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감사합니다 (문단 편집) == '감사합니다'와 '고맙습니다' == [[동의어]]로는 '고맙습니다'가 있다. [[국립국어원]]의 답변에 따르면 '고맙다'와 '감사하다'의 의미상 차이는 없다. 굳이 차이점을 찾자면, '고맙다'는 [[고유어]]이자 형용사이며, '감사하다'는 한자어이며 동사와 형용사로 모두 쓰인다는 것. '감사하다'가 동사로 쓰일 때는 "고맙게 '여기다", 형용사로 쓰일 땐 "고마운 마음이 있다"이다. 둘은 동의어이므로 바꿔써도 무방하다. 하지만 '감사합니다'가 좀 더 많이 쓰이는 것은 사실이며, 더 격식 있는 표현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다. '고맙습니다'는 '고마워'라는 반말 표현이 있는 반면 '감사합니다'는 마땅한 반말 표현이 없기 때문에 더 격식 있는 표현으로 느껴지는 것일 수 있다. 후자를 더 많이 쓰는 것은 한문, 한자어가 더 격식 있는 표현으로 받아들여져 왔던 국어사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뉴스 마무리에 앵커들이 늘 하는 인사가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가 아니라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인 것은 같은 표현이라면 되도록 고유어를 쓰는 게 바람직하다고 보는 [[언어순화 운동]]에 의거한 것이다. 한편 '감사'가 [[일본식 한자어]]라는 낭설이 있는데, 중국 고전 용례는 물론, 조선왕조실록에서만 검색해도 엄청나게 나오듯이 근거 없는 소리다. '감사(感謝)'라는 한자어는 한중일 모두에서 쓰이는 표현이다. '감사하다'의 고유어인 '고맙다'의 어원이 '[[곰]]'이라는 설이 있다. [[단군신화]]와 엮어서 곰을 숭배하던 집단이 감사의 마음을 표할 때 자신들이 신성시하던 곰을 빌려와 나타난 표현이 아니겠느냐는 것이다. 활용상으로도 '고맙다'는 ㅂ 불규칙 활용을 하는데 많은 ㅂ 불규칙 활용이 사실은 어근에 형용사 접미사가 붙은 것이다. 이 점에 착안해 가설적으로 형태소를 분석하면 '곰-압-다' 또는 '고마-압-다' 정도로 분석되는데 '고마'는 '곰'의 [[고대 한국어]] 및 [[중세 한국어]] 형태이다. 이를 통해 가설적인 어근 '고마' 내지는 '곰'을 얻을 수 있고 이것과 단군신화를 엮어 유추하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