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현종 (문단 편집) === 감독 === >'''혼자서 화내지 말고 열심히 해서 결과를 만들고, 그것이 널 못 믿는 사람들에 대한 최고의 대답이며 힘들고 화나는 게 있다면 경기에서 풀어야 한다''' >---- >2017년 [[허만흥]] 선수가 상담을 요청했을 때, 못하면서 인맥으로 붙어 있을 수는 없으니 나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는 말에 대한 대답. 2011년 11월 27일 LoL 팀 [[MiG]]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강현종 스스로 MiG를 창단했다기보단, MiG의 팀원들이 대회 스케줄 같은 게임 외적인 관리를 해줄 사람을 찾다가 강현종에게 부탁을 하게 됐다는 모양. 이전까지는 북미 서버에서 함께 게임을 하며 친하게 지내던 형동생관계였다고 한다. 덕분에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도 MiG 창단 당시의 멤버들은 '감독님'이 아닌 '형'이라 부르고 있다고. 전형적인 [[덕장]] 스타일의 감독. 2012년 10월, [[손대영]]이 [[Azubu]]의 LoL 코치로, [[임성춘]]이 [[스타크래프트 2]] 감독으로 합류하게 되어 [[Azubu]]에 스무도출신 3명이 모이게 되었다. 하지만 구 Azubu LoL 팀이 CJ와 새로 계약하며 임성춘과는 다시 갈라졌다. 롤판에서 여러모로 트랜드를 주도하고 있는 감독. 많은 사람들이 그 효율성에 대해 의문을 가졌던 2팀 운영 체제를 가장 먼저 선보여 프로스트와 블레이즈 모두를 최정상급 팀으로 키워놨다. 덕분에 한국 대부분의 팀들이 형제팀 제도가 금지된 2015시즌 전까지 2팀 체제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해외에서도 2팀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들이 하나둘씩 생겨나는 중. 선수들이 경기장 부스 안에서 탑 - 정글 - 미드 - 원딜 - 서포터 순으로 앉기 시작한 것도 강현종의 아이디어였으며[* 정글러가 탑과 미드 사이에 앉아서 직접 옆자리의 모니터를 들여다보며 상황을 파악하기 위함이라는 모양. MiG의 경우 2011년 WCG 한국 예선전에서부터 이런 식으로 선수들이 앉고 있었고, 다른 팀들은 2012 서머 시즌까지도 꽤나 프리덤한 순서로 앉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013 스프링 시즌부터는 [[식스 맨]] 운영 체제를 선보여서 주목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식스맨 체재는 선수들의 스트레스도 많고 이래저래 사건사고도 많았지만 어쨌든 2023년까지도 유지되는 중이다. 아무래도 팀의 플레이스타일을 다변화하기에도 좋고 유망주 선수를 1군 서브에 넣어 스크림 경험을 쌓고 육성시키기에도 좋으며 혹은 주전 선수의 건강, 병역 등 이슈가 생겼을때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인듯. 선수의 멘탈에 관해서도 이래 저래 은근 신경을 많이 쓰는 감독이다. 선수들의 커뮤니티 활동과 개인 방송이 가장 먼저 금지된 곳도 프로스트와 블레이즈이며, 어려웠던 시절을 잊지 말자는 취지로 스폰서가 없었던 시절에 연습 장소로 쓰던 PC방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선수들의 연습을 시킨다고. 팀이 이전만큼 성적을 내고 있지 못한지라 경질론이 돌기도 하는데, 자르는 건 그렇다치고 딱히 대체할만한 인물이 없는 것이 문제. e스포츠팀의 감독이라는 특수한 직책 자체가 인재풀이 상당히 좁고, 스타크래프트가 아닌 리그 오브 레전드로 한정하면 더더욱 좁아진다. 게다가 경력면에서도 국내 리그 수차례 우승에 각종 세계대회 입상 등의 나름 S급 커리어를 보유한 감독을 대체할만한 인물이 있을 리가 없다. 오히려 잘리는 순간 다른 팀이 광속으로 채갈지도 모르는 상황. 또한 선수들이 '감독형'이라고 부르고 있을만큼 신뢰도 두터운지라, 섣불리 경질할 경우 오히려 악효과가 나올 가능성도 크다. 그리고 결국, 무턱대고 그를 자르고 오히려 그보다 감독 능력이 훨씬 안 좋은 [[박정석]] 감독을 영입했던 CJ는 결국 2부 강등 후 해체의 길을 걷고 말았다. 현재는 다른 팀들과 마찬가지로 전략적인 부분에 코치인 [[손대영]]에게 위임하고 매니지먼트쪽으로만 주력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팀 관리부분에서도 기량이 떨어진 인기선수들을 내치지 않은채 품고만 있다고 비판받기도 하다. 물론 기량 좋은 선수를 찾아 완전한 리빌딩을 한다면 성적은 오를지도 모른다. 다만 정작 팬들이 원하고 있는 선수를 구태여 내칠 필요가 있는지는 의문. 일반적으로 매드라이프, 샤이, 앰비션 등을 철밥통이라 부르며 어서 빨리 갈아치워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것은 CJ의 팬이 아니라 안티인 경우가 많다. 