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갓핑크/등장인물 (문단 편집) === 윤아현 === [[파일:윤아현.2.jpg|width=400]] 24화에서 노방희의 꿈 속에서 등장한 여성. 어느 연구소[* 정황상 핑크맨을 만든 콜로서스에 소속되었거나 계약 관계에 있는 연구소로 추측된다.]의 연구소장이었다. 핑크맨을 양산화하기 위해 핑크맨의 유전자를 인간에게 주입하는 임상시험을 했지만, 임상시험 대상들은 핑크맨의 세포를 감당하지 못하고 괴물이나 다름없는 모습으로 변이해버렸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본인이 원해서가 아닌 상부의 명령 때문이었고, 시험자들을 고칠 치료제도 준비해놨었다. 핑크맨을 물건 취급하는 사람들과 달리 핑크맨을 엄연히 사람으로 대해준다. 하지만 핑크맨 복제에 대한 성과를 요구하는 박도일과 경영진측의 명령 때문에 [[불가살(갓핑크)|핑크맨의 아들]]을 건강검진 핑계로 데려간다. 작중에 나오는 회상 장면들은 아마도 회상 장면이 끝난 직후 등장하는 인물의 꿈이나 기억일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윤아현은 '''노방희와 불가살의 회상에 양쪽 모두 등장했다'''는 점이 특이하다.[* 노방희는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715159&no=24|24화]], 불가살은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715159&no=41|41화]]에서 윤아현이 등장하는 기억을 떠올렸다.] 윤아현이 노방희와 불가살의 회상에 동시에 등장한다는 것은 노방희와 불가살 둘 다 어렸을 적의 어렴풋한 기억으로나마 윤아현을 알고 있다는 것인데, 이것이 이후 전개에 떡밥으로 작용할지는 불명. 핑크맨의 성기를 가진 [[박성기(갓핑크)|박성기]]도 한 번 핑크맨에 감정이입하는 꿈을 꾼 적이 있긴 하지만, 박성기의 꿈에는 이미 성인이 된 불가살이 등장했을 뿐, 윤아현은 등장하지 않았다.[* 불가살과 노방희 양쪽 모두 핑크맨 신체에서 나온 아이들이라 그렇다. 불가살은 핑크맨 생전에, 노방희는 핑크맨 사후에 연구소에서 길러진 것. 성기의 경우 핑크맨 신체에서 자란 아이는 맞으나 매구가 개인적으로 키웠으니 윤아현이 기억에 없는 게 당연하다. 윤아현도 성기가 핑크맨의 자녀란 걸 노호정(의 옆에 있던 유성신)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노방희의 회상 신에서 정면(정황상 노방희)을 향해 '우리 아기'라고 부른 것 때문에 초반에는 방희의 어머니라고 추측되기도 했으나 방희의 정확한 출생이 드러나면서 불발. 하지만 그래도 방희는 자기 꿈에 나오는 윤아현이 자기 어머니일지도 모른다고 은연 중에 생각하고 있었는지, 112화에서 진짜 윤아현과 처음 대면하자 무의식적으로 "엄...마?"라는 말을 뱉는다. 이에 윤아현도 방희에게 핑크맨의 기억이 얼마나 남아있을지 의아해하는 한편 방희의 저항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방희를 딸처럼 대한다. 콜로서스사가 핑크맨 사태의 책임을 지고 망할 당시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처리되었다고 알려져있었으나, 노호정은 윤아현이 살아있을 거라 확신하고 있어 향후에 재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90화에서 등장하며 충격적인 스포일러를 남긴다. 90화에서 밝혀지길 유성신을 해킹해서 19년간 유성신인 채 위장하고 있었으며 91화에서 밝히기를 핑크맨의 아들 불가살을 갖다가 회사의 명령으로 급성장 실험을 하게 되었지만 하지 않으려고 버티던게 밝혀졌다. 