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감기(영화) (문단 편집)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2014년 4월 [[홍콩]], 한 무리의 사람들이 떼를 지어 어디론가 향한다. 그들이 향한 곳은 항구의 한 컨테이너. 컨테이너에 탄 사람은 몽싸이를 비롯한 많은 [[밀입국자]]들로, 그 중에는 병에 걸린 듯 기침을 하는 사람이 있었다. 브로커들은 무슨 문제가 있냐고 물었지만 기침하던 사람과 그의 동료는 애써 멀쩡한 척 했고 밀입국자들의 건강 상태까지는 관심이 없던 브로커들은 그러려니 하고 넘겨버린다. 며칠 후 컨테이너는 [[평택항]]에 도착한 뒤, 트럭에 실려 어디론가 향한다. 5월 1일, [[분당소방서]]의 구조대원인 지구는 분당선 공사장[* 영화상의 배경으로는 이렇게 나왔지만 실제 촬영 장소는 [[http://dmaeil.com/?m=bbs&bid=local1&p=30&uid=13989|[[대구 도시철도 2호선]] 경산 연장 구간 건설 현장이라고 한다.]]] 깊숙히 [[현대 i30#-2.1|빠진 차]]에 타고 있었던 여자를 구한다. 그녀의 이름은 인해. 구조가 끝났지만 인해는 지구에게 고맙다는 말 한마디도 없이 다짜고짜 자신의 가방을 찾아달라 하고[* 가방이 들어 있는 인해의 차는 구조 과정에서 지하 깊숙이 빠져버렸다.] 지구는 환상이 깨지며 당혹해 한다. 여기서 지구와 인해의 인연이 이어진다. 같은 날, 한국 쪽 브로커 주병기와 그의 동생 병우는 영화 도입부의 밀입국자들이 탄 컨테이너를 열어보고 싸늘한 시신 더미 사이에서 유일한 생존자인 몽싸이를 발견한다. 다음 날, 병우와 병기 형제는 자신들의 상사에게 유일한 생존자인 몽싸이를 데려가 돈을 받기 위해 함께 이동하며 잠깐 쉬기 위해 죽전휴게소에 들리게 된다. 이때 몽싸이가 방심한 사이 도망치고, 병기가 그를 쫓지만 놓치고 만다. 한편 병우는 컨테이너 안의 밀입국자처럼 기침을 하며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형제는 [[분당신도시]]에 위치한 어느 약국을 찾는데 사람들이 붐비는 약국에서 병우는 더욱 더 심한 기침을 한다. 지구는 결국 인해를 구했던 지하로 다시 내려가서 인해의 가방을 찾아온다. 가방을 찾은 후 가방 안의 내용물에서 그녀가 의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때 경업이 인해가 근무하는 병원의 명찰을 먼저 발견하고 지구에게 넘긴다.], 그녀의 휴대폰을 통하여 인해의 딸인 미르와 만나게 된다. 지구를 처음 만난 미르는 지구랑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구조대원은 무슨 일을 하는지, 구조대원이랑 의사랑 어느게 다른지 등] 미르에게 인해의 가방을 준다. 그 사이 분당신도시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심각한 감기 증세를 보인다. 병기는 분당으로 도망친 몽싸이를 이리저리 찾다가 상사와 통화를 하는데, 이때 병우가 갑자기 피를 토하고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간다. 마침 병우가 실려간 병원에 근무하던 인해는 갑자기 병원에서 호출을 받고 일터로 복귀하는데, 그녀는 알 수 없는 증상을 보이는 병우의 소지품 속에서 형제가 증거[* 형제 입장에서는 상사로부터 약속한 돈도 받고 혹시 모를 의심도 덜기 위해 기껏 받은 화물(=밀입국자들)이 모두 죽었다는 증거를 남겨 둘 필요가 있었다.]를 위해 찍어두었던 컨테이너 내부의 시체 영상을 보며 병우가 컨테이너를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며, 유일한 생존자가 있음을 알고 의료진에게 이를 알린다. 변종 [[조류 인플루엔자]]를 의심하는 의료진. 병우는 증상이 악화되어 변종 바이러스로 인한 첫 희생자가 된다. 