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감람석 (문단 편집) == 지질학적 배경 == [include(틀:보웬의 반응계열)] olivine(올리빈)이라는 명칭은 광물의 색이 마치 [[올리브]] 잎과 같은 녹색을 띠고 있어서 붙여졌고, 감람석(橄欖石)이라는 명칭 역시 감람나무 잎과 같은 녹색을 띠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와 같이 흔히 올리브를 감람나무로 번역하지만 둘은 엄밀히 따지면 다른 종류이다. 이름 그대로 야외 산상에서 발견되는 감람암은 특유의 아름다운 녹색 투명한 결정이 있다. 지구에는 특히 감람석이 풍부한데, 맨틀 상부를 구성하는 주구성광물이기 때문이다. 상부맨틀의 약 65%는 감람석으로 되어 있다. '''그러므로 [[맨틀]]은 녹색이다.''' 온도가 높다고 보통 새빨갛게 칠하지만 사실 아무리 광물 색이 녹색이라한들 700도가 넘은 상부 맨틀을 끄집어내면 빨갛게 달아올라 있을 것이다. 이런 암석을 [[감람암]]이라고 부른다. 맨틀의 감람석은 보통 Mg 함량이 Fe 함량보다 9배 정도 많다. (Fo90) 그렇기 때문에 지하 약 410 km 깊이에 가게 되면 감람석은 왓셀라이트로 상전이하게 되며, 520 km 정도에서는 링우다이트가 나타나게 된다. 660 km에 가면 더 이상 이들이 안정하지 않고 페롭스카이트와 위스타이트 두 가지 광물로 상분리된다. 감람석은 또한 고철질 화성암에서도 많이 나온다. [[보웬의 반응계열]]에서 아니나다를까 첫번째 정출광물로 되어 있다. 현무암에서 어렵지 않게 감람석을 찾을 수 있으며, 종종 알칼리가 풍부한 마그마는 상당히 진화한 경우에도 감람석이 나온다. 이때는 철이 마그네슘과 비슷하거나 심지어는 더 많은 감람석이 나타나기도 한다. 감람석은 열수 변질(hydrothermal alteration)에 상당히 약하기 때문에 관찰시에도 변질된 경우가 심심치 않게 보인다. 특히 감람석의 가장자리나 깨진 틈을 따라 [[사문석]]이 자라거나 이와 함께 점토광물, [[녹니석]], 철티타늄산화광물 등이 발달(나노 스케일로 발달)한다. 이게 균질하게 보이면 이를 특히 구별해서 기재한다. 적갈색으로 나타나면 보통 스멕타이트(smectite), 녹니석, goethite나 [[적철석]](hematite)이 포함되는데 이것을 이딩사이트(iddingsite)라고 한다. 한편 녹색에 가깝게 변질되면 이를 Bowlingite라고 부르고(이 경우에는 사문석이 포함됨), iddingsite보다 Fe(III)이 제한적으로 들어간 변질산물은 특별히 Chlorophaeite라고도 하는데 보통은 잘 구별이 안되지만 색상 범위가 좀 더 넓다. 어떤 경우는 사문석의 성장이 무척 도드라지는데 따로 사문화작용을 받았다고 말하고, 이를 사문암(serpentinite)이라고 부른다. 감람석은 보통 마그마에서 가장 먼저 정출되는 광물이기 때문에 지질학적 연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또한 맨틀의 주구성 광물이므로 맨틀의 성질을 이해하는 데에도 핵심을 이루고 있다. 다른 [[행성]]과 [[소행성]]에서도 감람석은 먼저 정출되고 만들어지는 광물이기에 [[운석]]에서도 많이 발견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