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남3구 (문단 편집) === 경합지화 === ||<:><-4> {{{#FFFFFF '''19대 대선 개표결과'''}}} || || '''정당''' || [include(틀:더불어민주당)] || [include(틀:자유한국당)] || [include(틀:국민의당(2016년))] || || '''후보''' || {{{#FFFFFF '''문재인'''}}} || {{{#FFFFFF '''홍준표'''}}} || {{{#FFFFFF '''안철수'''}}} || || '''서초구''' ||<:> {{{#FFFFFF '''36.4%'''}}} ||<:> 25.6% ||<:> 21.9% || || '''강남구''' ||<:> {{{#FFFFFF '''35.4%'''}}} ||<:> 26.8% ||<:> 22.0% || || '''송파구''' ||<:> {{{#FFFFFF '''40.3%'''}}} ||<:> 22.4% ||<:> 22.5% || [[2017년]] [[19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이 강남3구에서도 '''압도적인 격차로 낙승'''했다. 전국단위 주요 선거에서 [[민주당계 정당]] 후보가 이 지역에서 승리한 것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의 경우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 당시 [[통일민주당]] [[김영삼]] 후보가 우세한 이후 처음이며,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1991년)|민주당]] [[조순]] [[서울특별시장]]이 당선된 이후 22년만이다. 송파구에서는 잠실7동, 강남구에서는 압구정동, 신사동, 청담동, 삼성1동, 대치1동, 도곡2동. 서초구에서는 반포2동, 서초4동을 제외한 나머지 전 지역에서 승리했다.[* 그 외 보수층 강세 지역으로 알려진 반포본동, 대치2동, 개포1동, 오륜동 등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간발의 차로 이겼다.] 게다가 압구정동과 도곡2동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1,000여 표 미만의 표차밖에 나지 않았다. 특히 젊은 층이 많이 사는 [[세곡동]], [[역삼동(강남구)|역삼동]], 일원동, [[잠실동]], 위례동 등지에서 문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를 하여 당선에 기여했다. 아래 자세한 내용은 계속 후술. [[강남구]]의 경우 이미 [[20대 총선]]에서 [[강남구 을|을]] 지역구에서 민주당의 입성을 허용해서 그 영향으로 지지율이 높아졌다[* 세곡동 신도시에 30대 젊은 층이 대거 입주한데다, [[강남구 을]]의 핵심 지역구인 세곡동을 개발해놓고, 교통편에 대해 신경 안 쓴 [[신연희|구청장]]에게 분노했기 때문이다.]고 할 수 있고, [[송파구]]도 사실 야당이 몇 번 당선되었으니 야당이 앞선다 할 수 있겠지만 놀랍게도 야당이 [[20대 총선]]에서도 당선 안 된 지역인 [[서초구]]마저도 문재인 후보가 10%p 이상의 차이로 1위를 했다. 특히 [[심상정]], [[안철수]]의 득표율을 합해보면 강남3구 중 강남구, 서초구는 민주당계 정당과 진보정당이 무려 61%를 득표했고, 송파구는 구민 3분의 2 이상이 민주당계 후보와 진보정당 후보를 지지했다. [[강남구]]의 경우는 을 지역구의 영향도 있었지만, [[자유한국당]] 소속의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민심에 이반되는 행위를 지속한 것이 중요한 이유 중 하나로 보는 시각도 있다. 자세히 보면 [[송파구]] [[잠실]]지역과 오륜동, 문정동, 그리고 [[서초구]] 잠원동과 반포동[* 물론 반포동 전 지역은 아니고 반포2동에서만 홍준표 후보가 근소한 차로 앞섰다. 아래 내용에 후술.]마저도 이번에는 문재인 후보가 앞서는 이변이 일어났다. 참고로 이번 서울시 투표 결과를 국회의원 [[선거구]] 기준인 49개로 나누었을 때 문재인이 1위를 하지 못 한 곳은 '''없다.''' 늘 [[보수주의|보수]] 계열 의원들이 당선됐던 [[강남구 갑]], [[강남구 병]]이나 [[서초구 갑]] 같은 지역구에서도 이겼다! 심지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표차를 합하면 이 곳에서조차 민주당계 정당 후보들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앞지르는 결과가 나왔을 정도다. 다만 민주-보수표를 모두 합치면 [[강남구 갑]], [[강남구 병]]은 보수정당 후보들의 총합이 각각 1%와 5% 정도 앞섰다. 홍준표 후보는 3천여 표 차이로 이긴 [[압구정동]][* 홍준표 후보가 서울 1위를 여기서 차지했다.]과 1,200표 차이로 이긴 [[타워팰리스]], [[도곡렉슬]] 등 고급 아파트가 위치한 도곡2동을 제외하고는 1위를 한 지역에서는 거의 '''접전 승리'''를 거둔 것에 그쳤다. [[청담동]]과 [[신사동(강남구)|신사동]]에서 600여 표 차이[* 행정동 신사동의 경우 가로수길 주변 일반 주택가에 젊은 유권자들이 많이 살아서 그런지 강남권 치고는 의외로 민주당 쪽으로도 표가 간다. 그러나 주민 대부분이 부유층들인 [[압구정 현대아파트|신현대아파트]]와 미성아파트에서 압도적으로 보수 정당에 몰표가 나와 바로 상쇄된다. 