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풀 (문단 편집) == 특징 == 짧은 스토리 안에서 섬세한 감정 묘사와 드라마성을 녹여내는 작가다. 대부분의 작품이 30화 완결이며, 로맨스가 강조되는 순정만화 시리즈, 액션 스릴러 장르인 미심썰 시리즈 모두 공통적으로 장기 연재 작품이 없고, 짧은 구성 사이에 밀도 높은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전개하는 특징이 있다. 아울러 장기 연재만 아닐 뿐 타이밍-어게인-무빙-브릿지처럼 직접적으로 스토리가 연결되며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방식을 취한다. 귀신, 저승사자, 초능력, 첩보 등 각 작품 별로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허무맹랑한 판타지가 아닌 평범한 현대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쓰면서 거시적으론 하나의 세계관에 연결하고 있다. 그림 실력 보다는 스토리와 연출로 주목받은 이야기꾼 답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이야기의 재미이며,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전체 극 구성적 측면에서 [[클리셰]]를 많이 따른다.[[https://m.entertain.naver.com/read?oid=312&aid=0000005700|인터뷰]] 다수의 작품들이 초반 빌드업-중반 고조- 후반 절정 공식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등장인물들이 서로 만나고 이야기가 전개되다가 누군가가 죽으며 감정의 격앙을 이끌어내는 식. 따라서 일정 부분 전형적이며 오글거리는 부분이 없지 않지만 그 만큼 일정 수준 이상의 질을 뽑아내기도 한다. 이에 대해 어디서 본 내용 같다는 평가도 있고, 그만큼 모나지 않고 대중적인 플롯을 쓴다고 볼 수도 있다. 초반 작품들은 글, 독백이 많았지만 이후 갈수록 줄어들면서 영화적인 연출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러한 점들 때문에 많은 작품들이 영화화/영상화되었다. [[데생]] 실력은 낮다.[* 그러나 현재진행형으로 실력이 좋아지고 있다. 아파트에서 그림체와 최신작 브릿지의 그림을 비교해보면 기절초풍할 정도.] 그래서 아예 작화를 포기하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데에 중점을 두어 그림의 부족함을 스토리텔링으로 채운다고 밝혔다. 단순한 그림 덕분에 [[재패니메이션]]의 미형 캐릭터를 고수하거나 액션씬을 다량 삽입한 웹툰들보다 가독성은 더 좋다. 이 부분은 [[주호민]]과 일맥상통하다. 다만, 정치 성향은 강풀이 더 까이고 데생 실력과 그림체쪽은 주호민쪽이 더 까이는 듯하다. ~~태블릿 비싼 거 쓴다고 까인다.~~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이를 커버할 수 있는 장르인 로맨스와 드라마로 유명해졌지만, 그림 실력이 늘어나면서인지 액션과 스릴러 쪽이 더 히트했고, 특히 타이밍 시리즈는 초능력이라는 판타지적 소재를 현실세계의 평범한 인간 군상과 결합하면서, 다른 능력자 배틀물과 차별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스포츠신문 연재만화 [[일쌍다반사]]의 경우 [[구토]]와 [[대변]], [[섹드립]]이 난무하는 더러운 개그로 유명했다. 이 당시만해도 현재의 강풀은 생각할 수 없었고, 같은 신문에 연재했던 [[메가쇼킹]]과 함께 양대 엽기만화 작가로 군림한다. 이런 엽기 만화가란 이미지가 싫어서 일부러 만화 제목을 <[[강풀의 순정만화]]>로 지어서 자기 소개할 때 "순정만화가 강도영입니다"라고 꼭 해보고 싶었단다. ~~허나 먹히지 않는다.~~ 이후 점차 본격적으로 극화를 그리기 시작하는데, 대체로 순정만화 시리즈와 미심썰(미스터리 심리 썰렁물) 시리즈를 번갈아 그렸다. 다만 [[26년(웹툰)|<26년>]]은 예외. 최근에는 순정만화도 아니고 스릴러물도 아닌 강풀 액션 만화를 연재중에 있다. 이 강풀 액션 만화의 주된 코드는 캐릭터들의 정신적인 성장. <바보> 연재시 그림 그리는 과정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 콘티로 캐릭터를 따는 게 아니라 그냥 그리고 별다른 수정 없이 채색만 한 뒤 연재본으로 이어지며, 어려운 포즈는 실제로 사람에게 포즈를 취하게 한 후 사진으로 찍는 등의 방식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하며, 이때 [[곽백수]]와 이상신이[* [[추리닝]], [[꽃가족]]의 작가.] 