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원래 (문단 편집) === [[오토바이]] 사고와 방황 === 그러던 중 2000년 11월 9일 그는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현재의) [[신논현역]] 사거리를 좌회전하는 과정에서 불법유턴한 쏘나타 2 차량과 충돌한 것이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9&aid=0000065611|기사]] 이 교통사고로 인해 '''뇌출혈과 다리, 어깨등에 골절상을 입어''' 중태에 빠졌고 사경을 헤매다가 살아났지만,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게 된 강원래는 결국 가수로서의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재활치료를 받게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클론은 사실상 해체되었다.[* 이 시기 강원래의 재활치료 과정이 KBS 특집다큐로 편성되었다.][* 2004년에 [[구준엽]]이 솔로활동을 재개했는데 이는 강원래가 구준엽에게 혼자라도 가수활동을 이어가라고 전했으며 구준엽은 한참을 고민했다고 한다. 그러고 결국 활동을 재개하였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은 평을 내리지 않아(강원래는 사고로 인하여 아픈데 구준엽은 가수활동과 예능에 나와서 활발하게 활동한다는 말들이 많았다.) 구준엽은 스트레스로 인하여 활동을 다시 접었다가 2005년에 강원래가 다시한번 해보자고 하여 5집 내사랑 송이를 발표하였다.] 이 이야기는 [[스펀지(KBS)|스펀지]] 380회에서 소개되었으며 사고 당시, 사고를 목격한 행인이 도로 한가운데에 쓰러져 있는 강원래를 2차 사고에 대비하여 인도로 옮겼다고 한다. 하지만 이로 인해 부러진 뼈가 신경을 건들게 되었고 그것이 하반신 마비로 이어진 것이다.[* 분명히 말하자면 중추신경이 죽은 것이 아니다. 뼈에 중추신경이 눌린 상태라서 하반신을 못쓰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도로가 철거된 게 아니라 공사 때문에 못 가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이를 되살리는 것은 불가능한 모양.] 만일 행인들이 그를 옮기지 않고 놔두었다면 하반신 마비를 당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고 한다. 아직 차량용 블랙박스가 보급되기 전이고 사고 났을 때 피해자가 함부로 건드리면 안되고 자동차보험에서 강조하는 중과실에 대한 개념과 인식이 떨어졌던 시기이보니 생긴 문제였다.[* 이 사건의 여파가 얼마나 컸는지 당시 뉴스와 각종 연예프로그램에서 강원래의 사고 뉴스가 생방송까지 나갔다.] 그리고 직장 및 학교에서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이 그다지 활성화 되지 않았던 당시에는 척추나 경추, 다리 등을 다친 사람을 함부로 움직이면 안 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았고, 그렇다고해서 사고를 당한 강원래를 옮긴 행인을 탓하기도 그런 것이 찻길 한복판에 쓰러져 있는 강원래를 그냥 내버려 두었다면 2차 사고를 당할 수도 있었으니 어쩔 수 없었던 상황으로 볼 수도 있다.[* 이런 상황에선 환자는 호흡이 있는지 확인한 다음, 호흡이 있다면 환자는 건드리지 말고 119 구조/구급대가 올 동안 도로 위 차량들만 다른 차선으로 유도해주는것 만으로도 충분하다.] 이리하여 클론을 포함한 1990년대 가요를 향유했던 이들은 강원래의 구설수와는 별개로 '''"강원래가 교통사고가 나지 않고 더욱 오랫동안 활동했다면 한국 댄스 가수계의 역사가 뒤바뀌었을 것이다."'''라고 아쉬워하기도 한다. '''댄서이자 가수'''로서 살아오다가 두 다리를 쓰지 못하게 됐다는 점에 크게 절망한 나머지 강원래는 이 시기엔 모든 일에 냉소적이고 까칠하게 반응했다. 휠체어에 앉아 있는 강원래를 알아보고 사람들이 싸인을 받으러 온 것을 욕을 하고 쫓아낸 일화나 그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남긴 글들에 대해서 [[선플]]이나 [[악플]]을 가리지 않고 욕설과 거친 답글을 남긴 사건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두고두고 화제가 되었을 정도로 유명하다. 특히 이 싸이월드 건에 대해서 강원래는 2005년 복귀 후 사과문을 올렸지만 당시 그가 썼던 답글 하나하나가 너무 강렬해서 사과를 했음에도 지속적인 까임의 대상이 되어 1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거론이 되기도 한다. 다만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장애인이 되면서 동시에 일자리까지 잃어버렸으니 심적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그런 것 아니냐' 는 옹호론도 적지 않았다. 실제로 후천적 장애인 대부분은 장애를 받아들이기까지 길게는 약 5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고 그 과정에서 우울증 및 무기력증 등을 동반한다. 어찌되었건 이러한 일화들은 이후 주홍글씨가 되어 후술할 구설수 논란이 터질때마다 곁다리로 언급되는 상황이 되었다. 2021년 2월 13일 강원래는 지난달 24일에 방영된 SBS '아카이브 문나이트' 편에 대해 아쉬운 부분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아내 김송의 과거 가수 활동과 관련한 의견과 더불어, "제가 교통사고 난것도 제 잘못보단 과실 100%의 불법유턴한 차때문입니다"라며 "제가 벌을 받았다기 보단 '한번 더, 다른 모습으로 재밌는 삶을 살아란 고마운 뜻'으로 해석합니다. 하지만 휠체어 처음 타던 몇 년간은 화도 내고 욕도 했던 과도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래도 잘 살아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부부는 이쁜 아들 키우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만약 사고가 안났더라면.. 제 아내가 콜라가 아닌 다른팀으로 활동했더라면.. 이런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살수도 있었을 겁니다"라고 이야기했다.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entertain_photo/2021/02/14/SPQBF5P6UZGXKKZHOAOCNXIOYU/|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