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명영 (문단 편집) == 기타 == * 첫 등장 때나 등장한지 얼마 안 되었을때는 한없이 밝기만 한 캐릭터로 보였지만, 나중에 자신의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는 걸 인식하는 등, 나름 안타까운 모습이라던가 이를 극복하려 하다가 사고치는 등(...)의 모습도 보여주는게 나름 인상적인 캐릭터. * 작고 귀여운 캐릭터 묘사에 상반되게, 여타 다른 캐릭터들과 다를 바 없이 상당히 험한 모습을 많이 당한다... * 복아를 상당히 아끼는지, 글을 배워보라는 제안도 명영이 먼저 건냈고 글 배우기 귀찮아하는 복아를 싫거나 질린다는 내색도 하지 않고 열심히 가르쳤다. 결과적으로 명영이 글을 가르쳐준 덕분에 복아가 글을 사용해서 위기를 넘긴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니, 어찌보면 복아의 은인인 셈. 그리고 복아도 그 마음을 알아서인지 명영 대신 대리시험을 쳐주겠다고 나설 정도였다. * 원래 복아네 일행 + 일행 후보 중 현재로썬 가장 신분이 높은 사람이지만 예의 천동지 건 때문에 남은 가족들은 죄다 몰살당하고, 본인도 걸리면 죽을 위기에 처했다(…) 덕분에 이 도련님도 험하게 구를 가능성이 산재한 상황. * 신분상 귀족이긴 하지만 그리 잘 사는 집안 출신은 아닌지, 복아가 처음 이 집에 왔을때 훔칠 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했고 고기반찬은 자기뿐만이 아니라 도련님도 없어서 못 먹었다는 투로 말한 적이 있다. --그 와중에 정기는 백정이어서 그랬는지 복아 앞에서 고기 잘 먹고 살았다는 티를 냈다-- * 팬들사이에선 [[한설]]과 더불어 대표적인 치유계로 손꼽히며 2차 창작으론 [[복아]]와 제일 많이 엮인다. 실제로 본편에서 복아가 명영이 웃으면 눈을 피하며 쑥스러워하는듯한 표정과 함께 컷 배경이 핑크색(!!)으로 채워지는등의 명영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어느정도는 가지고있는 듯한 묘사가 있었다[* 작가에게 복아가 명영을 이성적으로 좋아하냐고 물어본 독자도 있을 정도다.].두번째로 많이 엮이는 [[암주]]와는 작중 자신의 이름을 한자와 함께 소개한 유일한 인물이라는 점, 그리고 그 뜻이 완전히 반대되는 인물이라는 점, 뛰어난 능력을 갖고 태어난 양반의 자식임에도 불구하고 태생적 한계[* 암주는 첩의 자식,명영은 여자] 때문에 그들의 능력을 발휘 할 기회를 제대로 갖지 못하여 절망하던 점 등으로 자주 엮인다[* 그밖에도 팬카페 정모에서 나눠진 공식포스터에서 암주가 명영을 보고 있다는 점,스포일러지만 107화표지에 흉터없는 암주가 명영의 탄생화인 은방울꽃을 들고 있다는 점도 근거로 논의되기도 한다.'''참고로 작가는 쓸데없는 그림은 안 그린다고 말한 적 있다.''']. 그리고 가끔 [[동죽]]이나 [[이갑연]] 그리고 [[하난]]과 얽히기도 한다. * 작가가 말하길 매운 건 못 먹는 편이지만 상황에 따라 근성으로 먹을 수 있으며 머리위에 바보털은 우주의 고차원 지적 생명체와 교신하는 안테나라고 한다(...). * 특별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귀신을 볼 수 있다.[* 원래는 귀신은 세상에 없다고 믿었었다][* 참고로 귀신은 복아도 본다][* 귀신이 무섭지는 않은지 아무렇지도 않게 [[복아|자기 노비]] 보여주겠다고 귀신보고 기다리라 하거나 실험해 보려고 소금을 뿌리기까지 하며 작별인사도 한다.] * 키도 작고 그림체도 어려지게 그려지만 설정상으로도 동안이다. 작가가 블로그에 남긴 49~50화 후기에서 그녀를 가리켜 동안이라고 명시했고 작중에서도 어린 애로 착각당했다 * 시카프 가담항설전에서 밝혀진 디자인 설정에 따르면 남장을 하고 궁으로 가는 캐릭터이기기에 목을 가렸으며 부드러운 용모의 소유자지만 내적으론 누구보다 강해지길 원하는 외유내강의 캐릭터라고 한다.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는 건 성장하고 싶은 욕망을 상징하는 거라고 하며 주로 결계와 봉을 이용해 싸운다고 한다. * 시카프 가담항설전에 따르면 이름을 강명영으로 지은 건 캐릭터의 특성과 목적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하며 희망을 가진 전형적인 영웅서사의 캐릭터지만 가급적 평범한 개인의 시각에서 이야기를 진행시키기 위해 명영이 아닌 복아를 메인주인공으로 선택했다고 한다. 