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감빵일기 (문단 편집) === EP.1 살인범 === ||<-2> [[감빵일기|[[파일:감빵일기 로고.webp|height=30]]]] '''살인범'''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PWEeWLK-zLc,width=100%)]}}} || || '''업로드 일자''' ||2021년 10월 24일 || || '''회차''' ||'''1화''' || || '''표지 주연''' ||[[신의(일기 시리즈)|신의]] || 어두운 밤의 한 교도소. 김덕팔이 숟가락으로 열심히 벽을 파다가 곧 이딴 걸로 어느 세월에 벽을 파냐며 숟가락을 팽개치고 이어 나 정도나 되는 사람이 어쩌다 이런 곳에 갇힌거냐고 푸념하는데 바로 옆에서 이불을 덮고 자고 있던 신의가 그러게 헛수고라고 이야기하지 않았냐고 괜히 시끄럽게 하지말고 잠이나 자자며 한마디 한다. 김덕팔이 지금 잘 시간이 어딨냐며 평생 여기서 살다 죽고 싶냐고 한다. 신의는 때 되면 알아서 나갈수 있는데 뭐 하러 그런 쓸데없는 짓을 하냐고 하자 김덕팔이 지금 사태 파악 안되냐고 발끈하는데 신의가 갑자기 조용히 하라고 한다. 이어 문 밖으로 실루엣 하나가 천천히 다가오더니 지나간다. 실루엣이 완전히 없어지고 나서야 신의는 괜히 소란 피우다 들킬뻔 했다고 제발 가만히 좀 있으라고 한다. 하지만 김덕팔이 그럼 이대로 계속 손가락만 빨고 있으라는거냐며 하자 신의는 내 말은 그게 아니라 숟가락으로 땅이나 벽을 파는 무식한 일을 그만하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러자 김덕팔이 그렇게 아가리 터는거 보니 완벽하 탈출계획이라도 있는거냐고 하자 신의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김덕팔보다는 훨씬 그럴듯한 계획이 있다고 했다. 그가 말한 계획은 바로 그냥 문으로 나가는것. 이 말을 들은 김덕팔이 지금 저기로 어떻게 나가자는 거냐며 한소리 하자 문 너머 모습이 나오는데 '''이미 좀비 사태로 인해 초토화된 교도소가 나왔다.''' 간수는 교도소를 어슬렁거리고 있었고 죄수들도 생전 자신들이 살던 방문앞에 진을 치고 있었다. 다시 방 안. 신의는 김덕팔의 입을 틀어막고 조용히 좀 하라고 했지만 김덕팔이 지금 진정하게 생겼냐며 큰소리를 냈다. 그러자 신의는 내일 날이 밝으면 안 들키고 무사히 빠져나갈수 있을정도로 한산해질 테니 조금만 기다려보라고 한다. 김덕팔이 그게 뭔 개소리냐고 했지만 진짜 날이 밝자 교도소 밖에 진을 치고있던 좀비들은 모두 사라지고 없었다. 덕분에 두 사람은 조금도 안 들키고 무사히 밖에 나올수 있었다. 김덕팔이 좀비들이 다 어디갔냐고 하자 신의는 이 시간이면 다 작업장에 작업하러 갔을거라고 했다. 김덕팔이 지능도 없는 놈들이 그런걸 어떻게 알고 간다는거냐고 했지만 신의는 어제 간수들은 순찰하듯 돌아다니고 죄수들 역시 다 자기가 살던 방 앞에서 얼쩡거리는거 못봤냐고 한다. 그리고 좀비들은 겉보기에는 무지성으로 그냥 막 돌아다니는것처럼 보여도 [[직업병|어느 정도는 생전 기억을 바탕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이어 놈들 몰려오기전에 빨리 먹을것부터 챙기러 가자고 한다. 김덕팔이 지금 기회 있을때 빨리 탈출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지만 신의는 아까 자신이 한 말 못들었냐며 좀비들은 생전 기억을 바탕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지금 나가면 근무 서고 있는 직원 좀비와 마주칠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어제부터 자꾸만 자신에게 무식하다고 하는 신의의 말투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김덕팔이 내가 누군 줄 알고 이러냐고 물었지만 신의는 이미 전부터 그가 비리관련으로 뉴스에 자주 나오던 국회의원이란걸 알고 있었다. 이어 김덕팔이 처음 교도소에 왔을때 소문이 퍼졌는데 그걸 몰랐겠냐고 했다. 