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아정 (문단 편집) ==== 2021-22시즌 ==== || [[파일:6995f811-17c4-43ca-906c-1ce171075b1e.jpg|width=100%]] || 시즌을 앞두고 FA자격을 얻어 고향팀 [[부산 BNK 썸]]으로 이적하였다. 계약조건은 3년에 연봉 총액 3억 3천만원이다. 이적과 함께 주장을 맡은 것으로 보인다. BNK 구단 프런트의 휴대폰에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98&aid=0000046171|'BNK 강아정 주장']]으로 번호가 저장돼 있다고 한다. 원 소속팀인 [[청주 KB 스타즈]]가 [[강이슬]]의 영입을 발표하면서 역할이 겹치는 강아정과 결별할 것은 누가 봐도 정해진 상황이었고, BNK 쪽에서는 하위권 탈출을 위한 FA 영입, 특히 젊은 선수들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 있는 배테랑의 영입을 필요로 했으므로 별다른 뒷 얘기 없이 이적 과정이 매끄럽게 진행되었다. 다만 FA 보상으로 팀내 유망주인 [[엄서이]]를 단 한번도 출장시켜 보지 못한채로 KB스타즈로 보내야했다. 앞으로 엄서이가 어떤 선수로 성장하느냐에 따라 강아정 영입에 대한 평가가 결정될 것이다. 그러나 10경기를 치른 시점에선 그야말로 최악의 성적을 찍고 있다. 27.1%(..)의 3점 야투율은 어차피 예년에 비해 조금 못한 수준이라고 눈 감고 넘어가준다쳐도, '''31.0%의 2점 야투율'''은 매우 심각한 수준. 사실 강아정이 효율과는 영 거리가 먼 타입이었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2점 야투율이 간신히 30%를 넘겼다는 건 너무 심한 수준이고, 어쨌거나 예년에 비해 10% 넘게 떨어진 것이므로 육체적으로든 심리적으로든 강아정에게 분명 뭔가 문제가 있긴 있다는 얘기다. 아직 10경기 밖에 안 치렀으니 더 두고보자고 하기도 뭣한 게, 사실 여농에서 10경기는 시즌의 3분의 1 수준이다. 이런 부진이 몇 경기만 더 계속되면 어느샌가 한 시즌을 통으로 날릴 수도 있다. 11월 26일 경기에선 작정한 것인지 2점과 3점 합쳐 14개의 슛을 난사했는데 불과 4개 만을 넣는데 그쳤다. 그리고 결국 이 경기 이후 명단에서 제외되어 출장을 못 하고 있는 상태가 되었다. 대외적인 이유는 안 좋은 발목 상태. 감독인 [[박정은(농구)|박정은]]은 발목의 상태가 나아지고 컨디션이 올라올 때까지 강아정을 당분간 출장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실 강아정은 몇 년 째 발목이 안 좋아 매 비시즌마다 수술과 재활을 되풀이해왔으니 올 시즌에도 또다시 발목이 발목을 잡았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것은 없다. 한편 이런 상황이 무색하게도 올스타 팬 투표 4위에 올라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올스타전에 출장해야 할 민망한 사태가 벌어질 뻔 했으나, 다행이지 불행인지 코로나 상황이 심해져 올스타전이 취소가 되었다. 그렇게 쉬다가 2022년 1월 1일 경기에서부터 복귀했다. 그러나 복귀 이후에도 썩 좋은 상황이 아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81&aid=0003244838|강아정의 부진]][* 기사에 오류가 한군데 있는데, 기자가 1월 10일 부천과의 경기를 7일이라고 착각한 것. 비슷한 시기에 부천과의 경기가 몰려 있었고 한국여자프로농구 사이트의 경기 기록제공이 워낙 엉망이어서 충분히 헷갈릴 수 있다. 7일 경기는 삼성 블루밍스 전이었는데 2점 2/3, 3점 1/2로 간신히 밥값은 한 경기다.] 중간중간 야투율이 의외로 좋게 나오는 경기들이 있긴 있었다. 그러나 야투율의 높낮음은 무의미하고, 진짜 문제는 슛을 시도할 기회 자체가 오지 않는다는 것. 대놓고 말해서 팀 공격전술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상태로 [[안혜지(농구선수)|안혜지]]가 아예 공을 빼주지를 않는다. 13~20분 정도 뛰더라도 슛 시도가 불과 다섯번이 될까 말까다. 출장시간을 더 줄여 6~7분 정도 투입하면 슛을 한두번 정도 던질까 말까의 상태로 존재감이 제로가 되어버린다. 위 기사에서 나온 감독 [[박정은]]의 인터뷰를 간추려보면, 애초에 BNK가 강아정을 영입할 때 팀 전술과의 적합성 같은 건 전혀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강아정의 이름값만 보고 영입했다가 생각과는 달라 실망, 당황하고 있다는 것인데.... 그러나 사실 강아정의 플레일 스타일, 즉, 외곽에서 캐치 앤 슛만 노리지만 정작 성공율이 좋지만은 않은 스타일 자체는 KB 시절이나 BNK 시절이나 달라진 게 거의 없다. 단지 KB시절에는 강아정이 팀적으로 그런 역할을 수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던 반면, BNK는 자기들이 잘못 판단하고 잘못 데려온 걸 선수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다는 게 다를 뿐이다. 1월 20일 친정팀 KB와의 경기에서 지난번 2라운드 18득점의 좋은 기억을 되살리기라도 한 건지 14득점 활약을 해줬으나 결국 4쿼터 25:10으로 --또-- 3~4쿼터 집중력이 흔들리며 74:65로 패했다. BNK가 비싼 돈을 주고 사와 엄청난 관심을 모았으나, 개인 성적은 커리어 로우와 비슷했다. 한편 KB는 안 잡은게 오히려 좋게 되었다. 원래 이전부터 효율성,또 --죽은-- 리바운드를 잡는 바람에 성적은 비효율적이었으나, 이전 부터 평균 10점대 득점은 넘기던 선수였으나 올 시즌은 평균 5.95득점으로 엉망이다. 무득점 경기도 3경기 1득점 경기도 2경기이다. 확실히 예전 같지 않은 성적이다... 연봉 3억 3천만원을 [[먹튀]]했다. 어쨌거나 시즌 최종 성적은 5.95 득점, 2.19 리바운드, 0.86 어시스트. 득점도 득점인데 어시스트도 굉장히 적었다. 물론 강아정이 동료들에게 볼을 뿌리는 플레이메이커 타입의 선수는 아니긴 하지만 저렇게 처참할 정도로 어시스트를 못하는 선수는 아니었다. 결국 강아정과 BNK 팀이 서로 시너지가 맞지 않았다는 하나의 방증이 될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