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감은사 (문단 편집) == 발굴 조사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Gtemple02.jp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Gtemple03.jpg|width=100%]]}}}|| 1970년대 절터 발굴 결과 용이 된 문무왕이 물길을 따라 감은사에 도달할 수 있도록 절의 금당 밑에 공간을 만들었음을 확인했다. 한국 사찰 중에서도 참으로 특이한 구조이다. 그런데 감은사 근처에는 바다가 없어서[* 감은사에서 해안가까지 그리 멀지는 않지만, 5~10분 정도 걸어야 하는 거리다.] 물길이 감은사지 앞을 흐르는 [[대종천]]이라는 강과 연결되어 있었을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2007년 [[대구문화방송]]에서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를 만들면서 감은사 앞을 파서 토양 분석을 의뢰한 결과 창건 당시에는 감은사 바로 앞까지 바다가 있었던 증거가 발견되었다. 천년 넘게 흙이 쌓이면서 바다가 감은사에서 점점 멀어진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고증 결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는 삼국유사에 기록된 682년을 정설로 채택해 문제를 내고 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백제나주목간 태극.pn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경주감은사지초석 태극.png|width=100%]]}}}|| ||<-2> 나주 복암리 고분군 출토 백제목간의 태극(좌)과 경주 감은사지 초석 태극(우). || 감은사 금당 근처에서 발굴된 초석 가운데에는 기하학적 삼각 무늬와 함께 [[태극]] 문양이 그려진 것이 있는데, 이는 중국 [[북송]]의 태극도보다 약 300년 이른 것으로, 한반도에서는 나주 복암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목간의 태극 문양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래된 것이다. 이 유물은 태극 무늬가 한반도에서도 오래 전부터 쓰여 왔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2&aid=0000325154|#]] 김원길 국가상징기념물연구소 소장은 이에 대해 "감은사지의 태극 무늬의 상징성을 위해 감은사를 복원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138|#]][* 다만 현실적으로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고증문제와 예산문제는 둘째 치고 감은사만 지니고 있는 특이한 금당의 기단과 바닥구조는 위에 건물을 세우게 되면 다른 곳에 옮기지 않는한 훼손할 수 밖에 없다.] 그 밖에는 동탑과 서탑에 '팔'이라든지 세모 같은 긁어서 생긴 [[낙서]] 자국들이 여기저기 보이는 게 특징. 어두울 때 가면 간접조명이 비쳐서 매우 눈에 띈다. 낙서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인지는 근현대 생긴 것도 있겠지만 감은사가 지금처럼 폐허로 바뀐지가 오래 되었으므로 낙서 등도 상당히 오래되었을 가능성이 적지않다. 아무튼 문화재청에서도 당연히 누구보다 알고 있는 사실이었고, 다만 보수를 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훼손이 일어날 수 있음을 우려해 현장 보존하고 있다고 한다. 아래는 문화재청 입장. >안녕하십니까. 우선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우리 청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귀하께서 지적하여 주신 동서 삼층석탑의 낙서는 동,서탑 보수정비 및 2008년도 국고보조사업으로 시행한 보존처리 시에 이미 확인 되었던 것입니다. 이 낙서는 석탑 자체를 파서 생긴 훼손으로 다른 재료로 처리 등을 시행할 경우 또다른 원형 훼손의 우려가 있으므로 당시 관계전문가들의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하여 현재 상황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귀하의 지적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화재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 2021년 현재에도 낙서들이 남아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