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동원 (문단 편집) === 인터뷰 논란 === 2017년 2월 18일 모 여초 커뮤니티에 강동원의 10년 전(2007년) 인터뷰가 올라왔다. [[파일:2007년인터뷰.png|width=600&align=center]] 2007년, 강동원은 인터뷰를 하면서 [[공유(배우)|모 연예인]]과 사돈지간(친가)이라는 얘기가 나왔고, 자연스럽게 외가 쪽 이야기로 넘어오며 외할머니와 외증조할아버지, 외할아버지를 언급하였다. 문제는 친일파인 외증조부를 긍정적으로 언급했다는 것. 이로 인해 논란이 확산되었다. 즉, 2007년에 강동원이 인터뷰를 할 당시에는 '''[[친일인명사전]]이 완성되기 전'''이었고, 이 인터뷰도 크게 화제되지 않았지만 10년 뒤인 2017년에 다시 화제가 되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이 확산 된 것.[* 민족문제연구소 측은 지난 2005년 [[이종만]]을 친일인명사전 1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계속해서 흠결 여부를 조사했고, 2009년 최종적으로 수록했다.] 논란이 시작되고 8~9일 뒤인 2017년 2월 27일 영화 전문 잡지 [[맥스무비]]는 [[삼일절]] 특집으로 연예인 중에 친일파의 후손과 독립군의 후손을 비교하는 기사(카드뉴스)를 작성했다. 그 카드뉴스에는 강동원의 외증조부 [[이종만]]은 1급 친일파로, 위안부 창설을 지원했으며, 친일 행위를 대가로 광산 채굴권을 획득했다고 기재했다. (이후에 1급 친일파, 위안부 창설을 지원했다는 내용 등은 왜곡된 내용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어떤 개인이 자신의 네이버 블로그에 맥스무비 카드뉴스 URL을 링크한 글을 강동원 측이 명예훼손을 이유로 신고 요청하였고 관련된 메일을 네이버 측으로부터 받은 블로그 주인이 글이 신고당했다는 글을 작성하면서 '강동원 측이 외증조부가 친일파라는 게시글을 지우고 있다'며 논란이 더욱 확산되었다. (일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은 '블로그 글을 신고하여 게시 중단'을 한 것이지, 법적 대응을 한 것이 아니다.) 당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밝힌 입장에 따르면 '카드뉴스에 사실과 다른 내용(1급 친일파, 위안부 창설)이 있어서 삭제 요청을 한 것'이라고 한다. 다만, 게시글 신고로 논란이 된 시점에는 해당 카드뉴스에 외증조부와 관련하여 왜곡된 내용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기 전이었기 때문에 비판을 받았다. [[파일:external/cphoto.asiae.co.kr/2017030209515403293_3.jpg|width=600&align=center]] 다음 날인 3월 1일, 이와 같은 논란이 기사화 되었고 3월 3일에는 유명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강동원과 관련된 논란을 기사화하였다. [[https://www.dispatch.co.kr/684637|[Q&D] "할아버지는 예술이었다?"…강동원, 친일 후손의 실체 17]] 디스패치는 친일인명사전을 편찬한 [[민족문제연구소]]의 편찬실장 이용창을 인터뷰하였는데, '''맥스무비 카드뉴스에 실린 이종만의 친일 행적에 대해 상당한 부분이 왜곡되었음이 드러났다.''' 사실은 다음과 같다. [[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3440115|관련 기사]] 1. '1급 친일파'가 아니다. 강동원의 외증조부 이종만은 친일인명사전에 등록되었으나 이종만을 '1급 친일파'라고 지칭한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친일인명사전 등재 시 '급수'를 구분하지 않는다.''' 2. [[위안부]]가 아니라 위문대에 기부한 것이다. 이종만이 위문대에 기부했는데, 위안부와 위문대는 명백히 다르다. '''위문대의 대는 주머니 대(袋)로 병사들에게 전하는 주머니(보급품)라는 뜻이다. 위안대, 정신대 등의 부대 대(隊) 자와 다르다.''' 따라서 위안부가 위문대에 포함된다고 보는 건 잘못된 해석이다. ''이종만 씨는 1937년에는 위문품대에 금 1,000원을 기탁했고, 1939년에는 1000원을 헌금해 그 돈으로 통조림 3,600개를 구입했다고 기록돼있다. 물론 위문물품을 담을 주머니를 만들기 위해 부녀자들이 동원되었지만 위안부와는 다르다."(이용창) 이는 [[조선일보]][* 1937년 7월 21일 "종로 3정목 대동광업회사 사장 이종만 씨는 19일 애국부인회 조선본부를 찾아가 황군위문품대로 금 1,000원을 기탁했다. 