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릉원주대학교 (문단 편집) === 통합교명 선정과정 === 2007년 3월 강릉대학교와 원주대학의 통합이 확정되었다. 두 학교의 교명을 줄이면 '[[강릉시|강]][[원주시|원]]' 또는 '[[원주시|원]][[강릉시|강]]'이 되는데 '강원대'는 강원권의 [[거점국립대학교]]로 [[강원대학교]]가 이미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중이었고 '원강대'는 [[원광대학교]]가 이미 있어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터라 단순히 두 학교 교명의 앞 글자를 따와서 이름을 짓기가 곤란했고 이에 따라 양쪽의 요구를 절충할 수 있는 이름을 정하는 것이 난제였다. [[강원도]]의 강원 자체가 '강'릉과 '원'주에서 따왔기 때문에 교명을 줄여 강원(江原)이라고 할 경우 이미 강원도에서 따온 [[강원대학교]]가 있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이에 교명제정추진위원회에서 '강원제일대학교', '강일대학교', '명원대학교' 등의 이름을 지어 1순위였던 '강원제일대학교'를 선정하려고 했지만 [[강릉시]]와 강릉대학교 측에서 교명에 '강릉'이라는 단어가 빠지면 안된다는 이유[* 그 이유는 강릉 토박이들의 끈끈한 결속이라는 이유가 있다. 영동 지방의 거점대학이기도 한 '''강릉대학교'''는 강릉에서 3대 이상 대대로 살아온 토박이들이 70~75% 이상이 되고 강릉 출신들은 강릉대학교를 나왔으니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다.]로 절대 반대하여 2년이 넘도록 공식 교명을 정하지 못하고[* 공식 교명이 정해지지 않았던 2년 동안 언론에서는 '통합강릉대'라는 명칭을 대신 사용했다고 한다.] 논의만 거듭할 뿐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강원대학교]] 학생들은 "[[선임원사|우리가 강원의 제2대학교냐?]]" 라고 했다고... 결국 양 캠퍼스에서 실시한 투표에서 '강릉원주대학교'와 '세강대학교'[* 제천의 [[세명대학교]] 또는 영월의 [[세경대학교]]와 이름이 비슷하여 좀 그렇다는 말이 있고 이에 따라 취소되었다는 말이 있다.], '백두대학교'가 교명 후보로 제시되었고 투표 결과 '강릉원주대학교'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결국 2009년 2월 교명을 '국립 강릉원주대학교'로 하는 국립학교설치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므로써 통합대학의 명칭이 '국립 강릉원주대학교'로 공식 결정되었다. 사실 원주대학 측에서는 이전부터 중립적 이름인 '강원제일대학교'로 할 것이지 왜 강릉이 교명 앞에 오냐며 반대했으며 '원주'라는 이름을 절대로 버릴 수 없다는 뜻을 통합전 원주대학 동창회는 물론 원주시 [[대한민국 국회의원|국회의원]]을 동원해서까지 반대했다. 이로 인해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이 통합하면 통합대학의 명칭은 일반적으로 일반대학의 명칭을 따르지만 원주대학 측의 이러한 강력한 반발로 인해 교명을 변경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