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풀 (문단 편집) == 평가 == * 선술한 대로, 웹툰 시대를 개막했다는 업적이 있다. 또한 비평에 있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천계영]], [[최규석]]과 함께 [[오늘의 우리만화상]]에서 가장 많은 작품을 수상했다. [[순정만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무빙]]으로 3회 수상했다. * 작품 내부적인 평가에 있어서 강풀의 최고 강점은 역시 스토리텔링 및 플롯을 짜는 능력이다. 영화계에서 반복적으로 탐내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스토리를 대중적이고 무난하게 짠다. 물론 거기에 재미까지 있으니까 성공하기 딱 좋았다. 이러한 점은 국어국문학과 출신이라서 가지는 강점이기도 하고, 순정만화 이후로 작품을 만들때도 일정기간의 여유기간을 가지면서 소재를 발굴하다보니 스케줄이 빡빡한 타 작가와 비교해서 이런 점에 있어서 강점을 가질 수 있었다. 큰 규모의 스토리보단 작은 규모의 드라마를 선호하는데, '''앞뒤가 딱딱 맞고 떡밥 회수나 반전이 좋다.''' 다양한 소재를 차용하면서도 가장 중심이 되는 주제는 [[휴머니즘]]. 가족애나 사랑 등 인간이 가지는 보편적인 감성을 주요 소재로 삼아 감동을 끌어내는 데에 능하다. 이 작가 만화를 읽다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도? 어게인같은 초능력 물도 결국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휴머니즘이다. [[조명가게]]같은 공포물도 마찬가지. * 대조적으로 그림은 못 그린다는 평가가 많다. 심해지고 있는 뱅크신 문제를 제외하면 나름대로 그림면에서 소소하지만 꾸준하게 발전하고 있다. 배경같은 건 나름 참고 자료도 소지하고 있고, 그림 또한 잘보면 등신대가 다르다. ~~적어도 복붙은 아니라는 건가~~ 연출면에서 웹툰 특유의 스크롤 형식을 활용하여 컷들이 영상처럼 이어져 보이게 하려는 나름 참신한 시도 또한 있었다. 초창기 강풀의 그림체에 비하면 지금은 많이 발전했다. 발전해도 여전히 아쉬운 면도 있다만. 다만 [[주호민|파주스님]]의 등장 이후 작화로 까이는 것의 비중은 상당수 스님이 차지하게 되었다.(...)[* 초창기엔 주호민이 리틀 강풀이라고 불렸지만, 요즘엔 그렇게 부르기에 강풀의 작화는 상당히 좋아졌고, 주호민은 거기서 더 구려졌다.(...)] 이와 별개로 간혹 과거의 편하고 아기자기한 그림체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듯하다. * 작품을 통해 자신의 정치성향과 사회 문제를 많이 드러내는 편이다. 대학생 시절 때부터 운동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던 좌익 운동권 성향의 만화가로서 정치적인 요소를 작품의 주요 소재로 삼는다. 전두환 암살이라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담은 [[26년]]이 강풀의 정치성을 대표하는 요소. 사건사고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미국]]이라면 일단 까고보는 [[아몰랑]]식 풍자때문에 비판을 받기도 한다. ~~강풀: 난 어찌보면 가운데에서 보수적인 사람~~ 다만 작가가 작품에 정치적인 요소와 풍자를 넣는다는 것만으로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또한 광우병 만화나 특정 정치인 지지 만화 등 정치성이 짙은 만화들은 정규 연재하는 작품과 별개로 그린 만화이기에, 정치성이 작품의 평가를 저해하지는 않는 편이다. 26년을 제외하면 특정 정치인이나 정권을 비판하여 독자들에게 사상을 강요한 적은 없다. 또한 26년은 독재정권의 악행에 다루다보니 앞서말한 사상 강요의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운 편이다. 다만 주변인을 정치 성향으로 인해 차별을 하거나 가려서 사귄다는 말은 없고, 구분을 하는 성격인 듯 하다. * 매력적이지 않은 악역,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등의 클리셰 등이 너무 뻔하다는 의견도 있다. 물론 같은 사람이 쓰는 작품이니 당연히 어느정도 비슷비슷한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개선의 노력이 필요할 듯. 이웃사람의 경우는 그러한 클리셰를 대놓고 부정한 만화이기에 예외. * 시간이 흐르면서 반전에 연연하다 보니까 전반부, 중반부 스토리가 ~~버려지는~~ 늘어지는 경향이 있다. 즉 후반부의 임팩트를 위한 초중반부 빌드업의 과정이 길어졌다. [[마녀]]와 [[조명가게]] 모두 후반부를 위해 전반, 중반부 20화 정도를 희생했다고 봐도 무방한 정도다. 영화적인 연출에 강점이 있지만 스토리텔링 또한 영화적으로 변하면서 생겨난 단점인데, 영화라면 길어야 2시간이니 초반의 빌드업을 참고 볼 수 있지만 일주일에 2번 나오는 만화에서는 작품의 흐름을 느려지게 만든다. 가장 최근작인 [[무빙]]에서도 이러한 방식이 반복되는데, 전반부와 중반부를 희생한다는게 나쁜 건 아니지만 1-15화와 16-30화의 스토리 전개가 너무 차이나는 것은 만화가 다 완결되었을 때 몰아보기엔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