한편 미르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갔다가 도주 중이던 몽싸이를 만난다. 그녀와 거리를 두려고 하는 몽싸이였지만 그의 말을 알아 들을 리 없는 미르는 몽싸이에게 빵을 건네며 친해진 뒤, 기침을 하는 몽싸이를 구하기 위해 지구에게 전화를 건다. 지구가 왔을 때 몽싸이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고, 지구는 미르와 함께 몽싸이를 찾는다. 한편 병원에는 병우와 동일한 증상을 가진 환자들[* 병우가 들른 약국의 약사, 목 스프레이를 뿌리던 여자, 약국 씬에서 친구와 함께 나가던 여중생, 병우에게 공룡 모형을 가지고 장난을 친 아이 등]이 속속 병원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감염은 많은 사람들에 의해 점차 빠른 속도로 확산된다. 감염된 환자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는 사이, 질병관리본부측 의료진과 경찰들은 위치 추적을 통해 문제의 컨테이너를 조사하러 간다. 이들이 컨테이너에 다다라 문을 여는 순간 엄청난 수의 쥐떼가 쏟아져 나오고, 질병관리본부 직원이 쥐떼를 향해 [[화염방사기]]를 발사했다가 컨테이너 안의 시체(=바이러스 원본)까지 모조리 태워먹어 버렸다. 질본 회의실에서는 얼마 전에 베트남에서 나온 환자와 지금까지 한국에서 나온 확진자의 증세를 대조해 보는 등 여러 증거를 종합해 원인 불명의 '''병원체가 '사람간 전염되는 변종 H5N1 바이러스'라고 결론을 내리게 된다.''' 의료진들은 더 이상의 전염을 막기 위해 분당신도시를 봉쇄해야 된다고 주장하지만, 분당구청장과 분당구 국회의원은 반대한다. 한편 지구와 미르는 몽싸이를 찾다가 복합 쇼핑몰에서 같이 놀고 있었다.[* [[분당신도시|분당]]이 아닌 창원 [[더시티세븐자이]]에서 촬영되었다.] 그런데 이때 쇼핑몰 곳곳에서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도시는 그야말로 대 혼란에 빠진다. 도로는 의식을 잃은 감염된 운전자들로 인하여 대규모 교통사고가 속출하고 길거리에는 객혈을 하며 나뒹구는 감염자들이 수를 이루고 있다. 감염자들을 치료해야 할 병원은 감염자가 토한 피와 절규하는 환자들로 가득 차 거의 마비 상태가 되었으며 심지어 이러한 병원을 책임지는 의료진들마저 감염되어 버린다. 이 소식을 들은 [[정부종합청사]]에서는 '선 격리 후 발표'라는 정책을 세우고, 분당은 결국 외부로부터 봉쇄된다.[* 이와 동시에 [[신분당선]]의 운행이 중단되며 [[정자역]]에서 출발하려던 열차가 멈춰 서버린다. 다만 실제로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에서 촬영되었다.] 그리고 바이러스의 존재가 발표된다. 이런 혼란 속에서 미르를 잃어버린 지구는 CCTV를 통해 미르가 근처 [[이마트]][* 후술하겠지만 이마트 씬은 분당이 아니라 [[이마트 양산점|양산]]에서 찍었다.]에 있다는 것을 알고 달려가지만, 이미 마트는 사재기를 하려는 사람들과 피를 토하며 나뒹구는 감염자, 이들을 막는 경찰들이 뒤섞여 아수라장을 이루고 있었다. 지구는 헬기를 타고 분당에서 도망치려는 인해를 만나 같이 미르를 찾는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피를 토하는 남자와 접촉할 위기에 처한 미르를 가까스로 구해낸 지구는 인해와 미르를 데리고 마트를 빠져나가려 한다. 이때 마트를 봉쇄하기 위해 셔터가 연이어 닫히고, 이들은 간신히 매장을 탈출해 지하주차장으로 간다. 지하주차장 입구도 셔터가 닫히며 사람들이 셔터를 사이에 두고 옴짝달싹 못하고 있었는데, 인해는 지구에게 같이 탈출하자고 하지만 지구는 구할 사람들이 남아 있다며 거절하고 소화기를 꺼내 셔터를 마구 내리쳐 부수려 한다. 