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감염 (문단 편집) === 감염 경로 === 인체에는 점막과 큰 구멍이 존재하는 부위로 감염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그 종류로는 크게, * [[코]] * [[눈(신체)|눈]] * [[입]] * [[성기]] * [[항문]] 정도가 있다. 즉 이 부위들만 잘 막아도 어지간해서는 감염을 막아낼 수 있지만, 인체 내부에 곧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감염이 쉽다. 특히 성기나 항문은 옷 덕분에 성관계를 하지 않는 이상은 덜한데, 코, 눈, 입이 더더욱 심하다. * '''공기감염'''(air borne transmission): 침입 경로는 주로 '''코'''에 해당. 공기중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비말핵(飛沫核, droplet nuclei)[* 영어로는 에어로졸(aerosole)이라고도 한다. [[에프킬라]] 등이 분사되어 떠다니는 것과 동일하다.]을 통해 감염된다. [[감기]], [[결핵]]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이 경우 폐에도 영향을 주기도 하며, 정말 뜬금없이 병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이때 개인이 조심할 수 있는건 마스크를 쓰는 것 정도이다. 마스크도 통하지 않는 경우는 그냥 병을 가진 쪽에서 조심해줘야 한다. 가장 감염성이 높은 경우이다. * '''비말감염'''(droplet transmission): '''눈코입''' 전부 해당. 기침이나 재채기하는 비말이 직접 상대한테 묻어서 감염된다. 경우에 따라 눈으로도 들어 갈 수 있다. 비말핵에 비해서는 전염력이 약하고, 그냥 서로 가까이 하지 않는 것만으로 훌륭한 전염 방지가 된다. * '''음식 섭취 감염'''(food borne transmission): '''입'''에 해당. 주로 날것으로 먹다가 발생할 때도 있다. 쉽게 말해 먹어서 감염되는 것. 주로 [[기생충]] 감염이나 [[소해면상뇌증]] 등이 있다. 그리고 감염자가 입을 댄 음식을 먹게 됐을 때. 한국 식문화 특성상 이는 어렵지 않다. * '''[[대변-구강 경로|대변-구강 감염]]'''(fecal-oral transmission): 주로 '''생식기''', '''입'''에 해당. 위생이 좋지 않은 곳에서는 분변과 같은 노폐물들이 섞여 들어간 물을 마셔야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때 흔히 발생한다. 너무 더러워서 드물 것같지만 생각보다 흔한 감염경로다. 각종 [[식중독]]의 경로이기도 하다. [[우물]]물이나 호수, 강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후진국 및 개발도상국에서 흔하다. 대표적으로 [[수인성 전염병]], [[콜레라]]가 있다. * '''성접촉에 의한 감염'''(sexual transmission): '''생식기''' 또는 '''항문'''에 해당. [[AIDS]], [[임질]], [[매독]] 등. 성접촉은 점막끼리의 접촉이기 때문에 단순피부 접촉보다 쉽게 옮는다. * '''구강-구강 감염'''(oral transmission): 역시 입에 해당. 소위 Kissing Disease라고 불리는 감염성 단핵구증([[엡스타인-바 바이러스]])은 이 경로로 흔히 감염된다. 다만 우리나라에선 매우 어릴때 무증상 감염이 되어 있어서 드물고, 외국에서는 키스를 처음할 나이쯤에 처음 감염되어 발병되는 경우가 흔하다. * '''벡터에 의한 감염'''(vector-borne transmission): 여기서 벡터는 '이동수단' 정도의 뜻이다. 즉, [[모기]], [[진드기]], [[쥐]] 등에 의해 병원체가 이동하고 다른 동물을 '''물어서''' 전염된다는 뜻. 대표적으로 모기로 전염되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유명한 것으로는 '''[[광견병]]'''과 쥐로 전염되었던 '''[[흑사병]]''' 등이 있다. [* 이것 때문에 오해도 간혹 생기는데, 일명 [[살인진드기]]라고 알려졌던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은 병원체가 진드기가 아니라 바이러스다. 진드기 자체는 전혀 병을 일으키지 않으나, 왠지 진드기가 나쁜것 처럼 알려졌다.] * '''직접 접촉에 의한 감염'''(transmission by close contact; direct contact): [[무좀]], [[결막염]] 등. * '''[[수직감염]]'''(vertical transmission): [[산모]]에서 [[아기]]로. 대표적으로 ToRCH[* 이후 서술되는 병원체의 앞글자를 따서 이은 것인데, 수직감염에 의해 아기에게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하는' 병원체들이다. 이것 말고도 수직감염이 가능한 균 자체는 많다.] 라고 하는 톡소플라스마, [[풍진]](Rubella), 거대세포바이러스(CMV), [[헤르페스]](Herpes)등이 있다. * '''병원에서의 의사의 실수로 인한 감염''': Iatrogenic으로 표현한다. 실제 있는 개념으로 운이 매우 없는 케이스다. 이걸 굳이 구분해 놓은 이유는, 가끔 발생하면 위험도가 일반감염보다 훨씬 높기 때문이다. 병원 내에는 수많은 균 감염자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다양한 위험한 균의 감염이 가능하다. 하필 Iatrogenic한 감염의 경로는 대개 주사와 같이 침습적인 상황이 많기 때문이다. 에이즈나 [[바이러스성 간염|간염바이러스]] 등 강력한 병원체가 혈액 속으로 다이렉트로 꽂히는 사고가 간혹 발생한다.[* 사실 이 경로는 환자보다 초짜 의사들(인턴, 레지던트)이나 간호사가 사용한 주사기의 뚜껑을 닫다가 흔히 일어난다.] 꼭 주사 뿐만 아니라 침습적인 시술/수술 중에 감염되면 우리 몸의 방어막인 피부를 열어둔 상태므로 역시 위험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