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남구 (문단 편집) === 주거 환경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9ryuu.jpg|width=100%]]}}}|| ||[[타워팰리스]]와 [[구룡마을]]이 한 컷에 담긴 사진. || 타워팰리스로 대표되는 [[부촌]]인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고급 [[아파트]]들과 논현1동 고지대의 초대형 고급 [[빌라]] 같은 좋은 주거 지역이 많다. 그러나 뒷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도 다세대주택과 원룸, 오피스텔들이 넘쳐나며, 남쪽에는 서울에서 마지막 남은 '''판자촌'''인 [[구룡마을]]이 있다. 빈익빈 부익부 사회의 아이콘으로 자주 거론된다. 하지만 구룡마을이 [[재개발]]과 관련되기 시작하자 [[투기|고급차들이 즐비해졌다]]. 이권 문제로 쇠파이프로 싸움이 일어난 사건도 있을 정도. 정작 그 동네 사는 정말 가난한 사람들만 피해자가 되고 있다. 이 와중에 2014년 포스코건설이 구룡마을 개발 시행사인 중원의 채무 1690억 원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091918184892371&outlink=1|#]] 구룡마을과 타워팰리스 사이에는 서민과 중산층 거주지인 개포주공1단지와 타워팰리스보다는 덜한 부유층 거주지 개포현대1차와 우성3차 아파트가 있다. 하지만 이쪽도 개발과 함께 부동산 시세가 많이 올랐다. 또, 소위 '넝마공동체'라는 것이 영동5교 밑에 있었다. 말 그대로 넝마주이들이 모여있는 곳이었는데 2012년 늦여름 구청에서 철거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고 이에 대한 저항으로 사물놀이 악기 가지고 약 20명이 모여서 온 힘을 다해 치면서 시위했다. 그러나 결국 용역이 투입되고, 경찰이 배치되며 긴장감이 감돌던 어느 날 하룻밤 사이에 경찰이 말 그대로 '''밀어버렸다'''. 우선 사람과 트럭 같이 이동 가능한 것들만 쫓아내고, 나머지는 며칠 후 포크레인이 와서 컨테이너를 한쪽으로 밀어넣었다. 며칠 뒤에는 철조망과 CCTV까지 설치되었다. 그리고 현재는 영동5교 교각 보수 공사로 인해 남아있던 컨테이너도 철거 해버린 상태이다. 이에 대해 다른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오랜 세월 공존해왔던 사람들을 너무 매몰차게 대했다는 시각도 있고, 도시정화 차원에서 당연한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일반 주거 환경은 아파트가 압도적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편이다.[* 그러나 TV에 가장 많이 나오는 [[대치 은마아파트]]는 관리비를 내도 제대로 된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지경까지 왔다. 주차 전쟁은 예사이고 수도 배관과 배전 시설이 노후화되어 정전과 단수는 거의 연례 행사. 2011년에 폭우로 인해 대규모 정전과 단수가 한꺼번에 일어나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긴급 발전차량을 파견하기도 했다. --그리고 주변 상가 식당은 대박을 쳤다--] 다만 대치동 테헤란로 주변, 삼성동, 역삼동, 논현동 쪽에는 원룸이나 연립주택, 빌라도 많이 있는 편인데 서울의 다른 연립주택 밀집 지역보다 CCTV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치안은 안심해도 된다. 그리고 압구정동, 청담동 등 주변 유흥가에 놀러 가기에도 좋다. --밤만 되면 일수방 명함이 길거리에 뿌려진다-- 2016년 이후 강남구에서도 [[테헤란로]]를 기준으로 '테남', '테북'으로 나눈다고 한다. 남북으로 긴 강남구를 양재천을 경계로 나누고도 테헤란로를 기준으로 다시 한번 남북을 나누는 것이다. 토지의 용도별 구성, 주거환경, 상권, 학군도 이 길을 기준으로 현격하게 달라진다. '테북'은 넓게 흩어진 사무지구 + 백화점, 명품샵 등으로 고급화된 상업지구 + 한강 주변을 제외하면 저밀도인 주거지구로 구성되는 반면, '테남'은 밀집된 사무지구 + 상가 중심의 대중적인 상업지구 + 역삼 1동과 대치 4동 일부를 제외하면 아파트가 다수인 고밀도 주거지구로 구성되어있다. 학군도 같은 8학군이어도 고등학교 전까지는 테헤란로 이북의 학생이 이남의 학교로 절대 배정되지 않으며 보다 넓은 범위에서 배정되는 고등학교에 가서도 힘들 정도다. 강남 4구는 강동구를 제외하면 면적이나 인구에서 강북의 구 두 개는 거뜬히 들어가고도 남기 때문에, 관할구역과 인구가 방대하고 이로 인해 두 지역은 지금도 같은 강남구라는 인식이 희박할 정도. 강남하면 떠오르는 '부유층'이라는 이미지와 '아파트'라는 이미지를 '테북'과 '테남'이 각각 담당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거꾸로 말하면, 테북에서는 아파트 밀집 지역이라는 이미지를 찾기 어렵고 테남에서는 고급진 부유층이라는 이미지를 찾기 어렵다. 극단적인 예로, 테북의 북단인 압구정동 출신과 테남의 남단인 개포동 출신한테 서로 같은 강남 출신 아니냐고 하면 둘은 그냥 웃음만 지을 것이다.[* 사실, 테북과 테남의 구분 이전에 사용되던 강남의 남북 구분은 양재천 이남과 이북이었다. 개포동이 재개발되면서 '강남'에 개포동이 편입되고 압구정동~개포동을 테남과 테북으로 나누게 된 것이다.] 또한 계속해서 강남 개발이 남하해 현재 구룡산과 대모산 이남까지 아파트로 개발되면서 테헤란로 남부 안에서도 양재천을 기준으로 양재천 이남과 이북, 또 다시 영동대로를 기준으로 동쪽과 서쪽을 나눌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개발과 재개발이 거의 끝나 건물이 꽉 차버려 도심이 되어버린 이북의 대치동 도곡동과 달리 양재천 이남은 주공아파트를 필두로 하는 구축 단지 일색으로 녹지가 상대적으로 많아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매봉산 외에는 전부 사무지구거나 아파트 단지/빌라인 양재천 이북과 달리 양재천 이남에는 당장 대모산과 구룡산이 있고 군데군데 넓은 공원과 구축 아파트들의 녹지가 조성되어 있다. 구축 아파트들이 재개발되면 녹지가 줄어들기는 하겠지만 이미 재개발된 아파트들도 이른바 '숲세권'을 강점으로 밀고 있다는 점을 보면 양재천 이남의 녹지는 상당부분 보전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동대로를 경계로 동쪽과 그 아래의 일원동 수서동 세곡동은 다시 분위기가 달라진다. 이러한 분위기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강남구의 동쪽 경계선과 완전히 일치하는 고가도로인 분당수서간도로 (수서 이후로는 [[동부간선도로]])로 복정역 인근부터 청담대교나 성수대교까지 강남을 종단해보는 방법이다. 예외는 꽤 있지만 남에서 북으로 가면 개발 순서를 대략적으로 역순으로 볼 수 있다. 혹은 구룡마을 입구 사거리에서 시작해 도곡역부터 분당선을 따라 북상해 보는 것도 괜찮다. 테헤란로와 양재천이라는 두 경계와 양재천 이남의 녹지, 테남의 고밀도 아파트 단지, 테북의 고급 상점과 저밀도 거주지를 전부 체감해볼 수 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