계원은 감격해 이를 취했다고 한다"]와 [[매일신보]][* 1939년 7월 6일 "최전방에서 활동하는 장병들에게 보내는 위문대가 차츰 감소돼 가고 있는 것을 유감스럽게 여겨, 대동광주식회사 사장 이종만 씨와 전 회사원 일동이 현금 1000원을 지난달 28일 군 애국부에 헌금했다. 군 사령부는 이 뜻에 감격, 통조림 3,600개를 전선 제일선에 보냈다고 한다"]에도 보도되었다. 3. 친일 행위를 해서 채굴권을 얻었다는 증거는 없다. 이종만이 친일 행위를 해서 채굴권을 따냈다는 자료나 기록이 없어 둘 사이 '''정확한 연관 관계를 밝혀낼 수 없다.''' 물론 당시 채굴권을 따내는 게 쉬운 일은 아니긴 하지만 그렇다고 친일 행위를 해서 채굴권을 따냈다는건 개인의 주관적인 해석이다. 이용창은 ''이종만 씨가 채굴 사업권을 몸으로 부딪쳐 얻었는지, 돈을 주고 샀는지는 알 수 없다"고 하였다. 증거가 있는 사실만 수록한 친일인명사전에는 이종만의 사업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이종만(1886~1977): 강원도에서 지하자원 개발과 광산업에 종사하며 강원도 평강 개간사업, 함경남도 영흥 범포 개척 등을 추진했다. 1928년 함경남도 함흥과 신흥 등지에서 폐광 위기에 있던 금광을 개발하여 성공한 뒤, 평안북도 자성의 금은광구를 소유하여 '광산왕'으로 이름이 알려졌다. 조선 제일의 철광 자성광산도 소유했다. 서울에 거주하면서 1937년 6월 대동광업주식회사를 설립하며 사장에 취임했고, 대동광산중앙조합 이사장과 대동농촌사 이사장을 겸했다. 대동출판사도 설립했다. >----- >친일인명사전 디스패치 기사가 난 이후에도 이용창이 이종만의 죄를 축소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었다. 다음은 이에 대한 민족문제연구소 편찬실장 이용창의 답변. [[파일:민족문제연구소.png]] 같은 날, 소속사 YG에서는 외증조부 게시물 삭제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면서 '''강동원 개인이 삭제 조치한 것이 아니라 소속사 차원에서 요청했으나 포털의 특성상 배우의 이름이 들어간 것이며,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삭제를 요청했다'''고 해명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03/2017030302576.html|YG "강동원 게시물 삭제 요청, 사실과 다른부분 때문"(공식입장전문)]] 맥스무비 또한 입장을 발표하였다.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703032101932182&ext=na|맥스무비 측 “강동원 인적사항, 공식 게시물 아니다”(전문)]] "해당 카드뉴스는 개인 회원이 제작, 게재한 개인 콘텐츠이며 맥스무비와 무관하다.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정비할 것이다. 또,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돼 개인의 명예훼손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바 2차 확산을 막기 위해 맥스무비가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http://archive.is/sdeo7|구글 캐시에 남아있는 자료]]에 의하면 이는 개인이 제작한 것이 아닌 맥스무비의 공식 기사인 것이 확인되어 거짓 사과문에 대한 2차 논란이 불붙게 되었다. 또, 맥스무비가 주장한 '개인 회원이 제작한 것'이라는 해명은 맥스무비가 영화 커뮤니티 [[익스트림무비]]에 마치 책임전가를 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맥스무비와 관련된 커뮤니티 사이트는 익스트림무비가 유일하기 때문. 익일에 그에 대한 해명문이 익스트림 무비에 올라왔다. [[http://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17877503|강동원 이슈 관련, 맥스무비에서 보내왔습니다]] 3월 5일 강동원 본인의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311&aid=0000708676|강동원 사과…“역사 더욱 공부하고 또 반성하겠다” (전문)]] > '''강동원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강동원입니다. 먼저 외증조부와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어린 시절부터 저는 외증조부의 미담을 들으며 자라왔습니다. 