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감정노동 (문단 편집) == 여담 == * 감정노동자에게 고객들이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전혀 나쁠 것이 없다. 감정노동자들도 사람이고, 사람은 자신에게 더 친절하게 대해주는 사람에게 더 잘 대해주기 마련이다. 즉 그 감정노동자가 친절한 고객에게 보다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할 것을 어렵잖게 예측할 수 있다. 편의점 등지에서 '야! 알바야! 이 물건 없냐?'라고 고객이 물어 봤을 때와 '저기 사장님! 이 물건이 지금 없나요?' 라고 물어 볼 때의 대응을 비교해 보자. 전자의 경우엔 '거기 없으면 없어요.'의 대응을 받고 마는 경우가 많지만, 후자의 경우엔 알바생이 일단 매대 앞에 와서 무슨 물건이 없는지 찾아보기라도 할 것이다. * [[사회생활]] 내에서만 적용되는 이야기인 줄 알겠지만, [[인터넷 커뮤니티]] [[운영자]]들도 커뮤니티를 잘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라 볼 수 있다. 사회생활과는 달리 운영자를 한다고 해서 생계를 꾸려나갈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뭐 규모 좀 되면 협찬이나 광고 등으로 돈벌이가 되긴 한다), 감정노동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커뮤니티를 운영하면 [[인터넷 독재]] 같은 문제로 회원들의 반발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 역으로, 커뮤니티의 회원 또한 돈 한푼 받지 않고 취미와 열정만을 보람으로 삼아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관리자를 상대로 개인적인 악감정을 갖고 행패를 부리거나 [[흑색선전|여론몰이를 하여 음해하려 드는]] 환경이 조성될 경우 또한 문제가 된다. 관리자 입장에선 보수를 받고 일하는 근무자도 아닌 마당에 그에 필적하는 책임감이나 인내심이 있을 가능성이 희박하므로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분노를 받은 만큼 거침없이 악감정을 드러내며]] 소위 말하는 '[[인터넷 독재|완장질]]'을 남용하게 되고 더더욱 독단적으로 커뮤니티를 운영하려 들 만큼 타락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악성 회원 역시 이런 상황을 대의명분 삼아 더욱더 강도 높은 비난을 가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된다. * 한편, '[[손놈]]'은 아니지만 감정노동으로 인한 과잉 친절에 불편함을 느낀 고객들이 의도치 않게 감정 노동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해서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301549|논란이 있다.]] 과장된 감정 노동에 불편함을 느낀 고객이 '괜찮습니다. 이렇게까지 하실 필요는 없어요.'라는 의도로 클레임을 걸면, 오히려 이 것이 감정노동자들에게는 규정 위반으로 악영향을 주는 사례가 발생한다는 것. 고객 자신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감정 노동은 노동자에게도 힘드니 하지 않게 하면 둘 다 좋겠지'라는 생각에 나름대로 감정 노동자를 배려할 의도로 클레임을 걸었다가 앞서 말한대로 오히려 감정노동자들에게 불이익을 가져다 는 경우도 있어서 더욱 논란이 생긴다. * 그 외에,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다. ||어느 [[비행기]] 안, 미소짓지 않는 어느 [[스튜어디스]]에게, 젊은 사업가가 왜 미소짓지 않느냐고 물었다. 스튜어디스는 "우리 이렇게 하죠. 고객님이 먼저 미소짓는다면, 저 역시 미소지을게요." 라고 답했다. 그러자 젊은 사업가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미소를 지어 보였다.[BR] [BR]'''"좋아요, 이제 그 상태로 15시간 동안 계세요."'''[BR] [BR]스튜어디스는 그 말을 끝으로 훌쩍 가 버렸다. [BR] [BR] A.R.Hochschild, 『감정노동』, p.165..[BR]||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