박상현의 말에 의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머리가 빠지고, 살이 100kg이 넘어가고, 지방간에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다고 한다. 스무도 리턴즈 멤버(박상현, 유대현, 정인호)에 의하면 2015년쯤 타의에 의해 프리선언이 될거라 독설하고, 강현종 감독이 나갈때 코치도 총사퇴(당연히 손대영)하고 세트로 스무도 리턴즈에 나오라고 제의. 헝무도 리턴즈 8화에 전화 출연을 하였는데 굉장히 힘든 모습. 헝무도에 굉장히 나오고 싶다고 한다. 2015년 11월 17일, CJ 엔투스와의 계약이 종료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9월 선수 모집 선언 이후 리빌딩을 진행했으나 위에서 리빌딩 중지 방침이 내려오면서 마음의 준비를 했다고.[* 이때 리빌딩 진행 당시 선발된 선수가 탑 [[감수]], 정글 [[성환|이룰성빛날환(현 성환)]], 미드 [[Bdd]], 원딜 [[로컨]], 서폿 린란.] 이후 손대영 코치와는 결별하고, 정제승 코치와 함께 새로운 팀을 모색중인 것으로 보인다. 결국 30일 정제승 코치와 함께 Afreeca Freecs LoL팀 코칭스태프로 부임했다. 아프리카에서의 행보는 한 때 알렉스 퍼거슨에 비유하는 평가도 있었으나 실제로 그 정도의 고성적을 내지는 못 했고, 중상위권을 유지하며 CJ 시절의 저평가를 지워내는데 성공했다. 반대로 CJ 때 과도한 저평가 탓에 아프리카 시절은 지나친 고평가를 받은 셈. Freecs팀이 1라운드 중반까지는 성적이 상당히 좋지 않아 스베누, 콩두와 함께 최하위권을 형성하면서, 역시나 감독적 자질이 그리 좋지 못한 것 아닌가라는 평가를 받을뻔 했으나, 1라운드 마지막에 SKT라는 대어를 낚더니, 2라운드에서만 7승 2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었고 기적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오르면서 감독적 능력이 재평가되고 있다.[* 정제승 코치는 원래부터 평가가 괜찮았던 코치였다.] 2016 서머 시즌에 들어서도 CJ는 강등되면서 완전히 멸망당한 반면 아프리카 프릭스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월즈 대표 선발전 한 자리를 무난하게 차지하며 소기의 성과를 얻는데 성공했다. 2016년 11월 22일 강현종 감독과 아프리카 프릭스의 상호 협의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한다. 그리고 1주일 뒤인 29일, [[ROX Tigers]]의 감독으로 부임하였다는 기사가 나왔다. ROX에서는 다시 한 번 꽤나 위기를 맞이했는데, ROX의 팀원 개개인은 재능이 있지만 메인오더감이 없는 팀인데다 참모였던 정제승 코치가 kt로 떠나버렸다. 딱 보면 알겠지만 이건 1년 전 [[박정석]] 감독의 CJ와 판박이였다. 강현종 감독 본인이 다른 팀들이 기피하는 IEM 월챔까지 참가하고 해외 팀들에 대한 저격밴픽도 직접 준비한 듯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반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고, 결국 [[김민수(1995년 9월 6일)|마이티베어]]를 영입해 [[박상면(프로게이머)|샤이]]와 호흡을 맞추게 하면서 운영 능력이 상승해 포스트시즌 티켓을 두고 경쟁하는 강팀이 되었다. 다만 2017 서머에는 미키의 급작스런 이탈과 샤이의 부상, 그리고 정글러 둘의 폼하락 등이 겹치면서 4약팀들의 머리로 돌아갔고 겨우 잔류만 성공해서 명장이라는 데는 여전히 종종 이견이 있'''었'''다. 미키를 내보내고 웬 [[김태훈(1999년 7월)|듣보 미드]]를 기용하고 도저히 답이 없어보이는 [[허만흥|린다랑]]을 기용하면서 띵장놀음이나 하는 졸장이다는 평도 있었으나 이어진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시즌]]에서 그 듣보 미드가 고작 ¼시즌 만에 양대 LCK 신흥 미드 라이너[* 나머지 하나는 [[유칼]].] 로 급성장을 이룩하고 린다랑 또한 3년의 기다림을 화려한 포텐 폭발로 보답하며 진정한 '''존버 후 떡상'''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며 평을 뒤집었다. 자세한건 [[LCK 스토브리그/2017]] 항목 참조. 2018 스프링부터 [[한화생명]]이라는 거대한 스폰을 잡아내었고 서머 시즌부터 팀명을 [[한화생명e스포츠]]로 바꾸며 더욱 상승한 경기력으로 강팀 대열에 합류하며 다시 한번 자신이 명장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2019년에는 좋은 스폰서에도 불구하고 지지부진한 스프링, 바닥을 쳐버린 서머로 인해 엄청난 혹평을 받고 있다. 꼴찌 경쟁을 하는 진에어가 모기업 지원부터 문제가 있는 것과 대조되어 오히려 까임 지분이 높다. 