옆 동네인 압구정동도 마찬가지.] 뿐이고, 고급 주택가 및 [[삼성동 아이파크]]가 위치한 삼성1동은 '''98표''' 차이, [[학원가]]로 유명한 대치1동은 500여 표 차이였다. [[삼풍아파트]], [[아크로비스타]] 같은 고가 아파트가 있으며 법원 단지가 있어 [[법조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서초4동[* [[유승민]] 후보가 서울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올린 [[행정동]]이다.]에선 480표 차이, [[래미안 퍼스티지]], [[아크로리버파크]] 등 비싼 아파트가 위치한 반포2동에서도 260표 차이였다. 보수정당 초강세지역이자 [[아시아선수촌아파트]]가 있어 부유한 노령층이 많이 거주하는 잠실7동에서도 680표 차이.[* 홍준표 후보 부부가 선거 당시 아시아선수촌아파트에 거주했다.] 심지어 보수 강세 지역이던 잠실동[* 잠실7동 제외.]과 역삼동에서도 승리했는데 잠실동은 본래 부촌 이미지가 강해 한나라당-새누리당 계열 지지세가 막강했지만 30~40대 주민들의 유입으로 민주당계 경합우세~강세 지역이 되었으며 역삼동 역시 마찬가지로 보수 강세 지역이었으나 원룸촌을 중심으로 젊은 층이 점점 늘고 있어 민주당계의 강세 지역이 되고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여파가 미친데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홍준표/비판 및 논란|여러 가지 논란]]에 휩싸여 차마 찍을 수 없었던 보수층의 표가 [[안철수]]와 [[유승민]]으로 분산됐기에 가능했다는 시각이 있다. 특히 유승민 후보가 거의 두 자릿 수 득표율을 올려[* 유승민 후보 최고 득표율이 강남구와 서초구에서 나왔다. 서초동, 잠원동, 압구정동, 대치동 등 고가 아파트 밀집 지역일수록 1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보수 표를 분산시켰다.] 중산층 및 젊은 중도, 보수 지지층의 표를 얻는데 나름대로 성공했다. 다만 이에 대해서는 이견도 존재한다. 설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간의 단일화가 성사되어 홍준표 후보가 단일후보로 나섰다고 한들 안철수와 유승민의 표가 고스란히 홍준표 후보에게로 갔을지에 대해서는 상당히 큰 의문이 남는게 사실이다. [[파일:문vs홍.png]] 실제로 여론조사 공표기간 막바지에 실시된 여론조사를 보면 문재인 후보와 '3당 단일후보 홍준표 후보'간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홍 후보는 문 후보에 처참하게 밀리는 것으로 나온 바 있다. 더군다나 안철수 후보의 주 지지층은 호남 및 중도층으로 TK와 강경보수층을 주 지지층으로 두고 있는 홍준표 후보와는 상당히 큰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이유로 3자 단일화가 성사되었다 한들 안철수 후보의 지지층이 홍준표 후보에게로 대거 이동했을 것이라는 의견에는 근거가 전혀 없다고 볼 수 있을 것이며 위와 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참조해서 보자면 오히려 문재인 후보에게로 대거 이동했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봐야 타당할 것이다. 유승민 후보의 경우에도 일단 성향은 같은 보수지만 유 후보 본인부터가 홍 후보와는 시종일관 거리를 두고 있었고 개혁보수를 기치로 내걸었던 만큼 그 지지층이 홍 후보에게로 온전히 이동했을 것이라는 보장은 쉽사리 할 수 없다. 실제로 출구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유 후보의 지지율은 20~30대 젊은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50대~6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는 낮게 나온 바 있는데 유 후보에 호응했던 중도보수 성향의 젊은 유권자들이 홍 후보를 선뜻 선택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시각도 충분히 존재할 여지가 있다. 따라서 '3자 단일화가 되었다면 홍 후보가 강남권에서는 이겼을 것'이라는 주장은 근거도 없고 설득력도 떨어진다. ||<:><-4> {{{#FFFFFF '''7회 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선거 개표결과'''}}} || || '''정당''' || [include(틀:더불어민주당)] || [include(틀:자유한국당)] || [include(틀:바른미래당)] || || '''후보''' || {{{#FFFFFF '''박원순'''}}} || {{{#FFFFFF '''김문수'''}}} || {{{#FFFFFF '''안철수'''}}} || || '''서초구''' ||<:> {{{#FFFFFF '''42.9%'''}}} ||<:> 32.1% ||<:> 22.4% || || '''강남구''' ||<:> {{{#FFFFFF '''40.8%'''}}} ||<:> 33.1% ||<:> 22.3% || || '''송파구''' ||<:> {{{#FFFFFF '''49.6%'''}}} ||<:> 26.1% ||<:> 20.6%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이러한 추세는 바뀌지 않았다. 