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서구(부산광역시) (문단 편집) === 지역 특징 === [[부산광역시]] 산하의 자치구이긴 하지만 사실 다른 부산의 자치구, 군에 비해 상당히 이질적인 구석이 많은 곳이다. 강서구보다 더 늦게 부산에 편입되고 아직 군 이름을 가지고 있는 기장군보다도 더 이질적이다. 위 항목의 역사와 지리에서도 언급되지만 역사적으로도 부산보다는 [[김해시|김해]][* 부산의 다른 곳들은 동래도호부 관할이었지만 강서구는 대체적으로 김해군 관할이었다. 당장 이 일대의 평야 이름이 '''[[김해 평야]]''', 이곳에 있는 공항 이름이 '''[[김해국제공항]]'''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다만 [[가덕도]], 눌차도 일대는 역사적으로 [[창원시|창원]]과 가까운 지역이다.]와 더 가깝고 지리적으로도 산투성이가 많은 부산 시가지와는 달리 평야가 쭈욱 펼쳐져 있어 강만 건넜을 뿐인데 여기가 같은 부산이 맞나 싶을 정도로 시야가 탁 트이고 분위기 자체가 확 달라지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다만 강서구도 다른 구에 비해서 평야가 많을 뿐이지 산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녹산동]]과 [[가덕도동]] 쪽에 산지 지형이 있다.] 또한 부산 타 지역과 달리 명지동 등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는 곳을 제외하면 고층 건물이 거의 없으며, 대부분이 농경지나 공단이다. 이는 박정희 정부 시절에 그린벨트 구역으로 지정되어 아직도 풀리지 않은 곳이 많으며, [[김해국제공항]] 때문에 고도 제한도 있어 초고층 건물은 여전히 못 짓는다. 그래도 부산 시가지 바로 옆이면서도 빈 땅이 아주 넓은데다 [[신도시]]를 조성 중이기 때문에 부산에서 인구 증가 속도가 매우 빠르다. [[2014년]] 기준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2908934&code=11131418&cp=nv|인구 증가 속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주로 명지동과 녹산동의 개발이 이유이다. 강서구청 페이스북에서 인구 10만 명을 돌파했다는 포스팅이 올라왔었다.[[https://m.facebook.com/bsgangseo/photos/a.158214001209898.1073741826.133622550335710/237500229947941/?type=3&source=48|#]] 2010년 5만 명을 겨우 넘어선 인구 수가 2013년부터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다. 부산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기도 하다. 평균연령이 38.6세로 부산시 평균인 44.4세보다 훨씬 낮다. 강서구 서쪽에는 공단도 많아 부산광역시의 자치구 중 외국인 비율이 7.9%로 제일 높은 곳이다. 하지만 인구 수가 적어 사상구, 사하구, 해운대구보다 외국인 인구 수는 적다. 부산 안에서도 외곽 지역이기 때문에 [[서부산]]권이 아닌 다른 부산 시가지에 사는 주민들한테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좀 떨어지는 동네다. 일단 부산 시내와도 많이 멀고 비교적 부산에 편입된 역사가 짧은 탓일 듯. [[강서구(서울특별시)|서울 강서구]]와 다르게 부산 강서구라 하면 "거기가 어디?"라고 묻는 사람들이 많으나 [[김해국제공항]]이 있는 곳이라고 하면 알아듣는다. 하지만 [[부산 도시철도 3호선]], [[부산김해경전철]]이 개통되어 교통이 편리해지고 부산신항 및 녹산공단, 명지지구 등의 개발로 인지도가 다소 올라갔다. 강서라는 이름으로 퉁치고 하나의 동네라기엔 너무 넓다 보니 강서라기 보다는 차라리 '명지', '대저' 등 개별 동네 이름이 그나마 더 인지도가 있다. 부산광역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이다. 인구수와 인구밀도 모두 기장군에 근소한 차이로 밀린다. 현재 강서구와 기장군 모두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에 있어 두 지자체중 한곳이 그린벨트로 인한 개발 억제가 되지 않는 이상 인구밀도 비율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장군에 비해 강서구는 가덕도동[* 가덕도는 부산신항, 거가대교, 신공항 계획으로 인해 현재는 육지와 땅으로 연결된 반도가 되었지만, 겨우 15년 전만 해도 육지와는 배편으로만 연결이 가능했던 과거가 있어 강서구에서 유일하게 농어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이다.]을 제외하면 세제 혜택 등의 농어촌 혜택이 없다. 명지지구로 인한 인구 급성장으로 인해 '''시내버스가 전무하고 마을버스도 일 8회 정도 들어오는 가락동에서 출산을 해도 강서구 별도의 출산 혜택이 없는 것은 동일하다.''' 강서구의 주민 90%가 명지동, 녹산동에 위치해있는데, 정작 강서구청은 서부산 개발 이전 가장 큰 마을이던 대저 안동네에 있다. 이로 인해 강서구민 대다수가 강서구청에서만 해야 하는 일부 업무를 제외하면 일반적인 혼인신고나 여권 발행같은 업무는 사실상 사하구청을 이용하는 실정이다. 문제는 사하구청도 구의 규모에 비해 청사가 좁아 불편하다고 까이고 있는 데다가 강서구민의 민원도 떠안고 있다. 평시 기준, 명지2동에서 사하구청까지 자차로 20분, 대중교통으로 35분이 소요되는 반면, 강서구청까지는 자차로 35분, 대중교통으로는 1시간이 소요된다. 최근에 [[신평역]] 동편 출구에 사하구청 2청사가 작은 규모로 오픈했으니 이쪽을 이용해도 된다. 참고로 대저 안동네는 구포대교를 지나면 바로 북구청이 있다. 5~10분 거리. 이로 인해 강서구 2청사 이야기가 나올 법 하지만 강서구보 등 강서구 구정에서도 아무런 언급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반대로 명지동에 [[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과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이 있으며 북구, 사상구, 사하구, 강서구, 서구를 관할한다. 이 경우 강서구 명지동, 사하구를 제외하면 거제동의 법원이 더 가까우나 행정구역 상 이곳까지 와야 한다. 북구,사상구의 경우 명지신도시와의 대중교통망이 시망이라 대중교통 이용시 직선거리로 더 먼 동부지원(해운대)에 빨리 도착한다. [[명지국제신도시]]와 [[명지오션시티]], 신호주거단지, 지사과학산단이 입주한 지금이야 옛말이 됐지만 [[2000년대]] 중반까지 공장 기숙사 정도를 제외하면 대규모 고층 [[아파트]] 단지가 구 전체에 '''단 한곳'''[* 신호 윌더하임.]만 있었을 정도로 대도시 자치구 치고는 아파트와 인연이 없던 곳이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