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갓핑크/등장인물 (문단 편집) === 김토끼 === [[파일:토끼킴.jpg|width=500]] 매우 건장한 체격에 흰 토끼 머리를 한 기묘한 인물. 이전부터 계속 박성기를 지켜보다가, 불가살이 박성기 모자를 습격하자 오토바이를 타고 난입해 불가살을 기관총과 폭약으로 일시 제압하고 박성기 모자를 구출한다. 박성기를 확보한 후 그의 오른팔에 의수를 달아주고 노방희와 함께 신체 보유자들의 주요 표적이 된 박성기를 도피시키려 하지만 박성기가 도피를 거부하자, 급식을 준비하거나 화장실을 청소하는 등 학교 내의 소일거리들을 도우며 학교를 다니는 박성기를 감시한다. 노방희가 김토끼를 자기 친구라고 소개하며 굉장히 친근하게 대하거나 49화에서 "넌 이제 이전처럼 방희만 지켜주면 된다"는 노호정의 언급으로 보아 박성기 문제에 개입하기 전까지는 노방희의 경호역이었던 듯. 방희가 치킨을 사오자 환영하는 것을 보면 고기도 못 먹는 것은 아닌 듯하지만 요리는 야채 요리밖에 못 하는 듯,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715159&no=6|6화]] 후반부에 성기네 학교에서 급식 준비를 도와줬을 때도 급식 메뉴가 '제육쌈밥'이었는데 고기는 자기가 다 먹었다며 학생들에겐 풀떼기만 내줬고,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715159&no=123|123화]]에 나온 방희의 회상에서도 토끼가 차린 밥을 보고 방희가 반찬이 풀 뿐이라며 무슨 토끼밥이냐며 따지는(...) 장면이 나온다. 평소 행동거지를 보면 토끼 머리만 빼면 진지하고 과묵한 성격 같지만, 뜬금없이 치킨을 사온 노방희에게 "'''굿.'''"이라고 호응하거나 박성기가 친구에게 총을 쏘지 말라며 울먹이자 보다못해 탄약을 [[고무탄]]으로 바꾸는 등 의외로 엉뚱하면서도 인간적인 면도 있다. 박성기가 우연찮게 핑크맨의 신체 소유자 중 담낭 소유자를 잡고[* 정확히는 담낭 소유자와 일단은 한편이었던 폭주족 리더가 쓸데없는 짓을 해서 담낭 소유자를 팀킬한 것에 가깝다(...) 박성기는 담낭 소유자를 제압하는 데까진 성공했지만, 상대의 몸을 째서 신체 부위를 채취해야 한다는 것에 약간 망설이는 기미를 보였다.] 담낭을 건지는데 가지기 싫다면서 토끼에게 가지라 하자, 토끼는 징그러워서 싫다고 한다. 건장한 체격과 안 어울리는 토끼 머리 때문에 토끼 머리가 진짜 머리인지 일종의 탈인지 의견이 분분했는데, 김토끼가 감정 표현을 할 때 토끼 머리도 표정이 바뀌는 데다 유성신이 "그 머리를 보고도 김토끼가 평범한 인간이라 생각한 거냐?"고 핀잔을 준 것을 볼 때 토끼 머리가 김토끼의 진짜 머리인 듯하다. 한때는 토끼 머리는 얼굴을 가리는 탈이고 탈 안에 핑크맨의 머리 쪽 부위를 감추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김토끼와 곽국광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이 추측은 불발되었다.[* 김토끼가 허주와 싸울 때 오른쪽 눈으로 세뇌 당한 적이 있었는데 핑크맨 신체보유자는 특정한 상황 아니면 세뇌에 걸리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적어도 김토끼는 신체보유자가 아닌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49화에서 ~~드디어~~ 김토끼의 정체와 관련된 떡밥이 던져졌는데, 김토끼가 박성기를 곽국광에게 보낸 노호정에게 항의하며 "그런 '''실패작'''에게 박성기를 맡긴다고요?"