하지만 셔터가 미동도 없자 지구는 동료 소방관인 경엽을 호출하고, 때마침 도착한 경엽이 절단기로 셔터를 잘라내어 갇힌 사람들도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 지구의 도움으로 마트를 탈출한 인해는 미르와 함께 헬기를 타고 도시를 탈출하려 하지만, 미르가 기침을 하는 바람에 헬기에 타지 못하게 되며 결국 딸과 함께 [[탄천종합운동장]]과 그 둔치에 만들어진 수용시설로 들어가게 된다.[* 군인들을 동원해서 집안에 숨어있던 분당 시민들까지 모조리 잡아넣었다. 분당 시민 전체를 관리하겠다는 의도. 좁은 공간에 넣어버리면 대규모 감염이 발생한다는 반대 의견도 있었으나 묵살당했다.][* 탄천 수용소까지는 시내버스를 징발해서 수송시켰다. [[경기도 마을버스]] 도색의 [[현대 에어로타운]]이 수용소 검역구역 앞에서 '''떼거지로 나온다.'''] 인해는 검역 과정에서 미르의 머리를 묶어 주려고 하다 미르의 감염 사실을 알게 되지만 이를 숨긴다. 수용 시설을 관리하는 군인들이 반항적인 시민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가운데, '''시간 당 2,000명'''의 사람이 목숨을 잃어가고 있으며 치료 같은 거 없고 감염자는 모조리 총살[* 군인들이 감염 예방을 위해 수용 시설 위를 날아다니는 새들을 총으로 쏴 죽이는 모습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조류 독감 계열이라 조류 몰살 명령이 하달된게 시민 사이에서 와전된 듯 하다.]시킨다는 흉흉한 소문이 나돈다. 컨테이너 박스의 유일한 생존자였던 몽싸이가 경증감염자 구역에서 발견되자, 수용 시설의 의료진들은 몽싸이의 혈액에서 항체를 추출하여 백신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한다. 이때 지구는 미르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확인하자 격리구역으로 이송하기 위해 온 [[군인]]들에게 자신이 미르의 번호를 대며 대신 격리 구역으로 이동한다. 인해는 지구가 미르 대신 붙잡혀 간 것을 보고 급한 마음에 선배 의사와의 의논 없이 몽싸이를 설득해 [[백신]]을 미르에게 투여하지만,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무작정 저항만 하다가 딸을 빼앗긴다. 붙잡힌 지구는 다행히 경엽의 대처로 격리 구역에서 나올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미르와 인해는 사라지고, 바닥에 떨어진 미르의 머리띠만 남아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지구는 이들을 찾기 위해 경증감염자들이 격리되어 있는 곳을 지나 중증감염자 구역으로 향하는데, 그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은 치료가 아닌 방치였고 아직 죽지 않은 사람까지 '위'로 올려 보내라는 지시가 내려진 상태였다. 지구는 미르를 찾아 '위' 즉 종합운동장 내부로 진입하는데, 거기에서 운동장 가운데에 파인 커다란 구덩이 안으로 비닐에 꽁꽁 싸맨 시신들과, '''살아있는 사람[* 움직일 힘도 없어진, 운동장 지하주차장 격리 구역 사람들 중에 완전히 가망이 없을 정도의 중증 감염자들인 듯하다.]들이 던져져 산처럼 쌓여 있고 방호복을 입은 사람들이 화염방사기로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불을 질러 살처분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지구는 화염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구덩이에 뛰어들어 미르가 가지고 있던 휴대폰에서 나온 노래 소리를 듣고 비닐에 싸인 미르를 찾아내는데 다행히 아직 숨이 붙어 있었다. 한편 격리 구역인 운동장 지하에서 병기의 난동을 저지하다 의도치 않게 감염된 한 병사와 자신의 어머니를 만난 다른 병사(이름은 '철기'.)