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감시초소 (문단 편집) == 형태 및 시설 == 감시초소는 주변 경계를 최우선으로 하는 시설이기에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이 적거나 없는 고지대 위에 혹은 평지에 몇단 높게 지어놓는 경우가 많다. 경계에 필요한 최소한의 여건만 갖추고 나머지 요소들을 신경 끄는 경우도 많아 위 사진과 같이 목재와 철골로 만든 것도 흔하다. 이런 경우 H빔으로 기둥 및 하중을 받는 곳에 골조를 만들고 벽과 지붕은 샌드위치 [[판넬]]을 붙여서 만든다. 이보다도 물질적인 여유나 시간도 없다면 [[컨테이너]] 박스를 갖다놓고 대충 초소로 쓰거나 심지어 아무것도 없는 야지에 언덕을 만들고 위장망이나 벽돌로 둘러친 뒤 간이초소로 쓰기도 한다. 지면보다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여름에는 땡볕을 직빵으로 맞는다. 그래도 열사병에 걸리면 임무 능력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그늘을 만들어 줄 지붕은 무조건 있다. 겨울에는 칼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경계능력 향상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유리창까지 없애''' 비바람과 눈보라를 그대로 맞는 곳도 많다. 이런 곳들은 [[FEBA]] 근무지보다 몇 겹 더 껴입어야 한다. [[핫팩]]도 필수 물품 중 하나이다. 감시초소 내부는 넓지 않은 곳이 많다. 대체로 두세 명이 겨우 들어갈만큼 좁다. 초병근무사항, 출입대장, 거수자 및 적기(혹은 적함) 제원과 식별문구가 존재한다. 초소의 성격에 따라 망원경(주로 대공경계초소)과 산불감시요령 문구가 적혀있을 때도 있다. 본부와 연락가능한 통신기기(유선 전화기 및 무전기) 등은 필수로 존재하며, 통행량이 많거나 통행에 엄격한 일부 초소는 서류철을 보관하고 기록하기 위한 '''컴퓨터'''[* 이 경우 신원 확인과 기록을 위해 [[인트라넷]]에 연결되어 있기에 한가한 시기엔 이걸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와 책상이 배치되어 있기도 하다. 다만 의자는 [[위병소]]의 [[위병조장]]실을 제외하면 주어지지 않는데, 이는 의자에 앉아있으면 경계 기강이 해이해진다는 인식 때문이다. 그래도 국가적 안보의 최전선으로서 관심과 예산을 우선적으로 받기에 [[살충등|전격살충기]] 등도 있기도 하며, 휴식 초소엔 난방기 및 선풍기, 운이 좋으면 냉장고가 있는 곳도 있다. 지킬 필요가 없거나 경계/방어하기 힘들거나 [[과학화 경계시스템]] 등으로 갈음되었거나 위치가 너무 드러났다는 등의 이유로 버려진 감시초소도 있다. 이렇게 버려진 폐 초소들은 유사시 다시 쓸 경우[* 기관총 진지, 야전 검문소 등. ]를 대비해 어지간해선 철거도 하지 않고 귀신 나올 거 같은 음습한 분위기까지 더해져 주둔 병사들의 꺼리는 대상이 되기도 한다. 관리를 위해 들어가보면 온갖 거미와 곤충들이 득실거리기 때문. 벌집이 있으면 더 빡친다. 오래 방치될수록 예전 사건사고나 귀신 때문에 폐쇄했다는 [[군대 괴담]]들도 덩달아 생길 수 있지만 괴담 특성상 [[카더라 통신|카더라]] 식도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