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시선생 (문단 편집) == 캐스팅 == * 구숙 ([[임정영]] 분) 강시와 귀신 퇴치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능력을 가진 영환도사로 풍수와 한의학, 도술 등 여러가지 지식이 많아 마을에서 존경받는 인물이다. 강시와 요괴 퇴치라는 위험한 일을 주 생업으로 해서인지 결혼과 연애를 일체 하지 않아 나이가 많음에도 총각(!)이다.[* 이 설정은 다른 강시 시리즈에서도 대부분 유지된다. 다만 몇몇 작품에서는 홀애비(강시선생2, 귀타귀 3)거나 연애관계(강시선생5)만 유지하는 경우는 있다. 강시지존에서는 처녀귀신이 구숙에게 홀딱 반해서 엄청 들이대는데, 착한 귀신인데다 자신들을 도와주기까지 해서 퇴치도 봉인도 못하고 청혼을 거절하느라 애먹는다.] 마을에서 나름 도사로서도 인정받는 듯하지만, 강시와 귀신의 존재를 알면서도 반신반의하는 기색도 크다. 임대인의 죽은 부친이 강시로 부활해 아들인 임대인을 살해하고 임대인도 강시가 되는 사태가 발생해 조속히 사건을 해결하려 하지만, 강시를 잘 믿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경찰서장 아위의 삽질로 인해 임대인 살인 누명[* 임대인 부친 강시가 아들을 손톱으로 찔러 죽였는데 구숙의 손톱도 상당히 길었기에 그것을 보고 평소 구숙 일행을 못마땅히 보던 아위가 트집을 잡는다. 중국문화를 모르면 의아할 수 있는 장면이다. 복을 부른다는 이유로 손가락 일부의 손톱을 기르는 풍습이 있었는데, 근대화 시기까지도 일부 남아 있어서 작중 손톱을 기르는 사람이 구숙 같은 중년 무속인이나 노인들밖에 없음이 깨알 같은 디테일이다.]을 쓰고 감옥에 갇히는 등 고생도 한다. 하지만 임 부자 강시들이 날뛰며 살인까지 저지르는 광경을 목격한 후에는 경찰과 마을사람들 모두 구숙의 말을 고분고분 따른다.[* 찹쌀이 강시를 막는다는 구숙의 말 한마디에 옆 마을의 찹쌀까지 거덜날 정도다.] 결국 임대인 강시와 임대인의 부친 강시를 사투 끝에 물리친다. 제자를 꼬신 처녀귀신 방생은 덤. 일자 눈썹이 트레이드 마크이다. * 문재 ([[허관영]] 분) 구숙의 제자로 추생보다는 능력이 좀 처지는 편이다. 임대인 고명딸인 청청을 좋아해서 경찰서장 아위와 경쟁하는데 처음엔 문재의 외모가 좀 박해서 청청이 외면했지만 강시가 된 조부가 정정을 습격했을 때 위험에 처한 정정을 구해주고 본인은 강시에 의해 다치는 바람에 강시가 될 뻔하는 등 이래저래 엮이게 된다. 나중에 치료를 받고 치료되고 청청도 그를 간호하면서 관계가 좋아진 듯한 묘사도 보인다. * 추생 (전소호[* 2013년작 강시영화 리거모티스에서 실제 본인 역할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80~90년대 이연걸과 태극권, 정무문 등에 출연했으며, 견자단의 명장 관우에서는 안량으로 등장했었다.] 분) 구숙의 수제자로 평소엔 장난도 심하고 촐랑거리지만 실력은 뛰어나 구숙과 함께 임대인 부친이 변한 강시를 물리치는데 공을 세운다. 구숙도 강시퇴치시 꼭 추생을 데려 갈 만큼 신뢰받으며 아예 몸 쓰는 역할은 구숙보다 많다. 외모도 제법 미남이라 죽은 처녀를 가여이 여겨 향을 올렸는데 처녀귀신이 반해버려 원기 상실로 죽을 뻔했다. * 청청/정정 (이새봉 분) 임대인의 고명딸로 미인이라 구숙의 제자인 문재와 임대인의 조카인 경찰서장 모두 청청을 좋아한다. 상당히 진취적이고 행동력도 강한 여성[* 문재가 강시에게 겁먹어서 자기 뒤로 숨자 책망하기는 커녕 문재를 데리고 도망치거나 바로 앞에 강시가 설치는데도 구숙 일행을 도우려고 나서는 등 매우 용감하다.]으로 당시 시대상 여타 귀신 영화의 히로인들이나 여성 캐릭터들이 비명만 질러대며[* 심지어 단체로 괴물(혹은 살인마)에게 동료가 습격 당하는 동안 도망칠 수 있는 시간과 상황이 충분히 있음에도 마치 '''여기 얌전히 기다리고 있을테니 다음엔 날 죽여달라'''는 듯이 가만히 옆에서 비명만 지르다가 결국 몰살 당해버리는 매우 어이없는 장면이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 매우 작위적이고 개연성도 없는 블랙 코미디라 보일만큼 황당한 장면인데 자극적인 살인 장면을 연출하기 위한 억지 전개가 과거엔 비일비재했다.] 