가 소란을 일으키다가, 사람들에게 '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전부 밝히는 바람에 엄청난 동요가 발생하고, 소령이 이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병사 하나가 심장 근처에 소령이 쏜 총을 맞게 된다. 이를 본 수용자들이 흥분하여 통제 병력을 공격하고 장비를 노획하는 등 본격적인 봉기로 확대되는데, 그 와중에 의료 컨테이너까지 습격당해 기껏 몽싸이에게서 추출해 낸 항체가 오염되어버렸다. 바이러스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한국에 투입되고, 다시 항체를 추출하기 위해 서울로 이송 예정이었던 몽싸이는 CDC의 앰뷸런스에 탑승하는데, 때마침 그 앰뷸런스에 인해가 합류하던 도중 지구와 연결되는 무전기를 떨어뜨린다. 분노한 수용자들이 앰뷸런스를 에워싸는데, 몽싸이가 나서서 수용자들을 비집고 들어간 뒤 무전기를 찾아 온다. 그런데 수용자들 틈엔 동생의 복수에 미쳐 날뛰는 병기가 있었고 그는 몽싸이가 살아있는 것을 보곤 광분하여 그에게 칼을 휘둘러 중상을 입힌다. 앰뷸런스는 겨우 수용시설을 탈출하지만 가는 도중에 몽싸이는 과다출혈로 생을 마감한다. 항체 보유자가 사망하여 절망하려는 찰나, 인해는 아까 전 자신의 딸에게 몽싸이의 혈청을 접종한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한편 수용 시설에서는 정신이 나간 육군 작전과장 국환이 서울에 감염자를 만들어야 정부가 대책을 세울 것이라며 시민들을 선동하고, 수용시설을 뛰쳐 나온 사람들은 고속도로를 따라 정부로부터 생존권 보장을 받기 위해 서울로 향한다. 성남-서울 경계[* 여기서 또 설정오류가 생기는데, 분당구와 서울시는 아예 맞닿아있지 않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혹은 성남시 [[중원구]]가 분당신도시와 같이 격리되어야 가능한 전개지만 작중에서 수정구나 중원구는 커녕 당장 같은 분당구인 [[판교신도시]]조차 봉쇄 이야기가 없다. 차라리 수원시의 경기도청으로 간다고 하는 게 더 현실적이다.] 이른 사람들을 맞이한 것은 [[철조망]]과 울타리, 그리고 그 너머에 있는 소총, 기관총, 저격소총, 기갑차량으로 중무장한 군대였다. 국무총리는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대통령을 따돌리고서 발포를 허락였다. 이 때 분당에서는 국환이 발포한 권총이 빗나가 사수를 맞히자, 군인들은 총리의 허락에 따라 집단 사격을 개시하였다. 결국 선두의 많은 시위자들이 희생된다.[* 다리 위에 걸린 [[현수막]]에 "어서오십시오! 꿈과 희망의 도시 서울입니다!" 라는 문구가 보이는데 총격에 도망가는 시민들의 모습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대통령이 이에 격노해 국무총리를 꾸짖지만, 미국과 결탁한 총리는 여전히 강경 대응을 고수하는 가운데, 지구가 미르를 놓고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어디를 갔는지 정확히 나오지 않는다. 다만 지구의 대사로 보아 총상 환자들을 도우러 간 듯하다. 그 상황에 아이를 놔두고,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을 보면, 사람이 그렇게 마음이 좋을 --호구일 --수가 없다.], 국환이 미르를 발견하고서는 강제로 끌고 가서 피를 뽑으려고 한다. 이때 지구의 동료인 경업이 이를 발견하고 권총을 겨누자 국환은 '''다 같이 살려고 하는 짓'''이라며 변명. 그러자 경업은 '''너만 살려고 하는 짓'''이라며 이를 일축. 결국 두 사람 사이에 격투가 벌어지는 와중에 경업이 총에 맞는데, 국환은 그때 끼어든 지구에게 떠밀려 철근에 희생, 미르는 구출된다. 