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서구(부산광역시) (문단 편집) === 지형 === [[낙동강]] '''하구''' 지역으로 [[남해]]와 접하고 있으며 낙동강이 운반하는 토사량이 많으며 경사가 완만하고 조수간만의 차이가 적어 운반물질의 퇴적으로 인한 [[삼각주]] 지형이 발달하기에 알맞은 조건을 구비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강서구는 [[부산신항]]과 녹산동, 신호동, 범방동 등 [[창원]]이나 [[김해]]와 붙어있는 지역을 빼고는 전부 '''[[섬]]'''이다.[* 다만 삼각주로 인해 형성된 김해평야와 도로망은 탄탄한 편이라 일반적인 섬동네 이미지는 가덕도를 제외하면 없는편이다.] 낙동강 하구는 1만 년 전에는 지금보다 북쪽인 [[김해시]] [[대동면(김해)|대동면]]과 [[북구(부산)|북구]] [[금곡동(부산)|금곡동]] 사이까지 바닷물이 들어오는 거대한 [[만]]입(灣入)이었으나 해수준면의 상승에 따라 완신세의 두꺼운 충적층으로 매립된 삼각주가 형성되었다. 강서구의 [[대저1동]], [[대저2동]], [[강동동(부산)|강동동]], [[명지동(부산)|명지동]]은 [[서낙동강|낙동강의 동서 분류]]로 인하여 형성된 [[삼각주#s-2.1|낙동강 삼각주]]에 위치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대저도]], 대사도, 덕도, 제도[* 제도는 덕도의 아랫부분으로 원래 다른 섬이였지만 합쳐졌다.], [[맥도]], [[둔치도]], [[명지도]] 등이 있었다. 이런 낙동강의 [[하중도]](河中島)들은 [[1934년]] 대저제방이 축조된 뒤 현재와 같은 형태가 되었다. [[김해 평야]]와 그 서쪽 [[녹산동]]의 산지와 [[가덕도]] 등 도서 지역으로 형성된 181.5km²의 구역을 관할하고 있다. 가덕도에는 자생하는 동백군락지가 있고, 동양에서 손꼽히는 철새도래지 등 수려한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다.[* 2012년 강서구 통계연보, p.28. 지역 특성] [[파일:352116DE-EE7F-4A86-9F76-04938CDDAFDC.jpg]] 다만 삼각주 지형 특성상 연약지반이다. 기반암까지의 깊이가 80m 이상이나 된다고 한다. 그래서 부산의 다른 곳과는 달리 지진에 취약하다[* 즉, [[1985년 멕시코시티 대지진]]의 사례와 같이 진앙지와 먼 곳에서 지진이 나도 강서구에는 부산의 다른 곳과는 달리 흔들림이 더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2016년 경주 지진]] 파형분석 결과 부산 지역 중 이 지역이 가장 세게 흔들렸다.] 지반이 얼마나 연약하냐면, [[부산 도시철도 3호선]]의 차량기지인 [[대저차량사업소]] 건설 도중 연약지반에 날림공사를 하다 공사 현장이 침하로 인해 '''붕괴되었다.'''[* 이로 인해 대저차량기지에 중검수 시설을 설치하지 못하고 [[궁여지책]]으로 설치한 것이 바로 [[수영역]]-[[광안역]] [[연결선로]]다. 3호선 열차는 이 연결선로를 통해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의 차량기지인 [[호포차량사업소]]까지 가서 중검수를 받는다.] 또한, 이 지역을 통과하는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간혹 '''연약지반 주의'''라는 표지판이 나오며 실제로 오랜 침식으로 인해 도로의 단차가 심각한 상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