그러나 위에서 하라고 압박을 넣자 결국 하게 되었는데[* 이 때 연구원 선호가 함께 실험에 참여했다.] 중도에 바이탈 사인에 이상신호가 온다는 선호의 말을 듣자 당장 실험을 멈추려 했지만, 윗선에서 계속 하라고 압박을 넣자[* 윗선이 필요한 건 결국 핑크맨 2호기 정도에 불과했으며 클론인 불가살을 혹사시켜서라도 그 결과물을 얻고자 했던 것.] 결국 멈추지 못했는데 그 결과 불가살의 생명반응이 끊겨버린다. 이후 불가살은 노호정이 데려가서 길렀고[* 죽은 줄 알았는데 사실은 살아있었는데다 기억까지 잃어서 써먹을만하다고 생각하고 킬러 조직원으로써 편입해서 기른 것.] 윤아현과 연구를 함께 했던 선호는 우발적으로 양심에 찔려 핑크맨 앞에서 불가살의 죽음을 말해버렸다가 살해, 이후 핑크맨이 극도로 분노해 날뛰는 사단이 나게 된다. 그러나 그 이후 윤아현은 발상을 바꿔 '''강한 슬픔과 분노가 어쩌면 새로운 핑크맨을 탄생시킬지도 모른다'''라는 가설을 세웠으며 노방희가 노호정에게서 이탈한 후 핑크맨의 신체에서 나온 아이들이야말로 부활의 그릇이 될 것이라는 가설까지 세우게 된다.[* 과거 핑크맨 부자에게 꽤 인간적인 면모를 보였던 윤아현이 어쩌다가 다른 아이들을 이용해서 핑크맨 부활이라는 의미심장한 계획을 꾸리게 된 것인지는 불명. 독자들에게 소시오패스 소리 듣는 노호정조차 19년 동안 세운 게 겨우 그런 결론이냐, 미친 계획이라고 평할 정도였다.] 노호정은 이 말을 듣고 그런 미친 계획에 방희를 끌어들일 순 없다며 민가은을 내세워 그녀를 처리하려 하지만, 윤아현은 해킹한 유성신의 입을 빌어 현재 민가은이 돌보는 서예림의 아이의 인공 신장 제작엔 자신이 필요할거라며 못 죽이게 만든다. 그리고 윤아현이 있는 방으로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다름아닌 '''칸과 제니 데스맨이었다'''. 92화에선 노호정과 대치상태로 대화를 나누는데 괭장히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 이 와중에 노호정이 박성기 각성에 쓸 요소로 매구까지 거래조건으로 제시했음에도 넘어가지 않았고[* 유성신을 해킹중일 때 이를 알지 못했는지 그걸 여태껏 자신에게 숨겼냐고 말했고, 이를 들은 노호정은 '유성신은 알 필요 없는 일이었으니까' 라고 일축한다.] 좋은 제안이지만 그렇기에 박성기도 노방희도 놔줄 수 없다고 말하며 마지막으로 >"박성기에게 엄마가 있다면, 방희에겐 아빠가 있으니까요" 라는 매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그 말을 들은 노호정이 더는 할 말 없겠다면서 강길의 능력을 통해 바닥 아래로 튀어버리고, 제니와 민가은이 나섰는데도 붙잡는데 실패하는걸 봤음에도 불구하고 담담하게 이 상황까지 예상하고 준비했다면 쫓아가도 소용없을거라 반응한다. 노호정을 놓친 후 어디서 숨어있던 박도일이 등장해서 이야기가 잘 안 됐냐면서 자기가 직접 나서야…라고 말하자 중도에 당신이 신경쓸 일 아니라며 칼같이 선을 그어버린다. 그리고 새 실험체에 대한 준비를 묻는다.[* 그런데 과거 그녀의 상사였을 박도일이 어째서인지 현재는 그녀의 말에 '아 네…' 하고 존댓말로 답한다. 이후로도 크게 나서지 않는걸 보면 핑크맨 사건 전후로 둘의 상하관계가 뒤집힐만한 일이 있었는듯.] 