외할머니가 독립유공자의 자손이셨기 때문에 외증조부에 대한 미담을 자연스레 받아들여왔고, 2007년 인터뷰를 한 시점에는 그 분의 잘못된 행동들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 >이번 일이 혼란스러웠고, 충격도 컸습니다. 더욱이 가족사와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문제를 정확히 파악해야했고, 또 관련된 자료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나온 미숙한 대응과 관련해 관련자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빠르게 제 입장을 전해드리지 못한 점도 모두 사과드립니다. > >저 또한 배우이기에 앞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아야 하고 다시는 그런 부끄러운 일이 되풀이 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일에 대해 진심으로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과거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점, 미숙한 대응으로 논란을 일으킨 점, 빠른 시간 내 제 입장을 말씀드리지 못한 점, 모두 저의 잘못이라 통감합니다. 저는 제 외증조부의 부끄러운 과거를 알게되었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역사에 대해 더욱 공부하고 또 반성해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미약하게나마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일로 심려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요약하자면 '''친일파 외증조부의 집에 독립운동 가문의 외할머니가 며느리로 들어갔고, 어린 시절부터 외증조부의 미담을 전해준 외할머니가 독립운동가 집안이라 의심없이 그 미담만을 믿었던 것.'''이라고 한다. (강동원의 외할아버지 이영조는 강동원이 태어나기 전인 1975년에 사망하였다. 일제강점기 당시의 기사를 통해 알려진 이종만의 행적을 본다면 외할머니가 전해준 미담은 기부, 교육사업, 사회사업과 관련된 미담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공식 입장을 통해 밝혀진 사실로는 '''외할머니가 구포 만세운동 노원필의 장손녀'''라고 한다. 즉, 독립운동가 노원필의 손녀가 친일파 이종만의 며느리라는 것.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595151|관련 기사]] 이 보도로 인해 '독립운동가의 후손이 친일파 집안에 시집가는 게 말이 되냐'는 일부 잡음이 가라앉았다.[* 임시정부 의정원 의장이자 독립운동가 [[손정도]]의 딸로, 초대 해군참모총장이자 역시 독립운동가 [[손원일]]의 누나 손진실도 [[윤치호]]의 이복동생이자 [[윤치영]]의 사촌동생 윤치창과 결혼한 바 있다.] 3월 6일 맥스무비는 해당 게시물에서 친일파인명사전 등재 사실을 제외한 나머지 표현들은 왜곡되었으며 지속적으로 해당 게시물의 2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는 두번째 공식 입장을 발표하였다. 그 후 맥스무비는 왜곡된 카드뉴스가 올라온 곳에 게시글 삭제를 신고 요청하였고, 1급 친일파와 위안부 창설 등 왜곡된 내용을 수정한 경우에는 포털사이트 측에서 게시글을 다시 허용해주었다. [[https://blog.naver.com/happy_lucy/220954950991|블로그에 올라온 글]] [[파일:게시글 재게시.png|width=600&align=center]] 이후 강동원이 영화 1987에 출연했을 때도 친일파 논란이 있었으나 사건 전부터 시놉시스를 흔쾌히 성사한 것이 알려지고 진정성 있는 노력이 알려지면서 친일파 논란은 어느 정도 희석된 편이다. 자세한 것은 [[1987(영화)/논란]] 문서 참고. [[분류:한국 남배우]][[분류:대한민국의 영화 배우]][[분류:한국의 드라마 배우]][[분류:전직 모델]][[분류:모델 출신 배우]][[분류:1981년 출생]][[분류:2003년 데뷔]][[분류:사하구 출신 인물]][[분류:진주 강씨]][[분류:거창고등학교 출신]][[분류:한양대학교 ERICA 출신]][[분류:상명대학교 대학원 출신]][[분류:대한민국의 무종교인]][[분류:사회복무요원 출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