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개구리 (문단 편집) === 주의할 점 === 국내 양서류 중 야생에서 식용 가능한 개구리는 [[황소개구리]], [[참개구리]], 산개구리[* 한때 북방산개구리라고 알려졌던 종이지만 그냥 '산개구리' 혹은 '큰산개구리'로 밝혀졌다.]뿐이고, 식용 아닌 종들까지 합쳐도 옴개구리, [[무당개구리]], [[청개구리]] 정도다. 그 외의 종은 전원 환경부 지정 보호동물인지라 포획금지 및 멸종위기종으로 채집, 사육, 식용이 금지된다. 요즘 큰산개구리, 계곡산개구리, 아무르산개구리 등 3가지 종은 보건복지부 등에서 농가 소득의 일환으로 허락해 키우는 농장도 생겼는데, 허가받은 농가에서 사육된 개구리만 식용으로 판매가 가능하다. 농장에서 키운 것이 아닌 야생 개구리를 잡거나 팔다 걸리면 벌금이 수백만 원대이다. 개구리는 기생충 [[만손열두조충]]([[스파르가눔]])의 중간숙주이기도 하다. 주로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었을 때, 기생충이 완전히 죽지 않았을 경우나 또는 개구리를 맨손으로 만지고 손을 제대로 씻지 않은 채 입과 코에 접촉시킬 경우 감염된다. 주로 피부와 근육 사이사이에 기생하는데, 스파르가눔을 죽일 수 있는 구충제는 없기 때문에 현재 의학적으로 약물 치료법은 없고 적출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재발률이 높은 편이며, 잘못하면 목숨을 잃거나 큰 후유증을 얻을 수도 있으며, 스파르가눔이 고환으로 이동하는 날에는 그날로 [[고자]]가 된다. '''정력왕 되겠다고 개구리를 먹었다가 고자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직업군인 중 훈련과정에서 개구리를 먹은 게 원인이 돼서 기생충에 감염된 사례들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스파르가눔]]문서 참조. 그뿐만이 아니라 한국에는 [[청개구리]], [[두꺼비]], 옴개구리, [[무당개구리]], [[물두꺼비]] 따위 독개구리도 다수 있어서 사고가 생기기도 한다. 그나마 두꺼비와 물두꺼비는 독이 있기로 옛부터 유명했고,[* 두꺼비도 날로 먹으면 사망한다. 실제로 국내 뉴스에 1970~80년대에 종종 나오곤 했으며 지금도 가끔 발생한다.] 무당개구리는 온 몸으로 독 있다고 드러내고 있어서 쉽게 피할 수 있고, 무당개구리와 청개구리는 독성 자체도 사람을 죽일 정도는 아닌 반면, 옴개구리는 식용하는 산개구리와 비슷하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정력에 좋다면서 아주 과감하게 실제로 독이 있는 옴개구리를 식용 산개구리로 착각하고 잡아먹었다가 줄초상 치르는 사례가 왕왕 있고, 개구리알인 줄 알고 두꺼비알을 먹었다가 두꺼비 알에 들어있는 독 때문에 중독되어 사망하는 사례가 심심찮게 발생한다. 그러니 개구리를 먹고 싶다면 자연산보다 양식 개구리를 사 먹는 게 목숨/건강과 법적인 면에서 모두 안전하고 먹을 부위도 많다. 굳이 개구리만이 아닌 다른 야생동물도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연산이 양식산보다 좋을 거라 생각하는데, 양식산은 인간에 의해 인위적으로 통제된 환경에서 관리된다. 반대로 말하면 '''기생충과 병원균에 감염될 확률은 자연산이 더 높다는 뜻이다.'''[* 더불어 과거부터 자연산 식품이 건강에 더 좋다는 인식 탓에 야생동물을 잡아먹는 등의 행위를 하다간 야생동물 불법포획으로 처벌 받거나,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란 동/식물 섭취로 인해 병원균이나 기생충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최악의 경우 독을 가진 종을 먹게 되어 사망할 가능성이 생기기도 한다. 실제 전문가가 아니라면 독을 가진 품종과 식용이 가능한 품종을 혼동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 식용이 가능한 품종이라 하더라도 야생에서 자랐을 경우 독을 품는 경우가 있으며, 특히 환경파괴로 인해 야생 동/식물이 기생충과 병원균에 노출되는 일이 더 흔해졌다. 더불어 야생에서 자란 동물의 고기는 양식된 고기에 비하면 맛도 떨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