오히려 [[박원순]] 시장은 4년 전 선거에서는 이기지 못 했던 강남구와 서초구, 용산구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세 번의 선거 만에 서울 전 지역을 석권하게 된다. 새로 이긴 세 지역들 중에서 강남구에서는 40.8%, 서초구에서는 42.9%를 득표하면서 2위인 [[김문수]] 후보에 각각 7.7%차, 11.8%차로 승리했다. 다만 박원순 시장 입장에서 마음에 걸릴 수도 있었던 것이 1년 전 대통령 선거에 비하면 민주당이 승리한 지역이 약간 줄었다는 것이었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논란이 있었던 대치2동에서는 다시 자유한국당 후보에게 패배하고 역시 재건축과 관련한 이슈가 있던 개포2동에서도 불과 '''3표''' 차이로 석패했다.[* 이 곳은 6회 지선에서 박원순 후보가 100표 차이로 정몽준 후보를 이겼던 곳이기도 했다. 다만 이 지역은 재개발로 인해 이미 이주가 완료된 단지들이 많아 예전에 비하면 선거인수가 크게 줄어들었다는 사실도 함께 감안해야 한다.] 서초구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는데 19대 대선 당시에 문재인 당선자가 2% 차이로 신승한 반포본동에서 200여 표 차이로 패배했으며 이외에도 반포 3동 지역에서 383표 차이로 패배했다. 김문수 후보가 재건축을 용이하게 하도록 정책을 바꾼다는 공약을 펼쳤던 것이 강남 주민들의 마음을 일부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바른정당이 국민의당과 함께 바른미래당으로 합당되면서 1년 전 대선에 비하면 보수진영의 표 분산이 덜 했던 까닭도 있었지만. ||<:><-4> {{{#FFFFFF '''7회 지방선거 기초단체장선거 개표결과'''}}} || || '''정당''' || [include(틀:더불어민주당)] || [include(틀:자유한국당)] || ||<|2> '''서초구청장''' || {{{#FFFFFF '''이정근'''}}} ||<-2> {{{#FFFFFF '''조은희'''}}} || ||<:> 41.1% ||<-2> {{{#FFFFFF '''52.4%'''}}} || ||<|2> '''강남구청장''' || {{{#FFFFFF '''정순균'''}}} ||<-2> {{{#FFFFFF '''장영철'''}}} || ||<:> {{{#FFFFFF '''46.1%'''}}} ||<-2> 40.8% || ||<|2> '''송파구청장''' || {{{#FFFFFF '''박성수'''}}} ||<-2> {{{#FFFFFF '''박춘희'''}}} || ||<:> {{{#FFFFFF '''57.0%'''}}} ||<-2> 37.4% ||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청장과 시의원 단위에서는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는 데 성공하였다. 세 개의 구청장 자리들 중 서초구청장 자리를 제외한 나머지 두 곳을 모두 석권하는데 성공했다. 강남구청장의 경우에는 전임 신연희 구청장의 비리와 막말로 실망한 지역 주민들과 세곡동 보금자리주택에 늘어난 신혼부부들, 논현동/역삼동의 젊은 사회초년생들의 영향 등으로 인해 민주당 소속 후보가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구청장 자리를 차지했다. 송파구청장 자리도 20년만에 민주당이 차지했으며[* 민선 1기와 2기 송파구청장 자리는 민주당계 정당이 차지하고 있었다.] 서초구청장 선거에서만 [[조은희]] 현직 구청장 본인의 개인기를 통해 패배를 모면할 수 있었다.[* 민주당 이정근 후보에게 12%라는 상당히 큰 격차로 승리했으며 심지어 지역 내의 민주당 강세지역인 양재2동에서도 선전했다.] 시의회 자리도 자유한국당이 차지한 강남구의 3개 선거구들을 제외하면 모두 민주당이 차지하였다. 그 외에 최명길의 당선 무효로 인해 치러진 송파 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도 지역 연고가 없던 친문 핵심 당 중진 [[최재성(정치인)|최재성]]이 '''과반 이상의 득표율로''' 국회 재입성에 성공한다. 한편 교육감 선거에서는 같이 치러진 다른 지방선거 결과와는 달리 보수 계열 후보가 강세를 보였다. 강남구와 서초구에서는 보수계열 후보였던 [[박선영(1956)|박선영]]이 승리하였고[* 강남구에서는 94,896:120,368로 35,472표 차이로 완승, 서초구에서는 88,047 : 96,915로 8,968표 차이로 승리했다.], 송파구에서는 비록 박선영 후보가 8,807표 차이로 [[조희연]] 후보에게 패배했지만 꽤 선전했다.[* 잠실2동, 오륜동 등은 구청장, 기초의원, 광역의원에서 민주진영이 승리했지만, 교육감 선거에서는 보수 후보에게 패했다.] 이는 [[강남 8학군]]의 영향이 꽤 있었다.[* 조희연 후보는 외고, 자사고 폐지 공약을 펼쳤는데 이는 해당 부류의 고교들에 진학할 준비를 하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상당한 반발을 살 수 있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제19대 대통령 선거/지역별 결과/수도권, version=13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