박도일이 그에 대해 언급하다가 보안 문제까지 꺼내자 그건 됐다고 하면서 보안은 칸에게 맡긴다, 당신(박도일)에게 맡기면 전에 핑크맨 신체를 도난당한 것처럼 소중한 실험체를 잃을지도 모르니까라고 답한다.[* 그런데 아니나다를까(?) 박도일은 실험체의 정체를 알아내고 불가살에게 가서 바로 불어버리며 실험체를 찾도록 유도하기까지 한다. 정황상 박도일과 윤아현도 뒤에서 사이가 별로 좋지 못한듯. --핑크맨 사건 생각해보면 당연한게 아닌가 싶지만--] 92화까지 나온 이후 독자들에게선 그녀에 대한 평가가 여러모로 뒤바뀌었는데 배댓에선 캐릭터성이 애매모호하다는 말이 나온건 물론 '''노호정과 함께 [[소시오패스]] 소리까지 듣는 마당이다'''. 하지만 92화 이후 박성기, 그리고 노방희와 인연이 있던 팸원 쌍둥이가 변이된 채 죽은 시체들과 함께 '무언가를 치료하기 위해 만들어진 실험체들' 이 즐비한 공간이 묘사된 후엔 일부 독자들은 윤아현이 쌍둥이들을 치료해주려고 했던게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했다. 일단 윤아현이 칸까지 써가면서 보호하려 했던 실험체의 정체가 다름아닌 팸엄마였다는 사실과 팸엄마의 관련자인 쌍둥이까지 챙긴 걸 보면 그들과도 뭔가 있는 것 같다. 이런 소시오패스스러운 모습과 달리 측근인 [[제니 데스맨]]을 기이할 정도로 신뢰하는 모습을 보인다. 제니가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된 것도 윤아현의 부활 시술 때문이었으니 윤아현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을 품을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 제니가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저지하는 등 상당히 아끼고 있다. 단순히 유용한 수족으로 여긴다고 하기엔 후술할 인공 뇌의 존재같은 기밀 사항까지 알려주고 있다.[* 인공 뇌는 윤아현 본인의 신변에 문제가 생길 경우에도 연구를 계속하기 위해 자기 지성을 백업해둔 기억 장치다. 반대로, 만약 인공 뇌의 존재를 알고있는 사람이 윤아현에게 원한을 품고 인공 뇌를 파괴해버리면 윤아현의 연구는 끝장이다.] 유성신의 말에 따르면 윤아현의 부활 시술로 부활한 자들은 부활 시술을 지속적으로 받지 못하면 시체로 돌아가버린다[* 더 정확히는 '윤아현의 시술이 없으면 다시 '''고깃덩이가 된다''''고 말했다. 그래서 이게 정말 단순히 죽는다는 뜻인지는 불명. 어쩌면 의식을 되찾기 전의 유성신처럼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목숨만 붙은 채로 움직일 수 없게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어차피 제니도 윤아현 없이는 살아있을 수 없는 몸이므로 반항할 여지도 없다고 여기고 있는지도 모른다. 핑크맨의 자식들을 이용하면서까지 핑크맨을 부활시키려는 그녀의 목적이 무엇인지는 아직 정확하게 나오지는 않았다. 핑크맨같은 강대한 생물을 만들고자하는 순수한 열정이 극단에 치달은 것인지, 핑크맨의 능력을 이용하려는 목적인지, 아니면 다른 꿍꿍이가 있는지는 불명. 그러다가 138화에서 윤아현이 핑크맨에 대해 뭘로 보는지 어느 정도 드러났다. 윤아현은 자기 입으로 핑크맨을 자식처럼 여긴다고 말했지만 바로 뒤에서 이전의 핑크맨을[* 지금 신체 쟁탈전의 원인이 된 존재이자 불가살의 아버지 핑크맨.] '실패작' 으로 간주했다. 이유는 이전 핑크맨이 자기 통제를 따르지 않고 제멋대로 싸우다 죽었기 때문. 