다만 인간적인 약점과 고통, 번뇌, 혼란들을 모두 가지고 있는 평범한 출생의 인간으로 비현실적일 만큼 만능 영웅캐릭터는 아닌데 그 이유가 작품속의 갈등요소들을 신화적인 영웅이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그리고 싶지 않아서 비범하지만 엄연히 인간중에선 있을 법한 난세의 영웅으로 설정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 50화에서 달과 복아를 보며 읊었던 시는 조선중기의 문신이자 시인인 고산 [[윤선도]]가 지은 오우가의 일부다[* 원본 해석 및 현대어 풀이-나의 벗이 몇이나 있느냐 헤아려 보니 물과 돌과 소나무, 대나무로다. 동산에 달이 뜨니 그것 참 더욱 반갑구나. 두어라! 이 다섯이면 그만이지 또 더하여 무엇 하리. 구름 빛이 좋다 하나 자주 까매진다. 바람 소리 맑다고 하지만 그칠 때가 많도다. 깨끗하고도 그치지 않은 것은 물뿐인가 하노라. 꽃은 무슨 일로 피자 마자 빨리 지고, 풀은 어찌하여 푸른 색을 띄다가 곧 누런 색이 되는가? 아마도 변치 않는 것은 바위뿐인가 하노라. 더우면 꽃이 피고 추우면 잎 떨어지는데, 소나무여 너는 어찌 눈서리 모르는가? 깊은 땅속까지 뿌리가 곧게 뻗은 건지 그것으로 알겠노라. 나무도 아닌 것이 풀도 아닌 것이, 곧기는 누가 시키며 속은 어찌 비었는가. 저렇고도 사계절 내내 푸르니 그를 좋아하노라. '''작은 것이 높이 떠서 온 세상을 다 비추니 한밤중에 밝은 것이 너만한 이 또 있느냐. 보고도 말 아니하니 내 벗인가 하노라.'''] * 분명 복아가 소원바위에게 빈 소원은 명영이 과거급제에 성공해 왕에게 배우고 익힌 걸 말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었는데 [[한설]]은 명영이 아닌 자기가 깨달은 걸 왕에게 말해러 가야한다고 말하고 있다.현재로선 명영에 대한 가장 큰 의문점으로 아직까지 왜 명영이 아닌 한설이 자기가 왕에게 깨달은 걸 말하러 가야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한설이 그녀의 환생이라서 라고도 보기 어려운 게 분명 암주는 한설을 만나고 난 뒤 목을 다쳤는데 명영이 암주를 만났을때 암주는 목에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만약 한설이 명영의 환생이고 본편에서 등장하는 명영이 사실 과거회상이었다면 암주의 목은 멀쩡해야 정상인데 암주의 목에 상처가 있는 것으로 보아 한설이 그녀의 환생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 * 표지 특집 중 하나인 모르는 사람 시리즈에서 하난과 명영이 서로 붙어 있었는데[* 서로 만난 적 없는 사람들을 붙여놓는 특집인데 그 표지가 나올 당시엔 하난과 명영은 만난 적 없다.] 이걸 보고 명영이 하난을 죽이든 구해주든지 해서 하난에게 무슨 영향을 끼칠 거라고 예상하는 팬들이 많으며 마지막엔 각 표지에 그려진 구도대로 전투를 벌이는 게 아니냐고 예상하기도 한다. 참고로 저게 사실로 이루워지면 최종장은 신룡 VS 한설, 동죽 VS 홍화, 하난 VS 명영, 추국 VS 암주, 백매 VS 정기, 이갑연 VS 복아가 된다는 말.[* 명영과 하난은 이미 맞붙었다.] * 하난처럼 원칙을 추구하는 캐릭터이나, 사회권력에 종속된 원칙을 추구하는 하난과는 달리 진리에 종속된 원칙을 추구한다고 한다. * 작품 안에서 [[http://blog.naver.com/narrace/221335308650|희망을 상징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그래서 판도라의 상자에 가장 마지막까지 홀로 남아있던 존재가 희망이었던 것처럼, 주연들 중에서 가장 마지막(49 화)으로 등장시켰다 한다. 이처럼 만화속에서 가장 명확한 의도를 가지고 디자인 된 캐릭터라고. * 다른 캐릭터들은 다들 키가 크지만 이 캐릭터 혼자 단신인 이유는, 외부에서나 막연한 생각 속에서 보이는 희망의 크기를 표현한 것이기 때문이라 한다. 그래서인지 희망이 거의 없던 과거에는 복아와 있던 명영이 작게 그려지지만, 복아가 실질적인 희망의 크기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되는 50 화 때부터는 명영이 아주 크게 그려진다.