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아정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언제나 풀타임 가능한 괴력의 포워드이자 슈터.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신한은행 에스버드]] [[김단비(1990)|김단비]],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삼성생명 블루밍스]] [[배혜윤]], [[청주 KB 스타즈|KB 스타즈]] 김유경과 드래프트 동기이다. 입단 때부터 [[김단비(1990)|김단비]]와 비교를 많이 당했는데, 둘 다 포워드이긴 하나 팀 내 역할이 다르고 플레이 스타일도 전혀 달라서 비교하기가 거시기하긴 하다. 물론 2017~2018 시즌을 치르는 현재 둘 다 팀 내에서 토종 에이스임은 분명하다. 전형적인 [[스몰 포워드|3번]] 스타일로 볼없는 움직임에 따른 스팟업 슈팅이나 컷인에 특화되어 있다. 공격이 풀리지 않을 때 가끔 저돌적인 모습으로 드라이브인을 보여주기도 한다. 미드레인지 슛 또한 좋지만, 팀 상황 상, 리그 상황 상 미드레인지 슛은 거의 시도하지 않았다. 수비에서는 보통 상대팀 에이스 스타퍼 역할을 맡았었다. 사실 한국여자프로농구 구단 대부분 3번이 에이스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긴 하지만.. 그렇지만 운동능력이 뛰어나고 4번에 가까운 사이즈 덕분에 이러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으며, 상황에 따라 상대 4번을 맡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애초에 4번에 가까운 우월한 사이즈 때문에 가능했고, 이또한 어느 정도 자기 역할을 해줬다. 심지어 뛰어난 운동능력 덕분에 지역방어에서 탑에 서는 경우까지 있었다. 정확한 판단은 힘들지만 수치상으로는 15-16시즌에 수비력이 가장 좋았던 것으로 보이며, 스틸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다만 서른살 전후로는 부상 탓인지 팀전술이 바뀐 것인지 이전만큼의 수비를 보여주진 못했고, 심지어 강아정이 수비 구멍이라고 일컫는 사람들까지 등장하였다. 나이가 든 이후의 수비에서 특히 아쉬운 점은 인사이드 수비나 리바운드 참여에 소극적이라는 것인데, 이로 인해 박지수의 수비부담이 지나치게 커져가고 있다. 어쨌든 종합하자면 '''뛰어난 운동능력과 사이즈, 준수한 슈팅력'''으로 이것저것 다 할 수 있는 스타일....'''이었다'''. 그런데 하필이면 전성기가 막 시작될 무렵 리그에 외국인 선수제도가 부활해버렸다. 외국인 선수 제도 도입 직전인 11-12시즌 강아정의 성적은 그야말로 눈부신 수준으로, 리그 최고 수준의 득점능력과 효율성을 갖추고 돌파, 미드레인지, 3점 모든 것을 다 해냈으며 리그 최고 에이스가 될 준비가 끝난 상태였다. 그러나 이듬해 12-13시즌부터 외국인 선수제도가 부활되자 효율성이 '''급락'''. 한마디로, 뛰어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활약하는 국내 농구 포워드가 자신보다 운동능력이 더 좋고 사이즈가 더 외국인 선수를 만났을 때 한계에 부딪히고, 외곽에서 효율성 떨어지는 3점만 날리는, 아주 전형적인 케이스였다고 보면 된다. 물론 이는 강아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내 남농, 여농 모두의 문제점이며 오히려 강아정은 외국인 선수 제도 도입 이후로도 어느정도 제 역할을 해준 케이스이긴 하지만... 그러나 외국인 선수 제도 도입 이전의 강아정의 포스가 워낙 대단했다는 점에서 아쉬운 것은 아쉬운 것이다. 어쨌거나 팀 사정상 --[[변연하]]나 [[박지수(농구선수)|박지수]]의 뒷처리-- 죽은 볼 처리를 강요받는 일이 많았는데, 이로 인해 슛 셀렉션이 나쁠 수 밖에 없었고, 이는 곧 낮은 효율성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었다. 심지어 몇몇해는 2점 야투율이 40%도 넘지 못하거나 3점 야투율이 30%도 넘지 못하는 일도 했을 정도. 사실상 선수생활 내내 팀을 위해 희생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또한 30대 이전까지는 선수시절 동안 큰 부상을 겪지 않은 철녀였다. 뭐 한국여자프로농구는 팔이나 다리가 잘리지 않는한 선수를 굴렁쇠처럼 굴려대는 리그이기 때문이다만... 그러나 사실 외부에 드러나지 않았을 뿐 20대 중반 이후로 잔부상이 잦아지기 시작했다. 시즌중에는 결장이 없었다지만, 거의 매년 휴식기마다 수술이나 재활을 해야 하는 신세였고, 결국 이로 인해 운동능력의 감소도 점차 드러나기 시작했다. 강아정이 KB를 떠날 무렵 강아정의 팬들 혹은 언론의 포장은 운동능력의 감소와 수비력문제를 상쇄시킬만한 요소로 클러치 능력을 들곤 했는데, 사실 강아정에게 특별한 클러치 능력이 있었다기 보다는 KB에서 강아정에게 맡긴 역할 자체가 클러치 상황에서의 죽은 볼 처리였다. 즉, 역할 상 클러치 상황에서 쏘는 일이 많았으니 자연스레 클러치 득점도 많았던 것. 당연한 원인에 따른 당연한 결과이니 클러치 능력만으로 강아정을 특별히 높게 평가하거나 폄하할 이유는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