포즈 규현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물론 후기를 볼때 친척들이나 친구, 교회 지인들도 같이 동원(?)했다고.] 물론 강풀만의 특별한 작법은 아니다. 수정이 용이한 [[포토샵]] 덕분에 콘티 작업 따로 없이 바로 원고 그리는 웹툰 작가들 많다. 만화가를 위한 포즈 사진 자료집 같은 게 있을 정도다. <26년>부터 그림체가 급격히 변한다. 그래서인지 타이밍과 후속작 어게인은 중복되는 등장인물이 다수 있음에도 동일인물 맞냐 싶을 정도의 생김새 차이를 보인다. 또한 그대를 사랑합니다 바로 다음 해에 연재한 이웃사람도 엄청난 차이다. 2010년대 들어 윤곽선이 굻어진다. 액정 타블렛을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 강풀의 그림이 그다지 뛰어나지 않다보니 일각에선 고가의 장비를 쓰는 사실이 까이는 모양. 하지만 액정 타블렛은 그림을 잘 그리게 하는 도구가 아니라 그림을 쉽고 빠르게 그리는 도구인 것을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비판이다. 자세한 내용은 [[타블렛 만능론]] 참고. 한미 FTA를 비판하는 만화도 그렸으며, 최근작 <당신의 모든 순간>은 어느 날 사람들이 [[좀비]]가 된다는 설정과 함께 노골적으로 여야 정쟁, 의료민영화 문제 등 정치 현안을 언급하기도 했다. [[최지룡]]처럼 과격한 묘사는 사용하지 않지만 사상면에서 대척점에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여담으로 최지룡은 강풀 만화를 재미있게 봤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다음화가 안 나온다고 짜증내며 기다린 적도 있을 정도라고...[[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Kv8e&articleno=8750837|#]] 정치적 성향이 아니라 강풀의 스토리텔링 능력에 대한 평가인 듯. 의외로 강풀은 까이는 것처럼 그렇게까지 노골적으로 작품 안에 정치 색채를 강하게 드러내지는 않는 편이기 때문에 가능한 평가로 보인다. 인기만큼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비판의 대부분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부족한 그림 실력, 참신하지 못한 구성 등 만화가로서의 자질 문제, 유명세를 타게 된 뒤 7년 동안 사귀었던 여자친구를 버리고 어린 여자친구를 새로 만났다는 의혹이나(이 문서 하단의 '논란'부분을 참고.) 또 군대에 대한 만화를 많이 그려 인기를 얻게 되었으면서도 정작 자신은 방위 출신이라는 등의 개인신변 문제 등. 무엇보다 정치적 색채가 있는 작품을 그렸다는 것이 비판의 주요 원인이다. 포털사이트 [[Daum|다음]]에서 연재했던 그의 완결 작품들의 열람이 유료화되었다. 클릭하면 작가(제공사)의 요청에 의해 유료화되었다는 안내문이 뜬다. '연재중인 작품'에 대해서는 여전히 '''무료''' 열람이므로 현재 연재중인 작품을 못 보게 될 걱정은 할 필요 없다. 이 유료화에서 <26년>은 제외된다. 이유에 대해서는 본 문서의 맨 아래 '여담' 문단 참조. [[http://mashmell.com/20183915492|참고로 신과 함께와 미생을 좋아한다고 한다.]] 출처는 전 [[네오플]] 직원이자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게임회사 여직원들]]을 연재하는 마시멜 작가 블로그. 웹툰 작품 상당수의 배경이 작가 본인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강동구]]가 자주 나온다. 그 외의 경우, <바보>는 송파구 풍납동,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성동구 옥수 제 1동, <26년>은 서대문구 연희동, <이웃사람>과 <어게인>에서는 강산경찰서란 곳이 나온다. 특히 <이웃사람>에서는 강동구 명일동 주양쇼핑, 피자스쿨 고덕점, 그리고 옛 벽산빌라 등이 나오며, <당신의 모든 순간>은 지금은 재건축되어 없어진 고덕주공4단지, 고덕주공5단지가 배경이다, (고덕주공 4단지에 사는 주인공이 5단지 재건축 현장을 바라보는 각도가 자주 등장한다) 처음에는 1년에 2편씩 연재하다 1년에 1편씩 연재하고 최근에는 거의 2년에 1편씩 연재하는 수준이다. 일쌍다반사나 영화가 좋다같은 초기 작품에는 개그나 일상을 소재했고, 메타적인 개그도 있었으나 소재짜는 것이 쉽지 않아서 스토리형 작가로 옮기게 되었다. 또한 소재를 위해 과학적 사실성은 따지지 않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