분당 시민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인간 사슬을 만들어서 아까 첫 발포 때 시민들이 물러난 후 새로 그어진 방역 경계선을 넘으려 하는데, 서울 방향에서 달려온 인해가 미르를 발견하고는 시위대와 군대 사이로 뛰어 들어간다. 그런데 인해가 시민들과 미르에게 오지 말라고 하지만 미르가 넘지 말라는 경계선을 넘었고 권총으로 위협당하면서도 주저하던 [[지정사수]]는 이를 보고 결국 발포하면서 인해가 왼쪽 어깨에 총을 맞았다. 하지만 지구는 군인들에게 안 된다고 큰소리로 외친다. 인해가 제 딸을 온몸으로 지키니, 미르가 눈물을 흘리며 팔을 높이 들어서 엄마를 쏘지 말라고 하자,[* 이때 미르의 대사 '우리 엄마 쏘지 마세요! 제발 우리 엄마 쏘지 마세요!'는 관객들이 보면서 너무나 슬퍼했던 대사이다.] 군인들도 차마 방아쇠를 당기지 못한다. 시위대는 미르를 보호하기 위해 모녀의 주위에 모여들고 대통령도 발포 중지를 명령한다. 그러자 스나이더는 미국 본토 공군 기지에서 출발한 전폭기 편대에 명령을 내려 [[F-15E|전폭기]]로 시민들을 폭격하도록 한다. 이에 대통령도 지지 않고, 어떠한 경우에도 대한민국 대통령의 명을 받들게 되어 있는, 다시 말해서 유사시 [[한미연합군사령부]]의 지휘권 밖에 있는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에게 전화를 걸어 전폭기에 대한 즉시 격추를 지시한다. >[[수도방위사령부]]는 그 어떠한 경우에도 대통령 직권입니다. 맞습니까?[* 실제로 수도방위사령부와 [[제2작전사령부]]는 전평시와 관계없이 대통령의 명령만을 받는다. [[한미연합사]]가 지휘 가능한 부대는 육군[[지상작전사령부]]와 [[해군작전사령부]], [[공군작전사령부]], [[해병대사령부]], [[육군특수전사령부]] 등의 부대로, 육군 수방사와 2작사, 국직 및 육해공군 기행부대 등은 전시에도 연합사의 지휘를 따르지 않는다.] >---- >― [[차인표|대통령]] 전투기 편대가 성남-서울 경계 상공에 뜨니 수방사의 [[호크 대공미사일|지대공 미사일]]이 이를 조준하고[* 이 방공부대의 이름이 제3방공여단이라 나오는데,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부대이다. 아마 육군 [[제1방공여단]]을 이름만 바꿔서 사용한 듯하며, 유사한 이름의 [[제3미사일방어여단]]은 육군이 아닌 공군 부대다.], 전투기가 시민들에게 미사일을 발사하기 직전, 스나이더가 폭격 명령을 취소한다. 스나이더는 일단 차인표 대통령에게 굴복해서 한 발 물러서면서도 동맹국들이 항의할 것이라며 경고하고, 이에 대통령은 만약 미르에게 항체가 없을 경우 본인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당당하게 말한다. 그리고 시위 군중을 비추는 CCTV 중 하나가 항체 보유자 미르를 찾아내고, 다시 현장에 의료진들을 파견한다. 모든 사건이 끝난 이후 인해는 지구에게 차가 빠졌을때 구해준 것과 가방까지 찾아주었던 일이 생각나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미르 또한 끝까지 도와주고, 태워질 위기에 처했을 때 구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한다. 이후 인해는 현장에 출동한 구급차에 미르를 태우면서 미르옆에있는 의료진에게 부탁하자, 미르는 엄마랑 같이가고싶어 걱정한다. 그러자 지구는 미르에게 아픈사람들을 전부 다 구하러 가는 것이라며 용기를 주고, 항체 보유자 미르를 데려가 항체 추출 → 백신 개발 → 대량 생산 → 각지 보급 → 확산 진정 테크를 타며 반 마무리. 쿠키 영상과 보너스 영상으로 지구와 인해의 알콩달콩 지내는 모습이 나오는데 인해의 남편은 미국으로 도망갔기 때문에 아마도 지구와 [[재혼]]한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