그래서 핑크맨을 통해 만들어진 아이들 중 하나를 가지고 새로운 핑크맨을 만들려고 하는 것.[* 정작 핑크맨과 핑크맨을 통해 만들어진 아이들은 윤아현의 유전자를 1도 받지 않았다.] 요약하자면 138화까지 공개된 윤아현의 면모는 초반엔 개념인처럼 보였으나 전혀 아니었고, 핑크맨에 대해 입으로는 어머니처럼 굴지만 사실 독자들 말마따나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에 [[매드 사이언티스트]]이며 자식같다고 말한 핑크맨을 거의 자기 도구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다.[* 핑크맨이 통제를 듣지 않고 움직인건 불가살을 향한 부성애 때문이었다. 하지만 윤아현은 핑크맨의 부성애에 대해 언급하거나 감흥을 보이지 않는다. 그저 핑크맨의 당시 태도에 대해서 '자기의 통제를 듣지 않았다' 라고 여길 뿐.] 콜로서스 연구소 한 구석에 인공 뇌를 만들어 자신의 모든 기억과 연구 자료, 유전자 데이터를 백업해두었다. 만약 인간 윤아현에게 일이 생기더라도 윤아현의 지성이 오롯이 보존된 이 인공 뇌가 있는 이상 연구를 계속할 수 있다고 한다. 윤아현은 이 인공 뇌의 존재를 제니 데스맨에게 알려줬으며, 제니 외에 직접 소개를 받은 것은 아니지만 설귀도 어렴풋이 연구소를 뒤지고 다니다가 인공 뇌를 본 적이 있다. 이후 그토록 찾아헤매던 어머니 매구를 자기 손으로 죽이게 된 성기가 결국 '''핑크맨으로 각성'''하자 이에 감격해서 핑크맨이 된 성기를 어루만지지만, 핑크맨으로 각성했다고 해도 윤아현에 대한 성기의 분노가 사라지는 건 아니었고 성기는 윤아현을 피투성이로 만든 뒤 연구소 지붕을 부수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후 방희, 김토끼, 곽국광이 찾아오자[* 이 때 방희는 윤아현이 자신을 속였으며 그녀가 자기 어머니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한 상태였다.] 자신은 이제 죽겠지만 아직 준비해둔 게(인공 뇌) 있다며 여전히 여유로운 태도를 보이는데, 이 순간 노호정이 윤아현의 휴대폰으로 영상 통화를 건 뒤 왼쪽 눈의 해킹 능력으로 '''윤아현의 인공 뇌를 망가뜨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의 연구 자료, 유전자 데이터, 보존된 기억이 완전히 소거되는 모습을 본 윤아현은 손에 들고 있던 휴대폰을 떨구고 죽음을 맞는다.[* 몇몇 사람들은 나름 사이다라고 평하나 다른 시선에선 그 동안 윤아현이 박성기와 주변 등장인물들에게 한 짓을 생각하면 너무 편하게 죽은 것이 아니냐는 아쉬움도 있다.] 등장 초반엔 나름대로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130화를 넘긴 현재 시점에선 독자들에겐 설귀와 다른 의미의 인격파탄자로 여겨지는 수준에 도달했다. 다른 등장인물인 설귀도 독자들에게 사이코패스라고 취급받지만 그래도 설귀는 최소한의 인간적인 반응을 보여준다고 평가하면서 윤아현의 사이코패스스러운 모습에 섬뜩해하는 독자들도 있다.[* 설귀의 경우 순수하게 악이지만 감정과 반응이 풍부한 모습을 보여준다. 독자들 말마따나 [[양아치]]같은 악역. 반면 윤아현은 시종일관 담담함을 유지하고 괭장히 차분한 태도로 섬뜩한 언행과 성격을 드러낸다. 물론 둘 다 인간성이 심각하게 결여되어 사이코패스로 독자들에게 여겨지는건 비슷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