라고 말하자 노호정이 "그건 '''너도 마찬가지잖아.'''"라고 답한다. 그리고 57화에서 곽국광이 자신에게 박성기의 상태에 대해 거칠게 따지는 김토끼에게 "'''오랜만에 만난 형'''한테 인사가 그게 뭐냐."고 핀잔을 주면서 둘이 태생적으로 관계가 있다는 떡밥도 나왔다. 그리고 노호정의 아지트에서 불가살에게 조종당하는 박성기에게 제압당해 참수당했으나, 노방희의 힘으로 정신을 차린 박성기[* 또는 노호정의 부하가 불가살을 기습하여 세뇌가 풀렸거나.]가 유성신의 집으로 데리고 가서 새로운 몸통을 제작하게 된다. 이 때 곽국광과 함께 핑크맨이 제작되기 전에 먼저 만들어진 실험체 중 하나였다고 밝혀졌다. 57화에서의 "오랜만에 만난 형" 운운도, 핑크맨 실패작들은 유전자 복제 클론들을 이용해서 제작되었으므로 서로 복제된 유전자는 다르지만 태어난 과정이 비슷하기 때문에 일종의 형제격이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이후 유성신의 집 앞에서 박성기와 민가은이 한바탕 싸우고 곽국광과 함께 도망친 후로는 별다른 언급이나 등장이 없다. 다만 박성기와 노방희를 찾으려는 지귀와 전신이 파란 괴인이 '''지하철에 두고온 김토끼의 휴대폰을 이용해''' 노방희의 위치를 파악해버린다. 정확히는 그들이 김토끼인 척 문자를 보내 찾아온 것이지만. 나중에 노호정이 민가은에게 방희를 데려오라고 하는걸 엿듣고 먼저 방희를 찾으러 간다. 이후 방희를 찾아온 민가은과 전투를 벌이는데 우선 전자파 장치를 발사하여 의수를 무력화했지만 민가은이 간의 능력을 사용해 오른팔이 뜯기면서 위기에 봉착하나 오른팔을 자폭시키고 설귀의 난입으로 인해 방희와 함께 도주한다. 이후 박성기와 합류해 어딘가로 이동한다. 90화에서는 오른팔을 재정비하는 모습으로 등장. 박성기가 방희는 자기가 지킬 수 있다고 하자 총을 들이밀며 너로부터 방희를 지켜야 될 것 같다고 한다.[* 예전에 김토끼가 장화연에게 박성기는 자신이 보호하겠다며 빠지라고 일갈한 것과 비교해보면 참 아이러니한 상황.] 112화에서는 폐교 건물에서 [[제니 데스맨]] 때문에 박살난 팔을 고치고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난황을 겪는다. 이 때 [[민가은]]을 막기 위해 몸통을 자폭시켜 머리만 남은 곽국광이 자기 몸통은 언제 만들어줄 거냐며 시설을 탓하는 김토끼에게 "유성신이라면 그런 약한 소린 안 할걸. 역시 스승보다 나은 제자는 없는 건가."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유성신 밑에서 의체 제작을 배운 모양이다. 그러다가 노방희를 찾겠다며 노호정을 찾아가려는 박성기를 설득하려하지만, 박성기는 손을 칼날로 만들어 ~~기껏 고쳐놓은 ~~김토끼의 팔을 날려버리며 거칠게 뿌리치고 건물을 나선다. ~~곽국광: 팔 또 고쳐야겠네.~~ 그리고 어떻게든 자기 팔과 곽국광의 몸통을 고치고 노방희를 데리러 콜로서스 사 건물로 가지만, 노방희는 확인할 게 있다며 김토끼를 따라가길 거부한다.[* 제니를 따라온 후 윤아현을 만났는데, 방희는 핑크맨의 뇌에 남아있던 기억 때문에 윤아현이 자기 어머니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었다.] 이에 어떻게든 방희를 데리고 나가려는데 갑자기 토끼의 의수가 방희의 목을 조른다. [[민가은]]의 의수와 마찬가지로 토끼의 의수 또한 윤아현이 손을 써뒀던 것. 이후 오작동하는 의수를 끊어버리고 일단 방희가 잡혀있는 방에서 도망친다. 