선수 영입부터 선수 폼관리[* 그간 팀의 기둥이었던 봇 듀오의 몰락, 큰맘먹고 영입한 [[김무진|무진]]의 완전먹튀화.]까지 많은 것이 망가진 시즌으로, 최소한 강 감독을 한 시즌 더 신뢰하려면 밑의 코치진은 전면적 개편이 필요할 듯하다. 다만 팬덤 내에선 강 감독 개인에 대해서도 스폰서인 한화생명이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음에도 이를 마다하고 자신의 소신껏 선수들을 뽑아올린 점만큼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지라 승강전 생환 여부와는 상관없이 팀을 떠나는 것이 옳다는 반응도 존재하는 편. 총평하자면 강현종 감독은 선수의 인성과 성장 잠재력도 잘 파악하고 프로 의식 배양 및 팀 케미스트리 관리도 잘하는 편인 반면, 세세한 인게임 플레잉에 대한 이해도가 좋지 못한 탓에 인재 육성은 잘 하지만 게임 플레잉에 개입하는 능력은 좋지 않다. 그래서 [[정제승]] 코치나 18 스프링 ROX 돌풍에 기여한 [[김진현(프로게이머)|김진현]] 코치처럼 선수 출신으로 브레인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코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강 감독이 양아들급으로 믿어줬는데도 안 터지거나 혹은 그렇게 안 터졌다가 다른 팀 가서 터진 선수들을 보면 랭크게임 점수 높고 성실하고 착하지만 뭔가 프로에서 플레이스타일이 한정된 선수를 팀에 제대로 녹여내지 못한 경우가 다수였다. 즉 어떻게든 강등을 면하게 해줄 역량까진 있는 감독인 반면, 그 위로 순위를 올리는 것은 코치가 해줘야 하는 타입. 그런데 노페 말고 최병훈, 최우범, 강동훈 등의 감독들이 맡는 역할과 비교하면 이게 감독의 문제점은 아니라고 볼 수도 있다[* 현재 최상위급 명장으로 평가 받고있는 젠지의 [[최우범]] 감독의 말을 빌자면, 감독은 회사(구단주)와 팀 사이를 중재하는 역할이고, 코치는 감독과 선수의 사이를 중재하는 역할이라고 한다.]. 비슷한 평가를 받던 박정석 감독이 3개 시즌간 팀케미 관리도 실패한 것을 보면 현재 롤판에서는 강 감독이 박 감독의 상위호환인 셈.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109&aid=0004101420|2019년 10월 14일 한화생명 E-sport와 상호간의 계약을 해지하며 3년간 몸담았던 팀을 떠났다.]] 팬덤 사이에서는 인망이 좋고 인맥이 넓은지라 어딜 가든 먹고 살 사람이라며 향후 거취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 분위기. 이후 LJL의 DFM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DFM에서 맞이한 첫 시즌은 불안불안한 가운데에서도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는데 성공하며 진가를 입증해보이는듯 했으나 두번째 시즌은 크게 흔들리며 중위권까지 떨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강 감독의 역량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아지던 가운데 DFM이 강 감독의 전임자였던 카즈타 코치를 팀에 복귀시킨다고 발표하여 경질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다. DFM의 부진 원인 자체는 구멍인 스틸과 이를 메워주던 현지인 고령 라이너들의 에이징 커브가 거론되지만, 어쨌든 시즌 10의 3/4가 진행되도록 유의미한 발전을 이루거나 노쇠화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지 못한 것은 맞다. 그래도 어찌어찌 플레이오프에서는 강팀들을 꺾어나가며 결승전까지는 진출했으나, 결승전에서 서머 시즌 돌풍을 일으켰던 V3에게 5꽉까지 가는 혈전 끝에 2:3으로 분패하며 팀의 11회 우승 도전 및 3연속 월즈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에는 거취가 어찌될지 오리무중인 상태. 일단 한국에 귀국한 것까지는 확인되었고 DFM 매니져 ENZA의 트윗으로 미루어보면 결혼 준비를 하는 모양. 2020년 11월 21일. DFM과의 계약 종료를 알렸다. 여러모로 LJL 강호팀을 이끌고 월즈 진출 실패라는 성적을 떠안은 만큼 강 감독의 일본행은 아쉬운 실패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http://www.dailyesports.com/view.php?ud=2020112513084177803cf949c6b9_27|데일리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카데미, 단장, 사무국 등 어떤 직위를 가리지 않고 한국에서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