주인공의 도움만 바라는 모습이 많았던 것에 비해, 정정은 자신이 행동해야 할 때는 대담하게 나서는 용감한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 끝까지 누구와도 이어지지 않지만 임대인 부친이자 조부가 변한 강시가 쳐들어 왔을때나 문재가 강시에게 다쳤을 때 돌봐주는 등 은근히 문재와 엮인다. 묘사를 보면 청청도 살짝 문재에게 정이 든 것으로 보인다. 예의 바르고 정숙하지만 짖궂은 면도 있어서 서양식 카페에 처음 와서 커피를 못 마시는 구숙과 문재에게 커피 따로 설탕 따로 밀크 따로 먹는 게 정통인 듯 해버려 두 사람을 놀려먹는다. * 구숙의 사제 (진우[* 알람탐 과 함께 70년대 홍콩 밴드 Wynners 의 멤버이기도 하다] 분) 나름 도사이기에 강시들을 다루는 데는 익숙하지만 은근히 허당이라 자세도 틀리고 실수도 하는 등 좀 어설픈 도사님. 하지만 제 몫은 확실히 하는 사람이라 초반 이후 등장이 없다가 임대인 부친 강시가 폭주해 구숙 일행이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 마침 자신이 데리고 다니는 강시들을 대동해 찾아왔다가 강시들을 이용해 구숙을 도와준다. 결국 임대인 부친이 변한 강시는 물리치지만 자기 강시들까지 죄다 휘말려 불타고 만다. 뒤늦게 그 사실을 깨닫고 난 망했다고 외치며 달려가다 넘어지며 엔딩. 이후 강시 붐이 일어나서 임정영이 영환도사로 캐스팅될 때 그의 사제로 계속 캐스팅되었고 임정영 사후에도 주연급 영환도사로 활약했다. 2013년작 강시 리거 모티스에서도 주역 도사가 이분.[* 상술했듯 전소호와 함께 주연급으로 나온다. 영화 자체가 90년대 강시영화의 향수를 기반으로 한 재해석.] * 강시 (원화[* [[쿵푸허슬]]에서 무술 고수 집주인으로 출연한다] 분) 본작의 '''최종 보스'''. 임대인의 부친, 임대인 부친이 자기 묘자리 쓰려고 멀쩡히 지관이 가진 명당을 뺏어서 쓰는 바람에 지관이 앙심을 품고 그가 죽을 때 묘자리를 엉망으로 만들어 음기가 가득차게 조성해서 결국 강시가 된다. 이를 예상했던 구숙이 어떻게든 막으려 했지만 경찰서장 아위로 인해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사이 관에서 탈출하여 아들인 임대인을 죽이고 손녀인 청청까지 죽이려고 하는 등 폭주해 설치다가 구숙 일행에 의해 처단된다. 애초에 지관의 명당을 뺏지만 않았어도 강시가 될 일은 없었기 때문에 자업자득이다.[* 20년간 불황을 겪어도 계속 갑부 생활을 유지할 정도로 돈도 많은 집안이라 충분히 값을 지불하고 땅을 살 수도 있었는데 굳이 빼앗았다. 이를 보아 인격적으로 문제가 많은 사람이었던 걸로 보인다.] * 아위 (누남광 분) 임대인의 조카이자 나사가 좀 빠진 듯 한 경찰서장으로 사촌 여동생인 청청에게 대놓고 구애한다. 배경이 아직 청대 풍습이 남아 있는 중화민국 설립초기라서 사촌끼리도 혼인이 가능하기도 했고 청청이 미인이라 엄청 찝쩍대지만 청청은 전혀 관심 없어한다. 임대인에게도 청청에 대한 구애를 상담했다가 퇴짜 맞는다. 구숙 일행을 못 마땅하게 생각해 추생과 문재에게도 자주 시비를 걸고 임대인이 죽었을 때는 구숙에게 죄를 씌우기도 하는 등 밉상 짓만 골라하다가, 임대인 강시에게 호되게 당한 후에는 개과천선(?)하여 구숙의 말에 고분고분 따르고 밉상 짓도 하지 않는다. 강시를 무서워하면서도 강시가 나타났을 때 꽁무니를 빼거나 자기만 살려고 이기적으로 굴거나 하지 않는 점은 나름 훌륭한 점. 영화 상에서 사망 플래그를 엄청 세우지만 명줄이 길어서 끝까지 살아남는다. * 임대인 - 청청/정정의 아버지 (황합[* 또다른 강시영화인 강시번생 시리즈에서 주역 강시로 나온다.] 분) 이름으로 불린 적이 없어 그냥 임대인으로 불린다. 부유한 집안 자손이지만 죽은 아버지가 풍수사의 원한을 사는 바람에 묘자리를 엉망으로 묻어 20년간 불황을 맞이하고, 이장을 하고자 무덤을 팠더니 저주를 받아 썩지 않은 아버지의 주검을 보는 등 비극을 겪는다. 