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만수(배구) (문단 편집) === 감독으로서의 평가 === 이름이 같고 성만 다른 [[이만수]]와 마찬가지로 화려했던 선수 시절과는 달리 [[명선수는 명지도자가 될 수 없다|감독으로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부임 기간 줄곧 평가가 좋지 않았다. 현대자동차 시절이야 부임 초기엔 전성기를 이끌기도 했고 말기엔 삼성의 악행이 널리 알려져 있어 딱히 감독 문제라고 하기엔 뭣하지만 그 때부터 한국전력 시절까지 능력에 대해 줄곧 물음표가 따라붙었고, 우리카드에 막 왔던 2013-14 시즌은 봄 배구를 못가는 게 이상한 전력이었음에도 철저히 주전만 기용하고 비주전은 닭장에 박아놓았다가 선수들 체력 다 갉아먹고 올스타 브레이크 때 대책 하나 마련 못해서 후반기를 통째로 날려먹어 엄청 욕먹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전력 시절에는 [[프로배구 승부조작 사건|선수들이 조작을 하던 것]]을 알기 힘들었을 것이고, 마지막에는 성적이 워낙 개차반이라 최악의 시절이라 보기 쉬워도 우리카드 팬들은 물론이고 타 팀 팬들도 좋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막장 우리카드 프런트로 인해 시즌 내내 손 쓸 도리 없이 고생을 했고,[* [[프런트]]는 대놓고 팀 해체 선언, [[박상하|주전]] [[안준찬|선수]]들은 다 군대로 가는데 보강 없고 [[신영석|사전 통지 없이 비밀 트레이드를 하는가 하면]], 외국인이 팀의 절반 이상이라 불리는 배구에서 그런 복이 없었고, [[김광국(배구선수)|주전 세터란 놈은 감독한테 바락바락 대들기나 하는 게]] 당시 우리카드였다.] 시즌 ~~첫 승~~ 2승[* 우리카드가 첫 승을 했을 때의 상대는 OK저축은행이었고, 경기도 당시 홈이었던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했었다. 물론 그 당시에도 강만수 감독의 눈시울은 붉어졌었다.] 때 팬들에게 미안함을 표하면서 흘렸던 눈물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우리카드 팬들이 많다.[* 우리카드 팬덤에서는 이 때 강만수 전 감독이 흘린 눈물이 [[계양체육관]]에 스며들어 우리카드의 원정경기 때마다 선수들에게 힘을 준다는 전설같은 이야기를 하곤 한다. 유치해보여도, 그만큼 팬들도 선수들도 감독도 정말 힘든 시절에 많은 사람들이 애잔했던 일화다. 이 얘기가 전설 정도로 끝나나 했더니 '''우리카드의 창단 첫 번째 챔피언결정전'''이었던 2021년 4월 11일 '''계양''' 대한항공전을 3:0 승리로 장식하면서 강만수 전 감독이 또다시 소환됐다.] 이런 감성적인 면이 아니라도 팀 케미가 박살나고 공격력이 반토막난 상태에서 가진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해 더 빠르고 많은 횡이동으로 블럭을 분산시키고 한 템포 빠른 공격으로 블럭이 뜨기 전에 꽂아버리는, 높이와 파워의 열세를 기동력으로 밀어붙이는 우리카드식의 [[스피드 배구]]라는 팀 컬러로 승화시켜 고군분투한 점을 팬들이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 선수 없어도 [[몰빵배구]]하기 바쁘고 있으면 더더 하려는 당시 국내 배구에서 이 정도로 '''가용 자원을 풀로 이끌어 낸 감독'''[* 몰빵배구의 변명 중 하나가 배구에서는 [[2군]] 리그가 존재하기 않기 때문에 닭장 멤버들이 실전 경험을 쌓는데 제약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은 거의 없다고 봐도 좋았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활동량을 왕창 늘리는 방식은 리시브의 과부하와 공격수들의 체력 한계가 빨리 와서 실질적인 승리는 고작 1승 정도에 불과했지만 저 구질구질한 악조건 속에서 10연패하는 와중에도 풀세트 접전만 4번 치르고 고작 2승 뿐이지만 승점은 10점을 쌓는 우리카드의 포기하지 않는 배구, 저력있는 배구로 대표된 악바리 근성은 리그 내외로 불안함만 가득했던 우리카드에서 유일하게 힘이 나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2015-16 시즌, 서울 복귀와 함께 우리카드에 새로 부임한 [[김상우(배구)|김상우]] 감독이 팀의 총체적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고, 2014-15 시즌과 똑같거나 더 심한 모습으로 전락함에 따라 강만수 감독을 그리워하는 우리카드 팬들이 늘고 있다. 그나마 다음시즌인 16-17시즌에는 다시 김상우를 찬양하고 있었지만, 5라운드 및 6라운드에 결국 실현된 [[DTD 이론|DTD]]와 계양 호구 행각으로 인해 비판받았고 결국 17-18시즌에마저 봄 배구 진출에 실패하면서 김상우 감독의 우리카드 시절은 흑역사가 되고 말았다. 이후 '''[[신영철(배구)|신영철]] 감독'''이 부임 시기까지만 해도 '''10년 동안 한 번도 봄배구를 못 해본 우리카드'''를 데리고 '''재임 기간 내내 3위 이내[* 포스트시즌 진출이라고 표현해도 좋고 구단도 현수막 등에 그렇게 썼지만, 엄밀히 따지면 19-20시즌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시즌이 조기 종료돼 포스트시즌 자체가 개최되지 않았기 때문에 3위 이내라는 표현이 사실에 더 가깝다.]에 들고 정규리그 1위[* 안타깝게도 이 성적을 기록한 19-20시즌은 상술한 이유로 시즌이 중단 및 조기종료되는 바람에 1위를 하고도 챔피언결정전을 뛰지 못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1위팀이 포스트시즌 경험 자체가 일천한 우리카드였기 때문에 더 아쉬운 대목이다.], 포스트시즌 승리, 챔피언결정전 진출 등 구단의 좋은 최초 기록은 다 가져가면서''' 우리카드 팬들이 강만수 감독을 그리워하는 일 또한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 시기의 첫 챔프전 승리가 '''[[계양체육관]]'''에서 나오는 바람에 강만수 감독이 우리카드 갤러리 등 팬덤에서 재소환됐고, 그전까진 '그 눈물'이 하위팀의 눈물겨운 전설이었지만 성적이 나는 현재는 좋은 기억이자 재미있는 추억으로 남길 수 있게 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