, 독립할 때 병동 선배간호사 및 수간호사에게 [[독립선물]]을 준비해야 해서 돈도 깨지고, 선물도 잘 못하면 멘탈도 또 깨진다. 독립 후에도 실수연발인 경우가 많다.[* 사실 1~3달만에 독립시키는 자체가 말이 안 된다. 하지만 기존 인력 입장에서도 어쩔 도리가 없는 게, 본인도 바쁜 와중에 신규가 기술을 충분히 습득할 만큼 기다려 줄 여유가 없다. 신규는 당연히 실수하고 물어보고 할 수밖에 없는데, 본인이 바쁜 와중에 신규까지 신경 쓰기는 어려운 일이며, 기존 인력에게 신규는 일 못하는 동료, 짐 같은 존재일 수밖에 없다. 또 병원 입장에서는 일정 연차 이상 되는 경력 간호사가 이직 휴퇴직 등으로 빠지고 신규가 그 자리를 채워도 업무 캐파가 그대로 유지된다고 손쉽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주사기|IV(정맥주사)]]를 실패해 덜덜 떤다거나[* 우습게 보일지 모르지만 이 IV를 제대로 하지 못해 퇴사하거나 간호사를 그만두는 사람도 있다. 가볍게 웃고 넘길 만큼의 사항은 아니라는 것. 주사 방법에 대해 알려면 [[주사기]] 문서로.] 투약 오류가 나거나[* 꽤나 많이들 오해하는데, 예를 들어 '500ml TID(''Ter in Die'')'는 '1회 투여량이 500ml에 하루에 3번 투여하라'는 의미가 맞다. '500ml의 양을 하루 3번 나누어서 투여하라'는 의미였으면 '500ml divide 3'라든지의 표현을 썼어야 한다. 물론 투약 오류가 일어나더라도 미미한 수준에서 일어나는 게 대부분이다. 약물 확인을 위해 책임 간호사나 다른 선배 간호사에게 물어보는 게 거의 모든 병원의 수칙이며, 대형 병원에서 고위험 약물의 경우 2인 이상의 간호사들이 확인한 후에 주는 게 대부분이다.]. 능숙한 간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긴장하지 않는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 중 사망하는 사람도 생기게 마련인데, 이걸 계속 지켜보는 것도 정신적으로 버티기가 쉽지 않다. 환자에게 가벼운 실수를 했을 때 침착한 대처로 별 일 아닌 것으로 넘어갈 수 있는 경우도 많지만, 떨거나 당황하여 패닉상태에 빠지다가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더 많다. 잘 몰라도 자신감 있게 하고 실수를 하더라도 우울과 자책에 빠지지 말고 이를 교훈삼아 더욱 더 업무에 정진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