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 (문단 편집) == 특징과 기능 == 강은 단절을 상징하면서도 동시에 교통을 상징한다. 인간은 배나 다리 등의 장비가 없으면 강을 건널 수 없으므로, 강의 한편과 다른편을 서로 단절된 공간으로 인식한 한편, 수로를 이용한 대량 운송도 매우 활발히 이루어졌다. 유사 이래 수많은 국경선과 방어선이 강을 따라 설정되었으며, 세계의 신화를 보면 [[요르단 강]]이나 [[스틱스]], [[삼도천]]처럼 삶과 죽음의 경계에 강이 있다는 전승도 많고, [[루비콘 강]]처럼 강을 건너는 행위가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상징하는 경우도 있으며, [[배수진]]처럼 퇴로를 없애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육로운송이 미흡하던 시절에는 강을 따라 배가 돌아다니며 물자 운송에 중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에, 많은 내륙 상업도시가 강을 끼고 발전했고, 때로는 [[운하]]까지 파가면서 강을 교통로로 쓰기도 했다. 군사적으로도 강은 매우 중요하다. 아무리 시대가 발전해서 수륙양용장갑차, 교량전차등 하천을 건너는데 효율적인 수단도 나오고 미사일로 건너편을 요격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해도 대규모로 병력이 이동하는 상황에서 강을 건너는데에 시간이 지체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과거에도 전시에는 산과 더불어 강이 후퇴선의 기준이 되는 경우도 매우 많았고 이는 적이 강을 건너는데에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 걸리고 건너는 동안에도 육상으로 진군하는 것 보다는 느리기 때문에 수비하는 측에서 준비만 제대로 갖추면 최대한 많은 타격을 입힐수 있었고 그러면 방어성공률이 오르기 때문이다. 강에는 여러 생물들이 번식하고 있다. 다만 상기한대로 강의 물은 바다의 물과 성질이 많이 다르므로, 강에 서식하는 생물들과 바다에 서식하는 생물들은 비슷하면서도 서로 성질이 매우 다르다. 하지만 바다와 강을 오고가며 살 수 있는 생물들도 있다. 예를 들자면 [[상어]]는 대부분이 바다에서만 살지만 그러한 상어들 중에서도 [[황소상어]]와 같이 바다와 강을 모두 오고 갈 수가 있는 생물들도 있으며 [[갠지스강]]의 경우는 흉상어목 흉상어과 [[강상어속]]에 속하는 [[갠지스상어]]란 진성담수상어가 산다. 또한 [[연어]]와 [[은어(어류)|은어]]도 바다와 강을 모두 오고가는 생물 중에 하나이다. 과거에는 강은 인류의 생존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더울 때 피서용으로도 사용했고, 식수를 얻거나 강 근처에서만 번식하는 동식물들을 식자재로 사용하기도 했고, 빨래나 농사 등 생활용수로도 활용했다. 괜히 [[세계 4대 문명]]이 전부 큰 강을 중점으로 번영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현대의 강들은 대부분 산업화 혹은 무차별적인 활용으로 그 줄기가 말라가고 있거나, 혹은 심하게 오염되어서 바로 사용할 수 없는 수준으로 더럽혀진 경우가 더 많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기술의 발전으로 정수나 배수 시설들이 도입되면서 굳이 강가 근처가 아니라 해도 강에서 얻을 수 있었던 모든 혜택들을 그대로 누릴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강이 없어도 발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도 강은 자연 생태계의 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소인 데다가 인간이 강의 수원을 1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서 나쁠 것이 없으므로, 각국은 최대한 강을 오염 이전의 수준으로 되돌리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강을 경계로 [[국경]]을 설정하는 경계가 있는데, 사실 강은 흐름이 자주 변하는 편이라 신뢰성 있는 국경은 아니다. 특히 [[범람원]]은 큰 홍수가 한번 났다 하면 물길이 바뀌는 경우가 태반이다. 근대에 들어 측량 기술이 발달한 이후 '어 강줄기가 바뀌었었네' 하면서 온갖 분쟁이 일어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