이에 김덕팔이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너 같은 놈들 담가버리는거 일도 아니니 지금 여기 들어와 있다고 너같은 범죄자 놈들이랑 동급으로 보지 말라고 엄포했다. 하지만 신의는 코웃음을 치더니 자신이 왜 여기 있는지 아냐고 한다. 이어 자신은 '''사람을 넷이나 죽인 [[살인|살인범]]이라고 했다.''' 그리고 처음 한 두 사람 죽이는게 힘들지 그 다음부턴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하곤 이어 김덕팔이 국회의원이든 뭐든 자신한테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으며 쓸모가 있을지 몰라서 살려두는 거라고 한다. 이어 괜히 쓸데없이 토달지 말고 시키는 대로만 잘해달라며, 한번만 더 이상한 소리 하면 방해하면 어떻게 해버릴지 모른다며 경고한뒤 조용히 따라만 와달라고 하고는 앞서갔고 김덕팔이 더 이상 말하지 않고 조용히 그의 뒤를 따랐다. 잠시후, 식당에 도착한 두 사람. 하지만 아침인데도 불을 켜지 않아서인지 식당은 어두웠다. 김덕팔이 여기 진짜 안전한거 맞냐고 물었지만 신의가 다른 데 불은 멀쩡히 잘 켜지는것 보면 그냥 전등만 나간것 같다고 했다. 김덕팔이 진짜 안전한거 맞냐면서 [[클리셰|영화나 만화 같은데서 보면 꼭 이렇게 방심하고 있을때 한놈씩 튀어나오곤 한다고 하는데]] 신의는 아직 점심시간 되려면 한참 남았는데 여기 누가 있겠냐고 말하려다가 갑자기 말을 멈췄다. 이어 사람 발걸음 소리와 함께 등장한건 하얀 앞치마를 두른 취사반 좀비였다. 신의는 취사반 좀비를 깜빡했다고 했고 잠시후 전력을 다해 쫓아오는 취사반 좀비를 피해 도망치기 시작한다. 두 사람은 식당 바로 옆 식품 창고로 도망쳤고 신의는 이제 창고 안에서 문 잠그고 좀 버티기만 하면 안심이라고 했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다. 취사반 좀비는 이미 두 사람의 눈앞까지 뛰어오고 있는 상황. 김덕팔이 사람을 네 명이나 죽였다는 살인범이라면서 좀비 하나 못죽이냐고 했지만 신의는 "그러니까...."하고 얼버무리기만 할뿐 그 자리에서 얼어버렸다. 그때 취사반 좀비 뒤에 여러명의 사람들이 달려오는게 보였다. 좀비라고 생각한 김덕팔이 한 마리도 벅찬데 여러 마리면 감당이 안 된다며 절망하는데 갑자기 취사반 좀비가 누군가에게 백초크가 걸리더니 그대로 업어쳐져 즉사해버렸다. 백초크를 건 사람은 바로 정대식. 신의는 그를 보자마자 곧바로 "형님"이라며 알은체했다. 정대식도 그를 보고는 용케도 살아있었다며 반가워했다. 두 사람을 번갈아 보던 김덕팔이 아는 사이냐고 물었다. 옆에 서 있던 주사장이 같은 방에서 지내던 사인데 모를 리가 있겠냐면서 두 사람도 저 안에 든 식량을 가질러 왔냐고 물었다. 신의가 문이 잠겨있다고 하자 주사장은 락픽을 꺼내더니 순식간에 문을 열어버렸다. 김덕팔이 그게 무슨 1000원짜리 자물쇠냐며 한마디 하자 별건 없고 밖에 있을때 이런거밖에 못배웠다고 했다. 대식도 주사장의 문따는 모습을 보며 감탄한다. 모인 사람들의 죄목을 알게된 김덕팔이 조폭, 살인범, 도둑놈에 아주 난리가 났다고 했는데 정대식이 조폭은 맞아도 사람 죽여서 들어온 건 아니니 말은 똑바로 하라며 발끈한다. 김덕팔이 그쪽 말하는게 아니라 신의를 말하는거라고 하자 정대식은 어이없어 하며 신의는 그냥 사기꾼이지 살인범은 아니라고 말하자, 그제서야 속았단걸 깨달은 김덕팔이 '''뭐...?'''라고 하며 끝난다. > '''정대식''' : 캬~ 여윽시 영감님 누가 도둑질하다 들어온거 아니랄까 봐 문 따는 솜씨하난 기가 막히구마이! > '''김덕팔''' : 뭐? 허 참! 누가 교도소 아니랄까봐 [[정대식|조폭]],에 [[신의(일기 시리즈)|살인범]],에 [[주택(일기 시리즈)|도둑놈]]에 아주 난리가 났구만! > '''정대식''' : 어이 거기, 말은 똑바로 하지? '''나가 조폭은 맞아도, 여기 사람 죽여서 온거 아니거든?''' > '''김덕팔''' : 누... 누가 그쪽 보고 살인범이래...? [[신의(일기 시리즈)|저 놈]] 말이야, 저 놈! > '''정대식''' : 엥? 뭔 소리여, 점마가 살인범은 뭔 살인범이여? 쟤 그냥 '''사기꾼'''인디? > '''김덕팔''' : '''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