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호순 (문단 편집) === 프로파일링 === [[권일용]] 교수가 경위일 당시 강호순을 만나 한 면담 내용이다. >강호순은 “나는 안 잡힐 줄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고, 1대 1 면담 전 심문실 밖에서 모니터링을 할 때도 강호순은 ‘내가 자백을 안하면 너희가 어떻게 할래’라는 식으로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피말리는 심리 싸움이 시작됐다. 강호순과 테이블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앉은 권일용 경위는 공감대 형성에 공을 들였다. 권일용 경위는 “강호순에게 피곤하냐고 물으니 웃으면서 당신도 피곤하냐고 되물었다. 유달리 자존심이 강한 강호순에게는 최대한 부드러운 태도로 대화했다”고 전했다. 강호순은 불리한 질문에는 말을 끊고 물을 마셨다. 다만 여성 편력 이야기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변했다. 여자에게 인기가 많다는 얘기를 했다고 한다. 추가 범행을 부인하며 버티던 강호순에게 권일용 교수는 자녀 얘기를 꺼냈다고 한다. '''자녀 문제'''가 강호순에게 ‘[[에멘탈 치즈]]의 구멍’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에멘탈 치즈는 썰기 편하게 물레방아 바퀴 모양에 커다란 구멍이 나 있는데, 범죄심리학에서는 에멘탈 치즈에 뚫린 구멍 때문에 치즈가 잘 썰리는 것에 빗대 범죄자의 심리를 파고들어갈 수 있는 약점을 에멘탈 효과라고 부른다.] 권일용 교수는 그때부터 자녀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했다고 한다. >'''“자백을 하고 참회하는 아버지를 보는 것과 그것을 부인하는 아버지 중 애들이 보기엔 어떤 것이 낫겠냐”''' >----- >이 한마디에 결국 강호순은 무너졌다고 한다. 피도 눈물도 없을 것 같은 강호순도 권일용 교수와의 심문 과정에서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권일용 교수는 “그건 악어의 눈물이었다. 참회의 눈물이 아니라 도망갈 수 없는 상황이 답답해서 흘리는 눈물이었다”고 말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