이후 곽국광과 함께 유성신의 자택으로 와서 제니 데스맨과의 싸움에서 패배해 기절한 민가은을 실험대에 눕혀둔 채 무슨 생각으로 이 놈을 구해온 거냐며 곽국광에게 따진다. 곽국광은 자기에게 생각이 있다며 마침 깨어난 민가은에게 제안을 하려하지만 말을 채 다 하기도 전에 발로 차여 ~~또 다시~~ 목이 반쯤 떨어진 채 벽에 쳐박힌 꼴이 되고(...), 김토끼는 민가은을 올려다보며 "젠장."이라고 ~~짧고 굵게~~ 욕지거리를 뱉는다. 어쨋든 협상은 성공했는지 민가은과 함께 콜로서스 연구소로 노방희를 데리러 가지만, 지금까지 유성신인 척하고 있었던 윤아현이 만든 의수가 오작동해 오히려 방희의 목을 조르게 된다.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한 토끼는 오작동하는 의수를 떼어버리고 일단 철수한다. 일단 핑크맨 실험체 중 하나인만큼 아주 평범한 사람은 아니고, 화기나 폭약, 의체 기능을 이용한 전투 능력도 있긴 하지만 형제뻘인 곽국광이나 핑크맨 신체 보유자들에 비해선 굉장히 평범한 인물이다보니 감정 표현이 다른 인물들에 비해 무척 풍부하다. 다른 캐릭터들도 놀라거나 당황하는 장면이 있긴 하지만 토끼는 등장 비중에 비해 당황하거나 놀라는 장면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극초반부터 나왔는데 등장 분량 자체는 생각보다 적은 것도 한 몫한다.~~ 노방희와 더불어 초반부터 일관적으로 박성기의 아군 역할을 고수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박성기의 주변인물들은 엄마인 매구를 제외하면 대놓고 박성기를 죽이려는 적대자들(불가살, 설귀 등)이나 사적인 목적을 위해 박성기를 노리는 무리(노호정 등)가 대부분이며, 그나마 우호적인 인물들도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적으로 우호적이진 않거나 등장한지 얼마 안 돼서 금방 죽어버린다.] 박성기가 점점 흑화하면서 서로를 대하는 태도에 어느 정도 기복이 생기기도 했지만[* 너무 오랜만에 나와서 다들 잊는 사실인데, 비록 불가살의 조종에 걸려서 한 짓이라지만 김토끼를 죽인 게 박성기였다. 즉 김토끼 입장에선 박성기가 자기의 목을 벤 첫 인물이라는 건데 그 부분에 따지지 않는다는 것만 해도 김토끼가 나름 대인배라는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노방희와 합류하자마자 그냥 박성기는 내버려두고 노방희만 데리고 튈려고 했기 때문에 이때 앙금이 남아있었던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긴 하다.] 결국 마지막까지 박성기의 아군으로 남았다. 여담으로 독자들에게 인성갑 소리를 듣는 인물이기도 하다. 본인 목을 자른 박성기에게 따지지도 않았고 팔을 잘랐을 때도 말없이 구하고 치료해줬으며 마찬가지로 팔을 날려버린 민가은도 정상적으로 치료해주고 심지어 먼저 나서서 서예림의 딸의 신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통수와 계략이 난무하는 본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순수 조력자 포지션인 듯.[* 방희는 주인공에 가까운데다 성기와 틀어지는 경우도 꽤 있고 곽국광은 불가살을 없애는 게 목적이라 되려 성기의 적인 설귀를 치료해주는 등 순수 조력자 포지션은 아니다. 결국 남는 건 토끼 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