[* 이건 작가가 의도한 것으로 강명영 소개편에서 일부러 희망의 크기를 보여주기 위해 이렇게 그렸다고 한다.] * 작품 구성적으론 신룡과 대비관계를 이루는 캐릭터라고 한다. 신룡이 크고 강해보이는 사회권력[* 만화속 최장신(188cm), 가장 큰 체구]를 상징한다면, 명영은 작고 약해보이는 개인의 희망[* 만화속 최단신(148cm), 가장 작은 체구]를 상징하는 식으로 크기 대비가 되는 컷이 많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거대하고 위압적인 구도의 장면 연출이 많은 신룡과 달리, 명영은 작고 약해 보이는 데다가 약자 취급을 받는 경우도 많지만 위기일 땐 매우 강한 인물로 묘사되는 연출이 많다. *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이 만화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명영을 지지하는 사람과 백매(갑희)를 지지하는 사람의 싸움이라고 한다. * 위에도 언급되었다시피 작중에선 커다란 목티를 입고 다니는데 이건 남장을 위해 목젖을 가릴려는 의도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도련님이 성장을 원하는 캐릭터로 설정되어서라고 한다. 이는 그냥 "키크고 싶다"는 이유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회부조리와 외부적, 내부적 고난 속에서 크고 강한 희망이 되길 바라는 성장 욕구의 발로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어둠 속에서 위를 올려보는 이미지도 많다고. * 랑또 작가의 어머니의 최애캐라고 한다. * 은근 과거에 대해 미심쩍은 구석이 많다. 명영의 외모가 가족들과 상당히 다르다는 점. 명영은 복아를 만나기 전까진 혼자 별채에 갇혀 성별을 숨기고 과거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설정인데, 따지고 보면 가난해서 그렇지 명영의 아빠가 천동지를 관리하는 벼슬을 하고 있어 명영이가 집안을 잇기 위해 과거를 준비할 필요는 별로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혼자 계속 별채에 갇혀 산 것도 의문점이 많다. 주로 과거를 보러 가는 여자 캐릭터 설정을 보면, 과거가 진짜 보고 싶어 몰래 공부하는 것이라든지 외동딸이거나 집안에 여자만 있어 어쩔 수 없이 대를 잇기 위해 한다는 설정이 많다. 그런데 명영의 아빠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딸을 희생시킬 성격으론 보이지 않으며, 복아가 토끼를 보여주기 전까진 한번도 토끼를 본 적이 없다는 걸로 보아 과거를 보고 싶다고 말하기 전부터 계속 혼자 별채에 갇혀 산 것으로 보인다. 그럼 딸밖에 없어서 그랬다는 이유가 되지 않는다. 만약 딸밖에 없어서라는 이유였다면 처음부터가 아니라 시간이 좀 지나고 별채에서 살았다는 설정이 되는 게 맞지, 거의 태어났을때부터 별채에서 혼자 달이나 보고 살았다는 건 말이 안 된다. 게다가 명영이 이상하게도 그 이전 일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독백하는 장면을 보면 표정이나 배경이 지나치게 어둡게 연출된다. 단순히 나이가 들어 기억이 안 난다고 하기에는 뭔가 의도적일 정도로 어둡게 묘사되었다. 작가가 질의응답 편에서 왜 명영이 별채에서 혼자 사는지에 대해 그리겠다고 한 걸로 보아 뭔가 숨겨진 과거가 있는 건 확실해 보이며, 화동과 비급 얘기가 나온 뒤로는 사실 명영이가 화동 그것도 비급 전승자될 그 도망친 화동이었는데 무슨 사정으로 기억을 잃은 게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었다. 147화에서 한 화동이 추국에게 화동에 대해 설명하면서 자신들은 마지막 남은 화동이라고 했을때 다른 화동들의 모습이 비쳐지면서 마지막에 명영의 모습이 나타나자 이 가설에 신빙성이 더 실리게 되었고 165화에서 호선이 과거에 복아네 마을에 복아또래의 여자아이를 맡겼다고 발언해 기정사실화 되었고 166화를 기준으로 사실로 밝혀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