거기다 묘자리 이장을 도우러 온 구숙이 시신을 화장해야 한다고 경고했음에도 거절했다가 결국 강시가 된 아버지에게 살해 당하고 본인도 강시가 되어 최후를 맞는다. 됨됨이도 좋고 효성도 지극한 좋은 사람이지만, 아버지가 생전에 벌인 짓 때문에 비극을 맞이한 불쌍한 인물.[* 강시선생과 강시번생에서 보여주는 황합의 강시 연기는 기존 강시들과는 많이 다른 편이다. 통상적 강시들에 비해 약간 코믹함이 모습이 가미되었고 대사나 감정표현도 있다. 단단한 신체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전투력과 무자비한 면모를 보이는 일반 강시들에 비해 굉장히 광기에 가득찬 모습을 보이며 통통 튀지 않고 양팔을 휘저으며 달려드는 모습이 정말 공포스럽다. 일견 좀비 같기도 하다. 당시에는 강시가 된 임대인을 방방시라는 이명으로 부르기도 했다.] * 쌀가게 주인 (우마 분) 바보 아들을 시켜 추생에게 쌀을 찹쌀인 것처럼 속여 팔려고 했으나 아들이 워낙 바보라 쌀 몇 말을 손해 본다. 이 때문에 아들을 때리다가 아내에게 발각돼 혼나고 만다. 작중 비중은 우정출연이다. * 쌀가게 주인의 아내 (황운시 분) 자기 남편이 쌀을 몇 말이나 퍼 줬다고 아들을 때리자 착한 아들에게 나쁜 짓을 시킨 네가 더 바보라고 바가지를 긁는다. * 쌀가게 주인의 바보 아들 (전계문 분) 바보로 태어날 때부터 정신이 온전하지 못하다. 구숙이 제자인 문재가 강시가 될 위험에 처하자 다른 제자인 추생에게 강시가 되는 것을 막아주는 찹쌀을 사오라고 했다. 그런데 구숙이 그 전에 사람들에게 찹쌀이 강시를 물리치는 것을 막아주는데 효험이 있다고 하고 구숙이 강시를 막아내면서 강시가 무서운 경찰들과 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찹쌀을 사재기하는 붐이 일어나서 찹쌀 가격이 폭등한다. 이에 돈 욕심이 난 쌀가게 주인이 가격이 싼 쌀을 찹쌀로 속여 팔려고 추생에게 간식 좀 맛보라고 눈을 돌린 뒤, 이 바보 아들에게 찹쌀을 50근을 주문한 추생의 자루에 쌀 30근을 섞어 퍼주라고 했다. 문제는 이 바보 아들이 쌀 30근을 섞으라고 한 말을 잘못 이해해서 찹쌀 20근 + 쌀 30근이 아니라 찹쌀 50 + 쌀 30으로 이해하고 무려 80근이나 퍼준 것. 한 가마니가 80kg 이므로 한 말은 8kg라서 80근은 무려 10말이다. 처음에 추생이 주문한 찹쌀 50근은 6말 정도라서 무려 4말을 더 퍼준 것이다. 그런데 이 아들은 아버지에게 사실 찹쌀은 45근만 넣었다며 칭찬해 달라는 듯 히죽거리다 열받은 아버지에게 한 대 맞는다. * 순찰꾼 (유추생 분) 강시 시리즈에 쭉 등장한 배우로 강시선생 1편에서는 지나가는 순찰꾼으로 우정출연 했다. 야간 순찰 도중 추생을 꾀어내기 위해 나타난 처녀귀신이 자신을 안아달라고 유혹 하지만 의외로(?) 지조가 있어 단칼에 거절하며 돌아간다. 하지만 억울하게도 처녀귀신에게 도술에 조종당해 억지로 그녀를 껴안다가 추생에게 얻어 맞고 퇴장한다. * 처녀귀신 (왕소봉 분) 병으로 죽은 처녀귀신. 자신에게 향을 올린 추생에게 반해 그를 유혹해 관계를 맺는데 이는 결국 원기를 빨아먹는 결과를 초래했기에, 구숙에게 죽임 당하려던 찰나 그녀를 동정한 추생이 살려달라고 부탁해 목숨은 건진다. 실은 추생에게 반했기에 그와 사랑을 나누고자 했을 뿐 해칠 의도는 전혀 없었지만, 죽은 혼령이 산 사람과 함께하면 산 사람이 결국 죽기에 구숙이 응징하려 했다.[* 실제로 처음 관계를 맺은 이후 추생은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 잠만 잤을 만큼 기력을 빼앗겼다.] 이후 거의 강시가 되어 추생을 공격하려는 문재에게서 추생을 구해준데다 추생의 간절한 호소에 구숙은 그녀를 살려주며 네가 하는 짓은 결국 추생을 죽이는 것과 같으니 포기하라는 충고에 진심으로 추생을 사랑했던 그녀는 추생을 포기하고 사라진다. * 그 외 하백광(임대인의 집사) 원무(경찰) 팽윤상(경찰) 주금강(경찰) 장영상(엑스트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